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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간의 마인드 훈련, 불편의 다리를 건너라.
오늘은 토니 로빈스의 「거인이 보낸 편지」에서 말하는 5일간의 마인드 훈련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1일차는 학습된 무력감을 지우는 일입니다. 여러번 시도를 하였으나 쉽게 습관화하지 못하여 포기하는 일이 자주 발생하다 보면 무력감이 학습됩니다. 그래서 이처럼 학습된 무력감을 떨쳐버리는 일이 무엇보다 시급할 수 있습니다.
학습된 무력감을 떨치려면 '역시 나는 않된다' 는 나에 대한 부정적인 믿음, 부정적인 신념을 박살내는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현재와 미래는 나라는 사람의 '모든 것' 입니다. 나의 목숨과 똑같은 나의 현재와 미래가 과거의 실패를 반복하도록 놔둬서는 않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지금 이 순간 가장 중요한 것은 나의 마음, 나의 상태, 나의 결단입니다.
토머스 에디슨이 말했습니다. "나의 시도가 실패하더라도 나는 결코 실망하지 않는다. 선택받지 못한 시도는 또 다른 성공의 밑거름이 되기 때문이다". 나의 과거와 결별하고 전혀 다른 자신이 되기 위해서는 부정적인 과거의 습관을 나와 동일시하지 않으면서, 새로운 나를 창조하기 위하여 오늘도 나의 하루는 나 스스로에게 이렇게 말해야 합니다.
"상황이 내 생각과 다르게 가는 것에 두려워하지 않는다. 거절을 당해도 괜찮다. 계속 새로운 무언가를 시도해 보고, 원하는 답을 찾을 때까지 내 시도는 계속될 것이다. 나는 결코 무력하지 않다", 이것이 마인드를 바꾸는 첫 번째 훈련입니다.
첫 번째 낡은 부정적인 잠재의식을 유리창 부수듯이 나에 대한 부정적인 믿음, 부정적인 신념을 과감히 깨부수는 것입니다.
2일 차는 결단(決斷)하는 날 입니다. 우리가 새로운 결과를 얻으려면 새로운 행동을 해야 합니다. 새로운 행동은 '모든 시도'를 의미합니다. 사실 이 모든 시도는 '결단' 에서 나옵니다. 결단력이란 '진짜로 변화할 수 있는 능력' 을 뜻합니다. 우리의 운명을 결정짓는 것은 삶의 기본 셋팅 값, 즉 조건이 아니라, 우리가 내리는 '결단(決斷)' 에 의해 좌우됩니다.
마인드 훈련 2일 차에는 "내 인생은 내가 내리는 결단으로 바뀐다" 라는 나의 결심을 해야 합니다. 진짜 내 인생을 바꾸려면 내가 뭘 할 건지, 어디에 전념하며, 얼마나 시간을 쏟아부을 것인지, 이런 것들에 대하여 결단을 내리는 것입니다. 누구나 다 알겠지만 이 '결단을 내린다' 는 것은 정말 중요합니다.
인생을 바꾸는 일인데 왜 결단하지 못할까요? 그것은 바로 '결단의 진짜 의미' 를 몰라서 그렇습니다. 결단이란 마음으로만 바라는 희망 사항 목록이 아닙니다. 진정한 결단이란 「내가 현실로 만들기로 결심한 것 외에 다른 가능성은 내 삶에서 모두, 완전히 '제거'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내가 전념하기로 한 그것 외에 다른 가능성, 그러니까 일종의 보험을 들어 놓는 것을 인생의 특정 기간 동안 나의 일상에서 허용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결단입니다. 나의 손으로 직접 내 인생을 바꾸고 거지 같은 수저에서 자기 스스로 금수저로 바꿔버린 사람들을 보면 진짜 강력한 결단 3가지를 내린다고 합니다.
첫 번째, 무엇에 집중할 것인가?
두 번째, 그것이 나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가?
세 번째, 그래서 오늘, 무엇을 할 것인가?
그러니까 한 마디로 '하루를 목숨처럼 사는 것' 입니다. 이 세 가지를 매일 생각하면서 하루 하루 사는 것이지요. 여기 휠체어에 의지해 살아가는 사람이었지만, 그 한계를 뛰어넘겠다는 매일 매일의 결단을 하면서 정말로 경이로운 인생을 살게 된 에드 로버츠라는 남자가 있습니다.
이 사람은 진짜 매일 결단하면서 15년 동안 하루를 목숨처럼 살았고, 결국 장애인에 대한 대중의 인식 자체를 바꿔버린 사람입니다. 이 에드라는 사람의 새로운 시도들 덕분에 휠체어 경사로를 비롯하여 장애인 주차 공간, 화장실 손잡이 등이 생겨났습니다. 그리고 그는 장애인 최초로 캘리포니아주 정부 재활과의 책임자가 됩니다.
그러므로 지금 나의 상황이 '어떤 상태' 인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어떤 상태에서 행동을 시작하는 것보다 어떤 목표점을 향해 갈지 결단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한 것입니다. 여기에 중요한 포인트가 있습니다. 나와 비슷한 처지, 비슷한 상황에 있는 대다수가 선택 안 할 것 같은 시도를 매일 하나라도 해보는 것입니다.
그 결단 하나가 쌓여서 10년 뒤 내가 어떻게 되어 있을지, 그것은 아마도 지금 내가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일 것입니다. 딱 두 가지만 결단하면 어떨까요? 내가 지금 어떤 댓가를 치르고서라도 지키고자 하는 두 가지 결단 말입니다. 일단은 쉽게 지킬 수 있는 약속 같은 쉬운 결심 하나와, 더 많은 노력이 요구되는 결심 한 가지를 해보는 것입니다.
2일 차에 할 일은 "나는 오늘 두 가지 결단을 내린다. 그외 다른 것은 전부 제외한다. 이 목표만 가지고 오늘 하루를 목숨처럼 살아보자" 입니다. 이와같은 결단은 진짜 '강력한 신념' 이 존재할 때만이 컨트롤이 가능하고, 지속됩니다. 만일 한 사람에게 강한 신념이 확고하게 정립되어 있다면 살아있는 매 순간 그 사람의 생각과 감정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것입니다.
그래서 3일 차에는 이 신념을 다듬어 보아야 합니다. 우리가 내린 결단의 모양이 변하더라도 중단하지 않도록 하려면 굳건한 신념을 가져야 하며 그 신념을 학인해야 합니다. 나의 신념이 무엇이고 '나는 이런 신념을 지니고 있는 사람이다' 라는 것을 알고 살자는 것입니다. 저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원래는 신념을 먼저 확인하고 무언가를 결단하는 것이 맞다. 하지만 내면을 아주 깊게 들여다 보는 것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의식의 차원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결단하고 싶은 것, 즉 목표를 확실히 한 뒤, 이 목표를 뒷받침해 줄 신념을 찾아내는 것이 오히려 효과적이다" 라고 말입니다.
신념이란 '내가 아침에 왜 눈을 떠야 하는지', 즉 '나를 살게 하는 이유' 를 의미합니다. '내가 보는 나' 라고 합니다. 우리가 어떤 신념을 딱 갖게 되면, 이제 보고 느낄 수 있는 것들을 스스로 컨트롤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버니 시겔 박사에 따르면, 일부 다중 인격인 사람들이 스스로 다른 인격이 되었다고 믿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뇌가 실제로 생화학적 변화를 일으켜서 심지어 눈동자 색깔까지 변화시켰다고 언급한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내가 어떤 사람이다' 라고 믿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내가 나를 어떻게 정의하고 싶은지, 그런데 내 속마음은 현재 나를 어떻게 규정하고 있는지, 그 간극을 빨리 찾아내야 합니다.
'내가 원하는 모습', '그것이 진짜 나라고 믿을 수밖에 없는', '말과 행동' 을 하는 것입니다. 내가 나에게 어떤 말을 해줄 것인지, 3일 차에 정해 보십시요. 그리고 4일 차부터는 미리 정한 이 말을 자신 스스로에게 계속 말해줘야 합니다.
내가 내 신념을 깨닫고, 그 신념을 내가 나로 완전히 굳어버리게 하기 위해 내가 나에게 해줘야 하는 말을 정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왔던, 내가 바라고 원하는 내 모습을 지금 이 순간에 시연해 봐야만 현재와 미래에 지금의 나를 반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끊고 싶은 것이 있다면 진짜 쎄게 "나는 그걸 혐오한다" 라고 말해야 합니다. 반대로 원하는 것이 있다면 정확하게 "나는 그것을 해냈다" 라고 말해 주는 것입니다. 그렇게 다가가도 한 번 씩, 다른 가능성이 우리의 일상에 침범하는 날이 있을 것입니다. 그럴 땐 절대 스스로를 다그치지 마세요. 그러면 또 '학습된 무력감' 에 빠집니다.
완벽주의에 빠지지 마세요. 성공은 모든 날들이 완벽한 여정이 아니라, 먼지 같은 반복, 퇴장 없는 반복의 연속에서 나온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렇게 내가 나의 말로 내 생각을 바꾸는 이 과정을 계속하다 보면, 그 다음은 이제 감정이 바뀌는 순간이 옵니다. 말에는 사람의 감정을 바꾸는 힘이 있습니다.
수십 년이 흐른 뒤에도 회자되는 마틴 루터 킹, 존 F. 케네디의 연설이 깊은 울림을 주는 것처럼, 우리도 나 스스로에게 똑같이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저자는 이 말의 힘을 제대로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신박한 방법을 알려줍니다.
"내 인생은 꽃밭이다", "인생은 바다처럼 거침없는 것", 이라는 이 문장들 처럼 비유를 사용하라는 것입니다. 비유(比喩)는 상상을 자극합니다. 그래서 감정을 불러 일으키는데 정말 효과가 좋은 것입니다. 저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비유는 상징과도 비슷해서, 한 마디 안에 많은 의미를 담을 수 있다. 모든 비유 뒤에는 신념 체계가 자리잡고 있다. 당신의 삶이나 당신이 놓여있는 상황을 묘사하는 비유적 표현을 선택할 때는, 그것의 근거가 되는 신념도 함께 선택하는 셈이다.
그러니 자신이나 다른 이에게 세상을 설명할 때, 표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만약 삶을 꽃밭이라고 한다면 어떨까? 화려한 색상과 좋은 향, 자연의 아름다움을 떠올려 보라. 그런 꽃밭에서라면 인생을 좀 더 기쁘게 즐길 수 있지 않겠는가?」
나의 이 감정을 바꾸는 데는 '말의 힘' 이 가장 쉽고, 그 다음으로 빠른 방법이 지금 내가 집중하고 있는 '관심의 초점' 을 바꾸는 것입니다. A만 보던 사람이 B까지 보게 되는 것이지요. 여기서 이 부분이 궁금할 수 있습니다. '말의 힘' 은 알겠는데 '관심의 초점' 은 어떻게 바꾸지? 라고 말입니다.
이 관심의 초점을 바꾸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질문의 힘' 을 빌리는 것입니다. 저자는 「내가 던지는 질문은 나의 초점, 생각, 감정을 만든다. 딱 잘라서 '인생이 왜 이렇게 불공평하지?' 와 같은 질문을 던지는 것을 중단하라」고 말합니다. "좋은 질문이 인생을 변화시키기 때문입니다.
사실 문제라는 것은 우리 인생에서 그냥 상수라고 할 것입니다. 그냥 원래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당연한 것인데 문제가 생길 때마다 힘들고, 고통스로워 한다면, 진짜 인생 꼬이는 것입니다. 물론 힙듭니다. 힘들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누구나 그럴겁니다.
그런데 그 힘든 감정이 딱 들 때, 그 다음에 바로 따라붙는 이 질문이 중요합니다. 무조건 이렇게 해 보십시요. 힘든 감정이 딱 드는 순간, "어떻게 해결하면 이것으로 오히려 더 나아질 수 있을까?" 라고 스스로에게 질문을 딱 던지십시요. 이것이 습관이 되면 정말 사람 얼굴빛 부터 달라집니다.
말의 힘, 비유의 힘, 질문의 힘, 여기까지 하셨다면 이제 거의 다 왔습니다. 마지막 5일 차에 우리는 '몸동작, 그리고 표정' 을 바꾸는 것으로 마무리 합니다. 이 신체의 움직임에 의해서도 감정이 자연스럽게 생겨나기 때문입니다. 쉽게 단어만 들어봐도 금방 와닿지 않으시나요?
'웃음', 그리고 '춤',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겠지요? 특히 웃는 행위는 뇌에 혈류와 산소량을 증가시켜서 신경 전달 물질을 분비시킨다고 합니다. 이제는 내가 의식적으로, 의도적으로 내가 미리 본 미래에 성공한 채로 잘 살고 있는, 나, 자신이라면 당연히 할 것 같은 그 동작이나 표정, 제스쳐도 한 번 씩 해 보십시요.
그것이 감이 잘 안 온다면 미디어나 책의 저자 누구든 좋습니다. 나의 '롤 모델' 을 정해서 그 사람의 행동과 표정을 보고, 그것을 나에게 맞게 적용해 봐도 얼마든지 좋습니다. 자기 인생에 확신이 넘치는 사람들은 제각기 풍기는 분위가가 다 다릅니다. 그런데 그 '결' 은 비슷합니다. 그리고 우리도 알 수 있습니다.
어떤 태도, 어떤 몸짓, 어떤 표정에서 성공이 나오는지, 그 반대로 가려면 어떤 태도, 몸짓, 표정을 지어야 하는지 말입니다. 처음엔 당연히 어색할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을 완전히 내 것이 될 때까지 반복하는 것입니다. 마음이, 내 신경 체계가 "아!, 이 사람은 이런 사람이구나!" 라고 생각할 때까지 하는 것입니다.
오늘 알아본 5일 간의 마인드 훈련 과정 1일 차부터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가장 먼저 '학습된 무력감' 에서 탈출하기 위해 나 스스로에 대한 부정적인 믿음을 깨 버리기, 2일 차에는 나의 목표에 부합하는 결단을 그날 하루 해보는 것입니다. 쉬운 것 하나, 노력이 들어가는 것 하나, 이렇게 두 가지 결단을 하고, 그 외 다른 가능성은 전부 배재하는 것입니다.
3일 차에는 내가 진짜 갖고 싶은 신념이 무엇인지 확인합니다. 내가 스스로를 보는 모습이자, 나의 결단을 지속시키는 힘이기도 합니다. 이 신념을 매일 세수하듯이 상기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우리는 '말의 힘' 을 사용합니다. 4일 차부터는 매일, 내 신념을 더 단단하게 해주는 말들을 스스로에게 해줍니다.
말의 힘을 느끼기 위해 비유도 써보고, 지금까지 파괴적인 질문만 해왔다면 질문의 방향을 바꿔서, 내 안의 감정을 바꾸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제 사람이 얼굴부터 달라집니다. 마지막 5일 차부터는 자신이 바라는 나의 내면에 그 인물이 할 만한 몸동작, 태도, 표정을 지어보이는 것입니다.
롤 모델이 있어도 좋습니다만 필수는 아닙니다. 그리고 이 모든 과정은 결국 이 5일 차의 결과물을 위해서 빌드업한 과정임을 알아차리면 됩니다. 갑자기 '몸동작을 바꾸라' 고 해버리면 그 이유도 모르고, 굉장히 어렵기 때문에 앞선 과정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앞선 과정들을 다시한번 천천히 살펴보면 알겠지만 평범한 사람이 할 수 있는 수준인데 '위대한 사람이 매일 하는 것들' 을 따라가고 있는 것입니다. 하찮은 것을 위대하게 하는 것은 바로 이런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나한테서 나오는 말, 질문, 감정, 표정, 태도, 동작이 바뀌기 시작하면 나의 세계, 나의 우주가 그에 맞춰 똑같이 바뀝니다. 내가 원하는 바로 그 삶이 그렇게 자연스럽게 끌려오는 것입니다. 이 5일 간의 마인드 훈련을 습득할 때까지 반복적으로 꾸준히 시연해야 합니다.
잘 않돼더라도 스스로를 다그치지 말고 중단하지도 말며 끝까지 해보시기를 빕니다. 여기에 오시는 모든 분들이 5일 간의 마인드 훈련으로 반드시 성공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