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은 "2회 둔율 올갱이(다슬기의 방언) 축제"를 6월26-28일 칠성면 둔율리 둔율강변에서 개최한다
고 밝혔다.
군과 둔율리 전통테마마을 추진위원회(위원장 최종하)에 따르면 청정자원인 맑은 물에서 자란 지역 특산물
올갱이를 소재로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 등 흥미있는 프로그램을 선 보이고,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테마형 축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첫날에는 돌무지 헐어 민물고기 잡기와 감자 구워먹기 체험행사가, 둘째날에는 ▲치패 및 치어 방류
▲올갱이 잡기대회 ▲미꾸라지.메기 잡기대회 ▲인절미 떡메치기 체험 ▲올갱이 까먹기 등이, 마지막 날에는
송어잡기 대회와 비단잉어 나눠주기 행사가 각각 열린다.
이와 함께 상시 행사로 올갱이 줍기, 강냉이체험, 어린이풀장, 황토체험, 황포돛배 체험, 트랙터 달구지 체험
등의 행사와 올갱이를 재료로 만든 각종 향토음식을 관광객들에게 제공한다.
추진위는 축제에 필요한 올갱이 개체수를 늘리기 위해 인근에서 올갱이를 채취, 축제 전에 둔율강변에 대량
방류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청정지역의 특성을 살리면서 차별화되고 희소성 있는 축제로 승화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올갱이를 명품화시켜 괴산의 브랜드를 높이는 한편 관광객과 소비자, 지역주민이 하나 되는
체류형 축제모델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최종하 위원장도 "올갱이 축제를 통해 지역특화 상품개발 및 관광을 테마로 한 특색있는 내수면의 가치를
창출하고 농특산물 판매 증대를 위한 시너지 효과기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2회 둔율올갱이축제 [2009년 6월26일~28일]
일 자 |
시 간 |
행 사 내 용 |
6.26 금 |
13:00~15:00 |
돌무지헐어 민물고기 잡이 |
15:00~17:00 |
매운탕 체험 |
17:00~18:30 |
감자 구워먹기 |
18:30~20:00 |
마을 홍보 영상물 방영 |
6.26 토 |
10:00~11:00 |
치패 및 치어 방류행사 |
11:00~12:00 |
올갱이 잡기대회 |
12:00~15:00 |
미꾸라지?메기잡기 대회 |
15:00~16:30 |
인절미 떡메치기 체험 |
16:30~18:00 |
올갱이 까먹기 대회 |
18:00~19:00 |
감자 쪄먹기 |
19:00~20:00 |
전통 타악기 공연(미정) |
20:00~21:30 |
장기자랑 한마당 |
21:30~22:30 |
캠프파이어 |
6.28 일 |
10:00~12:00 |
송어잡기 대회 |
12:00~14:00 |
비단잉어 나누어 주기(미정) |
상시행사 |
농특산물 판매 / 올갱이 줍기 /강냉이 체험 / 어린이풀장 운영 황토체험 / 옥수수미로 / 황포돛배 체험 / 트랙터 달구지 체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