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클루니 (George Clooney,1961년생)
'조지 클루니' 는 1961년생으로 TV 앵커인 아버지를 따라 5세부터 방송국에 출입
하기 시작했다. 미국 북부 켄터키 대학에 다니던 시절, 사촌이 만든 영화에 출연
하기도 하고 첫 영화는 '찰리 쉰'과 함께 찍기도 했다.
비록 영화는 개봉하지 못했으나, 이후 제작자의 눈에 띄어 여러 작품들의 섭외가
들어오기 시작했다. 10년동안 워너 브라더스에서 활동하다가 1994년 시작된 TV
시리즈 <이알(ER)>로 인기를 모았다.
1996년 1월 '퀸틴 타란티노' 원작의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의 <From Dusk Till
Dawn>로 영화에 데뷔했고, '조엘 슈마허'의 <배트맨과 로빈>에 출연했고, <어느
멋진 날>에서 '미쉘 파이퍼'의 상대역으로 출연했다.
그러나, 곧 〈Batman and Robin〉(1997)에서 배트맨의 역할로 장편 영화의 주연 역할을
맡게 되었다.
'조지 클루니' 는 처음으로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과 팀을 이루어 영화 〈Out of Sight〉
(1998)에 출연하고, 엄청난 흥행을 가져온 〈Ocean's Eleven〉(2001)과 3편까지 개봉한
<오션스> 시리즈를 연달아 성공시키며 흥행배우로 입지를 굳혔고,
<오, 형제여 어디에 있는가?>의 능청스러운 코믹연기로 '골든 글로브 뮤지컬' 코미디 부분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그는 석유 산업에 관한 교활한 정치 스릴러인 〈Syriana〉에서 배신자
CIA 요원 역할을 위해 13.5kg의 몸무게를 늘리고 희끗희끗한 턱수염을 길렀다.
'조지 클루니' 가 아카데미 상을 받은 것은 헐리우드의 인기 배우 반열에 오르는 오랜 여정의
최고점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