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ㅋ 안녕하세요?
오늘의 이야기!
고창 이야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정읍터미널에 내렸죠...
비효율적인 동선이지만
단체 생활이란 그런겁니다. 만족함!
제가 정읍에 잘 도착할 수 있도록 도움 주신 민들레씨 고마워요. 히히
정읍터미널에 내려서 김밥을 먹었습니다.
휴 먹을까 말까 고민하다 먹었는데 먹길 잘 함.
정읍역으로 가니까 어제 눈이 와서 민들레가 냉해를 입었더군요...
반응 또한 차갑습니다...
그리고 버스를 타고 고창에서 밥을 먹었습니다.
메뉴는 뭘까요?
두구두구두구두구
이 떡은 갓 만들어져서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맛있다...
메뉴는 바로 백합탕, 백합구이, 백합무침, 백합죽
솔직히 말하자면 짜서 힘들었습니다.
물을 좀 많이 마셨네요.
근데 뭐 백합도 백합만의 맛이 있겠죠?
제가 아직 뭘 몰라서 그럽니다.
옆에 앉은 분들은 아주 잘 드시더라구요.
그리고 고창 소주가 유명하다고 합니다.
잠시 돌 보고 가실게요.
무려 자연석!!!
고창 특산품 알려드릴게요.
복분자
오디
소금
수박
등
고구마도 많이 재배한다고 하네요!!! 근데 특산품이라기에는 약간 애매하다고 하심
기억해두십쇼.
이것은 복분자가 들어간 복분자 요거트 아이스크림 입니다...
고창 파머스에서 구매하실 수 있고 가격은 3,500원
아이스크림 업계 톱 하ㅇㅇ즈, 배ㅇㅇㅇㅇ스와 견주어도... 고르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맛있고 두 업계는 빨리 고창 복분자랑 콜라보 하시길 바랍니다...
땅콩빵도 먹었습니다. 가격 5,000원 비쌈.
그치만 땅콩이 정말 많이 들어감.
습지에 갔습니다...
아휴 벌써 힘들어...
춥고...
사실 습지 들어가기 엄청 초반에 추웠고
그 외에는 습지가 좀 분지 형태처럼 되어있어서
춥지 않고 따듯했다는?
아 갑자기 드는 생각인데 너무 많이 걸어서...
힘들어서 추위에 무뎌졌다는 생각이 드네요.
습지를 걸으면서 신발에 진흙이 많이 묻었지만...
괜
찮
아
.
.
.
ㅠ
심지어 비 + 눈 조합이 녹아내림으로 제 신발이 고생을 많이 했네요.
이런 모습이 진짜 친환경적임^^ 훗
칭찬한다. 운곡습지.
습지 너무 잘 찍어서 올려봅니다.
정말 습지를 보고 있으면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습지에서 나와서 모로모로 열차를 탄다고 생각했는데 걸어서 입구까지 나왔습니다.
모로모로 열차 이름이 너무 귀엽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마한 진한 변한이 있었는데
고창이 마한이래요.
마한 내에서도 모로ㅇㅇㅇ성? 기억이 안 나네...
암튼 그런 지역이 있어서
모로모로 열차라고 이름이 붙었대요.
족욕과 함께 차를 마셨습니다.
노곤하더라구요...
저녁은 쌈밥
여러분은 밥파이신가요 아님 반찬파이신가요
낮에 공기밥이 안 나와서 조금 힘들었는데...
요즘 채소 비싼데 굉장히 많이 주시죠? 하하하
복분자가 4퍼 들어간 복분자 엿
다른 엿과는 다르게 찐득하지 않아서 좋습니다.
복분자주와 고구마와 마시멜로우
불멍 =ㅅ=
8월에도 느낀 감정이지만
여기 사람들과 함께 있으면 내가 굉장히 작게 느껴지고
배움의 깊이도 다른 느낌이라 움츠려들지만
더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너무 멋있는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는 마음으로 끝나게 되네요...
귀여워서 찍은 사진들
마지막으로는 치킨으로 마무리
치킨 먹으면서 나눈 대화에서도
또 작은 사람이라고 느껴지고
언니들한테 부러운 점이 많았어요!!!
나도 꼭 멋진 사람으로 커야지~.~
그리고 나만 방황하고 다른 사람들은 다 잘 가고 그러는 줄 알았는데
언니들도 계획한 대로 흘러가는 일이 더 희박하고
좋을 거라 생각한 일이 안 좋고
뜻 없던 곳에서 길을 찾게 된다고 해서
나도 더 두드려야겠다고 생각했네요.
다들 오늘 어떤 하루를 보내셨나요?!
첫댓글 오~ 행복한 하루를 보냈군요
와 대박 저 회사에서 여기 소개하는 카드뉴스 만들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