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젠셀 바이오사이언스 홀딩스(RGC)는 신경인지장애와 퇴행, 특히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장애(ADHD), 자폐 스펙트럼 장애(ASD)의 치료를 위한 중국 전통 의학(TCM)의 연구와 개발 및 상업화에 중점을 둔 생명과학 회사입니다.
이런 리젠셀 바이오사이언스 홀딩스(RGC)가 새벽 장중에 862.75% 상승하는 기염을 토하며 주가가 44,932원을 찍었습니다.
하지만 다시 주가는 반토막 나기 시작하면서 343% 상승한 20,721원으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보통 바이오 기업들의 주가가 급등했다는 것은 개발중인 신약이 임상에 성공하거나, 전임상 연구개발에 긍정적인 성과를 보였을 때가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아무리 정보를 찾아봐도 RGC에 대한 정보가 없었습니다.
그나마 나오는 것이라고는 몇 달 전 기사밖에 없었습니다.
해당 기사에서는 RGC가 장기 현금 확보에 대한 여력이 충분한가 였습니다.
아직까지 별다른 수익을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사업을 개발 중인 초기 단계의 회사이기에 성장동력이 충분한 것으로 전망된다고 합니다.
또 REC는 작년에 500만 달러의 현금을 소진했는데, 이는 당시 시가총액의 2.4%에 불과했기에 비교적 현금흐름이 나쁘지 않다는 것입니다.
즉, 현금이 부채보다 많아서 재무적으로 안정적인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다만 실적을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기에 실적이 하락하고 있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습니다.
아무튼 특별한 연고가 없이 주가가 급등했기에 내부에서 뭔가 좋은 소식이 기다려진다거나, 누군가 주가를 끌어올리면서 여기에 참여하려는 매수심리가 움직였다고 볼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