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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유머
* [유머&즐거운생활] * 수시로 금씩 추가, 업데이트, 정리해 나갑니다. -----------------------------------------
2014.11. 업데이트
59. 집이 다섯 채
* 아줌마가 몸좀 풀까 해서 카바레에 갔는데 제비 한 마리도 곁에 오질 않았다. 그러자 끈끈한 목소리로 슬쩍 한마디를 흘렸다. “나 집이 5채인데 요즘 안 팔려서….” 그 말에 혹한 순진한 제비 한 마리가 그날 밤에 아줌마에게 멋진 서비스를 했다.
* 다음날 아침 제비는 아줌마한테, “집이 5채라는데 구경이나 시켜주세요.” “어머, 어젯밤에 다 봤잖아~!” “무슨 말씀이세요?” 황당해하는 제비 앞에서 아줌마는 윗도리를 훌렁 벗고 두 가슴을 만지면서 " 우방주택 2채" 아래로 내려가서는 " 전원주택 1채" 엉덩이를 보이면서는 "쌍둥이 빌딩 2채" 총 5채 맞잖아…….
58. 호프집 매니저 면접.
바람기 많은 사장이 면접을 보면서 질문을 하였다. [문제] <여자는 입이 2개인데, 두 입의 차이점을 말해 보시오!>
♣ 1번 여자 미희 "윗입은 가로로 찢어져 있고, 아랫입은 세로로 찢어져 있습니다." ☞불합격 ♣ 2번 여자 정숙 "윗입은 이빨이 났고, 아랫입은 아직 이빨이 나지 않았습니다." ☞불합격 ♣ 3번 여자 영애 "윗입은 수염이 나지 않았고, 아랫입은 수염이 났습니다." ☞ 불합격 ♣ 4번 여자 정순 "윗입은 말할 줄 알지만 아랫입은 말할 줄 모릅니다." ☞ 불합격 ♣ 5번 여자 숙자 "윗입은 밥을 먹지만 아랫입은 우유를 먹습니다." ☞ 불합격 ♣ 6번 여자 효인 "윗입은 아무거나 잘 먹지만, 아랫입은 꼭 남자만 먹습니다." ☞ 불합격 ♣ 7번 여자 영순 "윗입은 동굴이 노출되어 있고, 아랫입은 동굴이 밀림에 숨어 있습니다." ☞ 불합격 ♣ 8번 여자 은희 "윗입은 제 것이지만, 아랫입은 사장님껍니다." ♥ 축 합격!! (* 안상해 추천)
57. 임대료
* 부동산 중개업을 하는 맹사장은 새로 들어온 여직원이 너무 마음에 들어 끈질기게 달래고 설득한 끝에 백만 원을 주기로 하고 하룻밤을 보냈다. 그러나 맹사장이 건네준 봉투에는 오십만 원밖에 들어 있지 않았다.
* 화가 난 여직원이 다른 사람 안목도 있고 해서 사장에게 조용히 말했다. "방을 빌려주면 돈을 주시겠다 하시더니 왜~? 임대료가 반밖에 입금 안 되었나요?"
* 그러자 맹사장이 말했다 "첫째- 집이 새집이 아니고/ 둘째 - 들어가는 정원 입구에 잔디도 많이 뽑혔고/ 셋째 - 샘에 물도 말라 있고/ 넷째 - 방도 너무 크고 추웠어"
* 그 말을 들은 여직원 "첫째 - 집이 새집이어야 한다는 조건은 계약 당시 없었고/ 둘째 - 잔디는 오가는 사람들이 하나 둘 뽑아가서 새로 깎았더니 새순이 귀엽게 돋아나 손에 잡히지 않았을 뿐이고/ 셋째 - 옹달샘은 사장님이 펌프질하기 나름이었고 / 넷째 - 방은 큰 것이 아니라 들어온 가구가 워낙 작다 보니 크게 느껴지셨을 뿐이고, / 그리고 보일러 가동 스위치가 어디 있는지 작동법도 잘 모르셨으면서."
* 손님들도 있고 맹사장은 할 말이 없자 "알았어요. 오늘 중 잔금 입금할 테니 제발 조용히 좀 해줘~" (* 안상해 추천)
--------------------------------------------------- 2014.03. 업데이티 56. 수영금지구역
어떤 젊고 이쁜 아가씨가 산길을 넘어 계곡을 지나고 있었다. 작은 저수지가 있었고 아가씨는 문득 수영이 하고 싶어졌다 주위를 둘러보고 아무도 없음을 확인한 그녀는 옷을 하나하나씩 벗기 시작했다 마지막 옷까지 다벗고 저수지에 막 들어가려는 순간.... 숲속에 숨어서 이를 지켜보던 농부가 불쑥 튀어나왔다... " 아가씨, 여긴 수영이 금지돼 있슈 ! " 그녀는 화들짝 놀라 옷으로 몸을 가리며 말했다. "아저씨,그럼 옷 벗기 전에 미리 말해주셔야지요 ! " 그러자 농부가 말했다.. "옷 벗는 건 괜찮혀유~" * 원래 남자들은 엉큼하다.
55. 좌석과 입석의 차이
어느날 밤 경찰이 유흥가를 순찰하고 있었다. 한 여인이 비틀거리며 골목길로 접어들더니, 갑자기 주저앉아 일을 보기 시작했다. 경찰은 미소를 지으며 여인에게 다가가 경범죄를 적용시켜 4만원의 벌금을 부과시켰다. 그 뒤에서는 남자가 일을 보고 있었는데 경찰은 남자에게는 2만원의 벌금을 부과시켰다. 순간 여자는 화를 벌컥 내며 말했다. 아니~, 저 남자는 2만원이고, 나는 왜 4만원이에요? 그러자 경찰이 웃으며 대답했다. “저 남자는 입석이고, 당신은 좌석이잖아!
54. 내시가 노조결성을 못하는 이유
조선시대 태평성대인 세종 임금님 시절. 내시들이 자기들의 권익옹호와 단결된 힘을 보여주기 위하여 노조를 구성하기로 하고 임금님께 고하였다. "전하! 저희 내시들도 노조를 구성할까 하옵니다. 윤허하여 주시옵소서!." 이 말을 들은 임금님 잠시 골똘히 생각하신 끝에... "아니 노조라니,무슨 얼토당토 않은 말이냐? 너희 내시들은 절대로 노조를 결성할 수 없느니라" "전하! 황공하오나 저희들이 노조를 결성할수 없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이에 임금은 내시들이 노조를 결성할수 없는 이유를 설명했다. 노조를 구성하려면..... 첫째~ 정관이 있어야 하는데 너희들이 정관이 있느냐? 둘째~ 발기인 대회를 해야하는데 너희들이 발기가 되느냐? 셋째~ 노조를 구성하기 위해서는 각종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하여 각처에 다니면서 사정을 해야하는데 너희들이 사정이 되느냐? 넷째~ 노조결성후 난관에 봉착하면 그 난관을 뚫어야 하는데, 너희들이 난관을 뚫을수 있느냐? 그래서 너희들은 절대로 노조를 구성할수 없느니라. //
53. 웃기는 아파트 방송
한 밤중에 아파트 경비실에 인터폰이 울렸다.. "지금 빨고 계시는 분이나 돌리고 계시는 분은
2013.12. 업데이트
시아버지의 환갑날이었다. 며느리 셋이 절을 올리며 각각 한마디씩 덕담을 올렸다. 먼저 큰 며느리가 말했다. " 아버님, 자라처럼 사세요." 시 아버지가 물었다. "그게 무슨 뜻이냐 ? " 큰 며느리가 대답했다. "자라는 수백 년을 산다고 들었습니다." 시 아버지는 크게 만족했다. "네가 효부이다 "
다음 둘째며느리가 말했다. "아버님, 용처럼 사세요." 시아버지가 물었다. "그게 무슨 뜻이냐? " 둘째 며느리가 대답했다. "용은 수천 년을 산다고 들었습니다." 시아버지는 더욱더 만족했다. "네가 효부이다."
마지막으로 막내며느리가 말했다. "아버님, ㅈ(남자 거시기)같이 사세요." 시아버지는 화를 벌컥 냈다. "네가 날 희롱하느냐?" 그러자 막내며느리가 태연히 대꾸했다. "ㅈ은 죽었다가도 다시 살아납니다." 그 말에 시아버지는 너무 기뻐 소리쳤다. "네가 진정한 효부이다! "
51. 단칸방 시리즈
♥ 제1화 ; 불똥 단칸방에서 가난하게 사는 부부와 그 아들이 있었다. 아들이 자랄 만큼 자라서 혹시나 볼까 봐서 <바쁜 일>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바쁜 일을 할 때마다 남편은 아들이 자나 안자나 확인하려고 성냥을 켜서 아들 얼굴 위를 비춰 보고 잠이 든 것을 확인한 후, 바쁜 일을 하곤 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역시 성냥을 켜서 아들 얼굴 위로 비추는데~ 그만 성냥의 불똥이 아들 얼굴 위로 떨어지고 말았다. 그때 아들이 벌떡 일어나면서 하는 말, "에이 씨, 내 언젠가는 나한테 불똥 튈 줄 알았시유……."
♥ 제2화 ; 엄니발이 아니라 그 뒤로 이들 부부는 더욱 조심을 하였다. 어느 날 밤, 남편은 자는 아들을 툭툭 치면서 자는 걸 확인하고 부인에게 건너가려는데, 어두워서 그만 아들의 발을 밟았다. 남편은 부인의 발을 밟은 줄 알고 "여보 안 다쳤어. 괜찮혀? " 그러자 자는 줄 알았던 아들이 한마디 했다. "정말.. 내가 참으려고 했는디……. 왜 지 발을 밟고 엄니한테 그래유? "
♥ 제3화 ; 아들잡네 그 뒤로 남편은 없는 살림에 후래쉬를 사게 되었다. 후래쉬를 사던 그날 모처럼 좋은 기회가 왔다. 역시 투자를 해야 된다는 깨달음을 알았다. 부부는 오랜만에 바쁜일을 처리하는데, 남편은 부인에게 "좋지?" 하고 물었다. 부인은 비몽사몽간이라 미처 대답을 못하고 앓는 소리만 냈다. 남편은 듣고 싶은 소리를 못들어 더욱 격렬해졌다. "이래도?" 다그쳤지만 부인은 정신이 없어서 여전히 대답을 못했다. 결국 남편이 격렬한 움직임에 천정에 매달린 메주가 하필, 아들 얼굴에 떨어졌다. 그러자 아들이 화를 내면서 하는 말, "엄니, 제발 좋으믄 좋다고 말 좀 혀요! 아들 잡을 일 있서유?"
♥ 제4화 ; 내일 비 온다 이후로 이 부부는 <바쁜 일>을 하려면 모든 걸 살펴보고 해야만 했다. 아들이 곤히 잠든 날이었다. 남편은 부인 곁으로 가자 부인이 말했다. "여보, 내일 장날이잖아유. 새벽 일찍 일어나 장터에 나가려면 피곤할거 아니유? 오늘은 그냥 잡시다요." 이때 자고 있던 아들이 한 마디 했다. " 괜찮아유 엄니! 내일 비온다구 했시유~ "
♥ 제5화 ; 비오는 날 다음날은 정말 비가 왔다. 비가 오니까 더욱 그 <바쁜 일>의 무드가 잡혔다. 남편은 오랜만에 낮에 볼 일을 보고 싶은데 아들 녀석이 방에만 있는 것이었다. 눈치 없는 아들에게 남편이 말했다. "너 훈봉이네 가서 안 놀텨?" 그러자 부인도 거들었다. "그려, 혼자 재미없게 뭐하냐? 걔 네 집 가서 놀다오지?" 그러자 아들이 퉁명스럽게 말했다. "지를 눈치 없는 눔으로 보지마유. 오늘 비 오는데 그 집이라고 안바쁘겄시유?"
♥ 제6화 ; 그냥 하던대로 할 것이지. 다음날, 비는 그쳤고 마지막 장날이라 부부는 읍내장터에 갔다. 읍내에 가보니 볼거리가 많았다. 그중에서 눈에 띄는 것이 극장 포스터 인데 외국배우 한 쌍이 야릇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그림을 본 것이다. 서서 바쁘게 일하는 포즈인데 남편은 오늘밤 집에 가서 저렇게 해 보려고 유심히 더 쳐다보았다. 그날 밤, 남편은 포스터의 장면처럼 부인을 들어서 해 보려고 힘을 썼다. 처음 하는 거라 남편은 균형을 잃고 그만 넘어지고 말았다. 그것도 하필이면 잠자는 아들 쪽으로 넘어져 아들을 깔아뭉개고 말았다. 아들이 깔린 채로 하는 말, "그냥 전에 하던 대로 하면 이런 일 없쟌어유~!"
♥ 제7화 ; 결혼 10주년 이들 부부가 결혼 10주년을 맞이했다. 10년이라고 해도 가난한 이들에겐 별 의미가 없었다. 그저 한숨만 나올 뿐이었다. 밤이 되자 아들이 베개를 들고서 큰소리로 말하는 것이다. "아부지 ! 엄니 ! 오늘이 결혼 10주년 이지유? 10주년 기념일인데 보나마나 그냥 자겠시유? 지가 이불장 안에 들어가서 잘테니께 바쁜 일 보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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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50/ 2012.11.09.업데이트
50. 건망증 TV를 보던 남편이 아내에게 말했다. "여보 냉장고에서 아이스크림하고 우유 좀 가져와요. 잊어버릴지 모르니 적어가" "당신 내가 치매라도 걸린 줄 알아요? 걱정말아요." 잠시후 아내가 삶은 계란을 그릇에 담아 가지고 들어오자 남편이 말했다. "왜, 소금은 안 갖고 와. 그러니까 내가 적어 가라고 했잖아." 49. 면접시험 사오정이 면접시험장에 갔다. 면접관이 사오정에게 물었다. "영어는 할 줄 아십니까?" "예, 당연하죠" " 그럼, 김대리 좀 바꿔 주세요" 를 영어로 해 보세요" " M r. Kim, please" 마지막으로 면접관이 물었다. "그럼, 통화중을 영어로 해보세요" " 뚜뚜뚜뚜~~" 48. 도둑이 제일 무서워 하는 말 한 마을에서 도둑을 잡아 흠씬 두들겨 팼다. 도둑은 이렇게 말했다. "저를 죽이던지 살리던지 마음대로 하십쇼. 제발 부탁입니다. 담너머로만은 던지지는 마십시오" 사람들은 '담너머에 도둑이 무서워하는 무엇인가가 있구나" 생각하고, '에잇, 골탕 좀 먹어봐라' 하고 담너머로 던졌다. 도둑은 한바탕 웃고 줄행랑을 쳤다.
47. 옆 칸에 계속 한 남자가 공중화장실에 갔는데, 칸은 모두 3칸이고, 이상하게도 첫칸은 줄이 비었고, 둘째칸 세째칸에는 줄이 길다. '굉장히 더러울 거야' 하면서도, 급해서 첫칸에 들어갔는데, 의외로 깨끗해서 의아했다. 그런데 가만히 보니, 굉장히 야한 소설이 죽 적혀 있었다. 한창 읽어 내려가는데, 갑자기 뚝 끊어지고 적힌 말은 "옆칸으로 계속!" 46. 엄마만 안됐어요. 가난한 은수네가 복권에 당첨되어 큰 집으로 이사를 했다. 동네 아주머니가 초등학교 1학년 민수에게 이사 온 집이 어떠냐고 물었다. "예, 마음에 들어요. 예전에는 한 방에서 4식구가 모두 잤는데, 이제 내방이 따로 있고, 누나도 방이 따로 있어요. 그런데, 엄마만 안됐어요. 아직도 아빠랑 한 방을 쓰고 있으니까요."
45. 부창부수 부부가 서로 잘 믿지 못하고 의심하는 사이였다. 어느날 남편이 지방에 출장을 가면서 "1주일 후에 오는데 나 없는 사이에 딴 생각하면 안된다." 고 주의를 주었다. 그러자 부인이 뒤따라 나오면서 말했다. "그 대신 갑자기 일찍 귀가하기 없기다"
44. 명수 1. 우리나라에서 활을 잘 소는 사람은? * 활명수 2. 그, 방귀를 가장 잘 뀌는 사람은? * 까스명수 3. "싸게 해드립니다" 라는 약광고가 있다. 무슨 약을 파는 것일까? * 변비약 4. 오바마가 재선됐네. 건배구호에 써 먹자! 이명박과 오바마는 사이가 좋다. 건배구호 "이명박" "오바마"는 무슨 뜻? * 이명박 ; (이) 좋은 날 (명)랑하게 (박)수치고 즐기자! * 오바마 : (오)는 잔 (바)로바로 (마)시자!
43. 단골 손님 2차 영업까지 하던 유흥주점에 사는 앵무새가 있었다. 그런데 그 집이 경찰 단속으로 문을 닫게 되자 앵무새도 다른 곳으로 팔려가게 됐다. 그 앵무새를 어떤 소년이 산 뒤에 자기 집으로 들고 가자 앵무새가 말했다. "어어? 집이 바귀었네!" 라고 하는 것이었다.
조금 있다가 소년의 엄마가 들어왔다. 앵무새는 "어? 마담도 바뀌었네!" 라고 했다. 이어 소년의 누나가 들어왔다. 이번에는 앵무새새가 "뭐야? 아가씨도 바귀었잖아!" 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소년의 아빠가 들어왔다. 그러나 앵부새는 "음, 단골은 그대로군!" --------------------------------------------------- 42. ▣ 피장 파장
어느 사진 작가가 취재여행을 다니던 중 밥을 먹으러 한 식당에 들어갔다. 카메라를 들고 간 그를 보고 식당주인이 그동안 찍은 사진 중에 볼만한 사진을 좀 보여달라고 간청을 하기에 그는 자신이 잘 찍었다 싶은 사진 몇장을 보여줬다. 사진을 보고 난 식당 주인이 말하기를 "사진기가 워낙 좋아서 그런지 사진들이 다 잘나왔네요." 했다. 그말을 들고 사진 작가는 기분이 좀 상했지만 꾹 참았다.
그러나 식사를 끝내고 그는 밥값을 내며서 기어이 한마디 했다. "냄비가 좋아서 그런지 이 집 찌개가 참 맛있네요." (한국문학신문,2012.10.17.자에서)
-느낌 : 칭찬에는 인색하지 말자-
41. ▣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의 유머
-회고록 『결정의 순간(Decision Points)』 발간 후 ‘오프라 윈프리 쇼’에 출연해서 로라 부시 "여보, 이제 한가하니 맘껏 설거지하세요"
“많은 사람은 내가 글을 쓰기는커녕 읽을 줄도 모른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웃음). (대통령 퇴임 후 첫날) 소파에 누워있는데 부인 로라가 들어오기에 ‘드디어 자유다’라고 외쳤더니 그녀가 ‘이제 자유니, 마음껏 설거지를 해도 되겠다(you’re free all right, you’re free to do the dishes)’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여보, 당신 지금 전직 대통령에게 말하는 거요’ 했더니 ‘그럼 새로운 국내(집안·domestic) 정책 어젠다라고 생각하라’고 말하더라. …
오프라, 내가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업적 중 하나는 인기를 위해 내 영혼을 팔지 않았다는 거다. 이런 비판은 내 가족들에겐 상처가 됐을 수 있지만, 나는 상처받지 않았다. 내가 내린 결정들에 대해 강한 확신이 있었고, 역사는 그걸 이해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
나는 대통령으로서 보낸 시간이 매우 자랑스럽지만, (그게) 내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 인생의 중요한 장(章)이라고 생각한다.”[ 중앙일보, 2010.11.13. 외언내언에서 ]
* 33~40번은 2012.10.16. 업그레이드
40. ▣ [기억력] 어떤 부인과 친구의 대화이다. "남편의 기억력이 너무 나빠 이혼해야겠어" "겨우 그것 때문에 이혼한단 말이야?" "내 남편은 젊은 여자 옆에만 가면 자기가 결혼했다는 사실을 잊어버린단 말이야!"
39. ▣ [ 세대별 노숙자 사연] * 30대 : 아내에게 밥달라고 했다가.. * 40대 : 반찬이 뭐냐고 물어 봤다고... * 50대 : 아내 외출시 어디가냐고 물었다가... * 60대 : 아내 외출시에 같이 가자고 했다가.. * 70대 : 왜 쫓겨났는지 이유를 모르겠단다.
38. ▣ 남편의 급수 -초단 : 결혼 후 3년 이상 지났어도 부인을 사랑하는 사람. -2단 : 가사를 잘 돕는 사람. -3단 : 바람을 피운 적이 없는 사람. -4단 : 레이디 퍼스트를 실천하는 사람. -5단 : 아내 손을 잡고 산책할 수 있는 사람. -6단 : 사랑하는 아내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들을 수 있는 사람. -7단 : 고부간의 문제를 하룻밤에 해결할 수 있는 사람. -8단 : "고마워" 를 주저하지 않고 말 할 수 있는 사람. -9단 : "미안해" 를 두려워하지 않고 말 할 수 있는 사람. -10단 : "사랑해" 를 쑥스러워하지 않고 말 할 수있는 사람.
37. ▣ 현명한 아내 어느날 할인마트에서 여자 손님이 계선대에서 계산하려고 핸드백을 여는데 의외의 물건이 나왔다. 무엇이었을까요? -TV리모콘. 점원이 물었다. TV리모콘을 항상 가지고 다니세요? 그러자 여자의 대답은~ " 아니에요. 남편이 쇼핑에 따라나서 주지 않기에 이렇게 하는 게 골탕 먹이는 제일 좋은 방법일것 같아서 가져왔어요."
36. ▣ [짧은 유머] * 1) '흥부가 자식을 20명 낳았다' 를 다섯글자로 줄이면? -흥부 힘좋다.
* 2) 가짜 희발유를 만들 때 가장 많이 들어가는 재료는? -진짜 휘발유
* 3) 사오정이 시험을 봤다. 조선시대의 가장 낮은 신분은? 당연히 정답이 '천민'인데,사오정은 무엇이라고 답을 했을까요? -쇤네
* 4) 초등학교 2학년 영어시간에 선생님이 물었다. 공기는 영어로 '에어', 그럼 물은? 하고 묻자 한 학생이 자신있게 엉뚱한 대답을 했는데, 무엇이라고 했을까요? -물은 셀프입니다.
* 5) 부부 싸움중에 아내가 남편에게 외쳤다. "내가 차라리 악마와 결혼했다면 좋았을 것야! " 하고 소리치자 아내는 "그건 법적으로 금지돼 있어서 불가능했을 걸!" 하고 받아 넘겼다. 아내가 불가능 하다고 한 의미는 무엇이었을까? -근친결혼이기 때문이다.
* 6) 시골 5일장에 조그만 호두 가게의 원산지 표시 푯말에 적힌 유머러스한 푯말. " 북한산 호두, ( ) " , 원산지와 관련하여 괄호 속에 들어 갈 최적의 안내말은?
-"통일되면 국산"
* 7) 교실에서 자고 있는 학생에게, 선생님이 나무라며, 내가 한 말을 잊었느냐? 고 하자 학생은 무엇이라고 변명하였을까요? -선생님은 항상 꿈을 가지라고 하셨잖아요!
* 8) 노총각은 왜 결혼을 하지 않을 까요? 유부남과 비교하여 여자에 대한 인식면에서 그 차이점을 말하세요. -노총각은 유부남보다 여자를 더 잘 아는 편이다. (왜냐하면 여자를 모른다면 결혼했을 터이므로.)
35. ▣ [여자와 산] * 10대 : 금강산 -바라만 보거나,사진만 봐도, 아름답고 그 깊이를 알 수 없는 베일에 가려진 신비한 산. * 20대 : 한라산 -큰 마음 먹으면 한번 찾아볼 수 있는 곳. 아직은 신비로움이 가시지 않은 한국 두번째로 높은 산. * 30대 : 설악산 -비록 산세는 험하고 봉우리는 높지만 그 아름다운 자태와 끊임없는 메아리에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산의 조화를 잘 이루고 있는 산. * 40대 : 지리산 -백두대간의 대미를 장식하며 한국에서 제일 큰 면적만큼이나 넓은 포용력으로 정상까지 찻길을 내주어 아무나 넘을 수있는 편안한 산. * 50대 : 내장산 -평소 잊고 살다가 단풍이 드니 아름다운 계절이 오면 가는 시절 아쉬워 한번쯤 가보고 싶은 곳. * 60대 : 남산 -누구나 다 알고 있고 너무 가까이에 있어 예전에 수없이 올라본 곳.
34. ▣ [다 된 밥에 재] 고양이가 쥐를 발견하고 잡아먹으려고 달려들었다. 그때 쥐가 옆에 있던 연탄재 위에서 마구 뒹구는 것이었다. "쥐야, 너 왜 그러니?" "다 된 밥에 재 뿌리려고 그런다.왜"
33. ▣ [2012년 대선페러디 유머] * 조선일보 2012.10.16자 김대중칼럼 : "이번 대선(18대)을 두고 이런 우스갯소리가 있다. * '박근혜를 좋아하는 이유―박정희 딸이라서. 박근혜를 싫어하는 이유―박정희 딸이라서.' * '문재인을 지지하는 이유―노무현의 심복이라서. 문재인을 싫어하는 이유―노무현의 사람이라서.' * '안철수를 좋아하는 이유―정치 경험이 없어서. 안철수를 거부하는 이유―정치 경험이 없어서.'
32. ▣ 책임 한 소년이 대문 밖에서 울고 있었다. 지나가던 아줌마가 왜 우느냐고 물었다. “우리 엄마가 방금 전에 아기를 낳았어요.” “그런데 왜 우니? 동생이 생겼으니 기뻐해야지?” “우리 아빠는 일 년이 넘도록 외국에 나가 계신단 말이에요.” “그래서?” “아빠가 집을 떠나면서 집안에 무슨 일이 생기면 모두 네 책임이라고 했다고요….”
31. ▣ 고해성사 어떤 중년 부인이 고해성사를 했다. “신부님, 저는 하루에도 몇 번이나 거울을 보면서 제가 너무 아름답다고 뽐냈습니다. 제 교만한 죄를 용서해 주십시오.” 이 고백을 들은 신부가 칸막이 커튼을 조금 들어 올려 그녀를 힐끗 쳐다보고는 이렇게 답했다. “자매님 안심하세요. 그것은 죄가 아니고 착각입니다. 평안히 돌아가십시오.”
30. ▣ 취객 늦은 밤 어떤 중년 신사가 술에 취해 길에서 볼일을 보려고 전봇대 앞에 섰다. 신사가 몸을 가누지 못해 쩔쩔매자 지나가던 청년이 말했다. “아저씨, 제가 좀 도와드릴까요?” 신사는 청년에게 기특하다는 듯 말했다. “나는 괜찮으니 흔들리는 전봇대나 좀 잡아주게.”
29. ▣ 중독 뚱뚱하다고 놀림을 받던 영자가 포도 외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는 ‘포도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사흘째 되던 날 영자는 그만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깜짝 놀란 가족은 쓰러진 영자를 병원으로 데려갔다. 영자 어머니가 의사에게 물어봤다. “의사 선생님, 영양실조인가요? 얘가 며칠 동안 포도만 먹었거든요.” 의사가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농약 중독입니다.”
29. ▣ 기가 막혀서 어느 날 자정이 넘어서야 억지로 들어오는 남편을 보다 못한 아내가 바가지를 긁기 시작했다. 아무리 화를 내고, 앙탈을 부려봐도 남편은 묵묵부답. 그런 남편이 더욱 보기 싫은 아내가 소리쳤다. “당신 정말 너무한다. 왜 3시가 넘어서야 들어오는 거예요?” 그러자 남편이 귀찮다는 듯 하는 말, “이 시간에 문 여는 데가 이 집밖에 없어서 들어온다. 왜!”
28. ▣ 보청기의 성능 노인 두 사람이 의자에 앉아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한 노인이 입을 열었다. “이봐 나 보청기 새로 샀어, 엄청 비싼 거야!” 다른 노인이 부러워하며 물었다. “그래 얼마인데?” 노인은 손목시계를 보면서 대답했다. “12시.”
27.▣ 비용 결혼식을 막 끝낸 신랑이 지갑을 꺼내며 비용을 물었다. 그러자 목사가 말했다. “우리 교회에서는 비용을 따로 받지 않습니다. 다만 신부가 아름다운 만큼 돈을 내시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아, 그러세요? 여기 10만원 넣었어요. 감사합니다.” 신부를 힐끗 본 목사 왈, “거스름돈 9만원 받아 가세요.”
26. ▣ 미술가·음악가 학교에서 돌아온 철식이가 엄마에게 물었다. “엄마! 엄마는 미술가가 좋아요, 아니면 음악가가 좋아요?” 그러자 잠시 생각한 엄마가 답했다. “그야 물론 둘 다 좋지.” 그러자 철식이는 자랑스럽게 성적표를 내보였다. 거기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다. ‘미술-가, 음악-가’.
25. ▣ 실수 여고 체육시간, 선생님은 스포츠무용 비디오를 틀어 주려다 실수로 그만 포르노 비디오를 틀어 줬다. 학생들 사이에 함성이 터져 나왔다. 그러나 선생님은 비디오를 잘못 틀어 놓은 걸 몰랐다. 선생님은 시끄럽다는 듯 이렇게 소리를 질렀다. “조용히 하고 잘 봐! 이따가 거기에 나온 동작 시켜서 못 따라 하면 혼낼 거다.”
24. ▣ 상추 오랜 친구 사이인 두 할머니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서로의 안부를 묻고 나서 한 할머니가 말했다. “바깥어른은 잘 계신가요?” “지난주에 죽었다우. 저녁에 먹을 상추를 따러 갔다가 심장마비로 쓰러졌지 뭐유.” “이런, 쯧쯧, 정말 안됐소. 그래서 어떻게 하셨소?” “뭐, 별수 있나. 그냥 시장에서 사다 먹었지
출처 :자유로운 길을 찾는 사람들 / 글쓴이 : 이송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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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까지
23. ▣ 하던 일 동창회에서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이 서로의 근황을 묻고 있었다. 친구1 : "야, 넌 요새 무슨 일을 하나?" 친구2 : "나? 전에 하던 일 계속하고 있지 뭐" 친구1 : "네가 전에 무슨 일을 했더라?" 친구2 : "놀았잖아!"
22. ▣ 첫날밤에 신혼 첫날밤에 남편이 신부에게 화가 나 있다. 이유는? 답1, 잠옷에 단추가 너무 많아서 답2, 화장 지운 얼굴이 딴 사람이어서.
21. ▣ 남편이 사랑한다는 말 잘 안하는 이유 아내 : 당신은 날 사랑한다는 말을 왜 한 번도 해주지 않죠? 남편 : "25년 전에 우리가 결혼하기 전날 당신을 사랑한다고 말했잖소! 내 입장에 변화가 생기면 말해 주겠소"
20. ▣ 20번만 외우면 어느 학교의 영어수업 시간, 아이들이 단어 외우는 것을 보다 짜증이 난 선생님이 보다 쉽게 외우는 방법을 가르쳐 주었다. "얘들아, 단어를 20번씩만 읽으면 그건 내 것이 된단다." 그러나 구석에 앉아 있던 영희가 주문을 외우듯 중얼 거렸다. "철수야, 철수야, 철수야, 철수야.........."
19. ▣ 범사에 감사 조그만 시골 교회를 맡고 있는 어떤 목사님이 배추밭을 매고 있었다. 가을 햇볕은 뜨겁고 잡초는 끝없이 이어지고 그때 악마가 나타나서 말했다. 목사님, 이래도 범사에 감사할 수 있습니까? 목사님은 악마의 유혹을 물리치려고 한참을 궁리하다가 이렇게 말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이 많은 잡초가 메뚜기처럼 이리저리 튀어 다니지 않고 한자리에 있어서, 제가 잡초를 다 뽑을 수 있도록 해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18. ▣ 문자메시지 한 남자에게 여자 친구로부터 문자가 왔다. "우리 헤어지자, 나 이제 싫어. 헤어져." 남자는 깜짝 놀랐다. 마음도 아프고 당황해서 답장을 보냈다. "갑자기 그게 무슨 말이야? 진심이야?" 문자를 보내자마자 바로 답장이 왔다. "어, 미안. 너한테 보내려고 한 문자가 아니야. 잘못 보냈어."
17. ▣ 잘 못 찾았소 메사에 심통을 잘 부리는 남자 환자가 진찰을 받으러 병원에 갔다. 의사가 물었다. "어디가 아프십니까?" "어디가 아픈지 의사가 알아서 찾아내야 할 거 아뇨?" "아, 그럼 수의사에게 가보시죠" "네 그게 무슨 말이죠?" "물어보지 않고 진찰하는 사람은 수의사 뿐이니까요."
16. ▣ 애인과 마누라 한 40대 중년 남자가 화장품가게에 들렀다. 아저씨 : "화장품 한 세트만 주세요." 점원 : "아저씨, 애인용으로 드릴까요 사모님용으로 드릴까요?" 아저씨 : "그게 뭔 소리요?" 점원 : "애인용은 최신 제품이고요. 사모님용은 재고품이나 샘플이죠." 아저씨 : "하하하. 사모님용으로 주세요."
------------------------------------------------------------------------------------- 7/18까지 15. 착각 나그네가 산골에서 길을 잃어 외딴집을 찾아 들어갔는데, 아리따운 주인 여자가 혼자 있었다. 겨우 간청해서 잠을 청하는데, 절색인 주인 여자가 자꾸 떠올라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었다. 그런데 얼마 후 주인 여자가 문을 두들리며 말했다. "저기...나그네님.....혼자 주무시기에 쓸쓸하시죠?" "네 솔직히 그...(침한번 삼키고) 그렇습니다." "그럼, 잘됐군요. 길 잃은 노인이 또 한분 왔어요."
(이 때 나같으면 이렇게 말하겠다. 잘됐습니다. 노인에게 이방을 양보하고, 저는 안방에 같이 좀 재워 주시면 안될까요? 넉살 좋게.......밑져야 본전이니......) 전설따라 삼천리라면, 이 여자는 어김없이 구미호이고 진짜 사람이 되려고 남자를 홀려서 인연을 맺는다. 그때 여자는 금기사항을 말해주는데. 남자는 그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금기를 깬다. 두 남녀는 도로 나무아미타불이 되고 쓸쓸하게 후회를 한다. 뭐 그런 스토리가 많던데.........)
14. 시대 차이 팔십 먹은 노인이 죽어서 하늘 나라로 가게 됐다. 터덜터덜 걷다 보니, 스무살쯤 되어 보이는 젊은 놈이 어른을 보고 인사도 않고 반말을 하며 지나가는 것이었다. 노인은 화가 너무 나서 가는 놈을 붙잡아 호통을 쳤다. "야, 이놈아, 너는 부모도 없느냐? 어디에다 빈말이여, 반말이......" 그러자 그 젊은이가 대답했다. "난, 임진왜란 때 죽었다. 왜 ?" (* 따지고 보니 자신의 10 몇 대 조상에 해당됐겠다..그치?, 만약 저승이 있다면, 얼굴이 젊거나, 머리가 희다고해도 나이나 촌수를 가늠 할 수 없는 희한한 세상일 것이다. )
13. 희귀한 동물 텔레비젼 속에서 정치인들이 싸움질하는 장면을 보고 아빠가 신경질을 냈다. "저런 것들은 인간이 아니야." "아빠, 왜 저 사람들이 사람이 아니야?" 아빠는 정치인이 사람이 아닌 이유를 동물에 빗대어 설명했다. "개구리는 양서류이고, 제비는 조류, 사람은 영장류야. 하지만 정치인은 주류와 비주류로 나눠지는 희귀한 동물이란다."
12. 유머 풍부했던 지도자 이상재 선생 ㅇ 이상재(李商在) / 1850-1927 / 정치가․사회운동가. 본관 한산(韓山). 호 월남(月南). 충남 서천(舒川) 출생. 조선교육협회 회장, 조선일보 사장, 신간회(新幹會) 초대 회장 등 역임
◈ 동경으로 이사가시지요 ㅇ 통감정치 시대(한일합방 직전) 이완용, 송병준 등 매국노들에게 "대감네들은 동경으로 이사 가시지요" "그건 무슨 소리요?" "대감네들은 나라를 망하게 하는 데는 천재들이니까 동경에 가면 일본도 망할게 아니오?"
◈ 일본여권으로는 천당도 안간다. ㅇ 1922년 민립대학 설립 운동시 어느 미국인 선교사가 귀국 길에 하와이에 같이 가서 기금을 모집하자고 제의했으나 월남은 거절했다. "나는 일본 여권으로는 천당에서 오라고 해도 가지 않겠소"
◈ 젊은 사람 더라 노인 되라하면 되겠소? 젊은 사람과 허물없이 농담하고 장기도 두는 것을 보고, 아이들이 버릇이 없어진다고 충고하는 친구가 있었다. "내가 젊어져야지 젊은이더러 노인이 되라면 어떻게 하겠소?"
◈ 칼로 일어선 자는.. 일본인이 자기네 병기창을 구경시켜주고 선생에게 감상을 물었다. "과연 일본이 막강하다는 것을 알겠소. 그러나 칼로 일어선 자는 칼로 망한다는 말이 있으니 그것이 걱정이오"
◈ 시국강연회 "방금 보고 온 이야기를 하나 하겠습니다. 내가 이곳으로 오는 도중에 호떡 한 개를 가지고 두 아이가 서로 싸우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한 아이는 중학생이고, 한 아이는 소학생. 그런데 소학생이 가진 호떡을 중학생이 빼앗아서 처음에 별떡을 만들어 준다고 하면서 조금씩 먹기 시작하다가 소학생이 울면서 앙탈을 하니까 이번에는 달떡을 만들어 준다고 모난 데를 돌려가면서 뜯어먹었습니다. 결국 중학생이 꾀를 부려서 소학생의 호떡을 다 먹어 버리니까 소학생은 어처구니가 없어서 자꾸 울고만 있더니 ……" 청중들이 그 뜻을 알아차리고 박수를 쳤고, 일경이 강연을 중지 산회시켰다.. 11. 참 이상한 일이다. (녹두꽃과 숙주나물) '새야새야 파랑새야, 녹두낢게 앉지 마라, 녹두꽃이 떨어지면 청포장수 울고 간다' 라는 민요는 동학혁명지도 전봉준 장군의 별명이 녹두장군이므로 그 분을 추모하는 민요이다.
그런데 기업 유한양행을 창업한 유일한 박사가 미국에서 사업할 적에 녹두로 만드는 숙주나물 통조림 사업을 한적이 있는데, 통조림을 싣고 가다가 일부러 사고를 내서 통조림이 길에 흩어져서 굴러다니게 했다. 숙주나물을 잘 모르는 미국인들에게, 숙주나물을 홍보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원시적인 홍보선전 방법?)
참 이상한 일이다. 녹도꽃 떨어지면 장군이 울고가고, 녹두 숙주 버리는 사업가는 재벌이 됐구나! (말이 되나요? 학정이 해본말 ㅎㅎㅎ)
10. 참 이상한 일이다. (도서관 문을 닫아서) 미국 코미디언 헤니 영맨이 말했다. "에이브러함 링컨은 책 한 권을 빌리기 위해 30km를 걸은 적도 있다는데, 오늘날 미국에서는 그의 생일을 기념한다고 도서관 문을 모두 닫아버리니 말이다." 9. 모든 것에 배울 점이 있다. 베낭에서는... ㅇ 인도 노인 ; "우리는 세상의 모든 것들에게서 배워야 한다. 바람에게서는 집착하지 않는 것을, 강에게서는 더 큰 세계로 나아감을 배울 수 있지, 기차에게는 모든 것은 스쳐지나간다는 것을 배울 수 있지." -외국 여행객 ; "신발에게는 무엇을 배우 수 있습니까?"
ㅇ 인도 노인 ; "어떤 어리석은 자가 쓸데없는 걸 발명하면 얼마 안 가서 전 세계에 퍼져버린다는 걸 배울 수 있지." -외국 여행자 ; "그럼 내가 들고 있는 이 배낭에게서는요? " -인도 노인 ; "안에 먹을 것이 들어 있으면 주위에 앉은 사람과 나눠 먹어야 한다는 것을!" → 류시화 시인, 인도여행기 <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
8. 다섯 송이 식당 ‘사랑방’이라는 이름의 식당이 있었다. 식당 주인은 좋은 의자와 식탁을 마련해두고 항상 청결에 힘쓰며, 정성을 다해 음식을 만들었다. 그런데 다른 가게에 비해 음식값이 비싼 것도 아니고, 늘 상냥하고 친절하게 손님을 맞았는데 이상하게도 손님이 별로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나그네가 식당 안으로 들어섰다. 나그네는 주인에게 후한 대접을 받은 뒤 가게가 잘되려면 이름을 바꾸어야 하네 하면서 우선 가게 이름을 다섯 송이로 바꾼 뒤,문앞에 꽃 여섯 송이를 매달아 놓으라고 이르고는 총총히 가버렸다. 식당주인은 마음이 썩 내키지는 않았지만 나그네가 시키는 대로 해보았다.
지나가던 사람들이 식당에 들어와 저마다 이름이 잘못됐다고 지적해 주는 것이었다. "문에 걸린 꽃이 여섯 송이니 여섯 송이 식당이라 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식당 이름과 달리 꽃이 한 송이 남는데요." " 왜 다섯 송이 식당입니까? " 그들은 잘못된 식당 이름을 일러주면서 들어온 김에 식사를 하고 돌아갔다.
7. 1984년 미국 대선시 레이건 후보 -먼데일 후보 : 대통령의 나이가 좀 많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레이건 후보 : 저는 이번 선거에서 나이를 이슈로 삼지 않겠습니다. 상대 후보가 너무 어리고 경험이 없다는 사실을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않겠다는 뜻입니다. 이렇게 받아침으로써 레이건은 인가가 올라갔고,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6. 영국, 처칠 수상을 싫어한 한 여기자가 공격했다. -"당신같은 사람이 내 남편이라면 커피에다 독을 타겠어요" 그랬더니 처칠은 말했다. -"내가 당신 남편이라면 기꺼이 그 커피를 마시겠습니다" 해서 서로 웃고 말았다.
5. 판소리 김동진 : 심청이 같은 춘향아 김동진은 판소리의 대가이다. 그가 판소리를 완창하면 장편소설 10권 분량이다. "내 머리에는 300시간의 소리가 들어 있어, 소리를 시작하면 실꾸리 풀리듯 하지, 중간에 뚝 잘라버리면 가끔 잊어버리는 수도 있어, 춘향전을 하는데 ‘아이고 심청아’가 튀어 나와 아차 싶었다. 그는 이렇게 위기를 모면했다.
"아이고 ‘심청이 같은 춘향아" 하며 슬쩍 둘러쳤다. (김동진이 육성으로 말한 실제 얘기입니다.)
4. 여왕과 민중 남편과 말다툼 끝에 몇 대 얻어맞은 아내가 눈물을 흘리며 따지고 들었다. 아내 : 결혼만 해 주면 날 여왕 같이 모시겠다고 하더니, 그래 이게 여왕 대접하는 거요? 남편 : " 그럴 리가 있나! 여왕이 정치를 잘 못하니까 민중이 들고 일어난 거지" 3. 돈이 뭔지 아버지가 돌아가시면 큰 재산을 물려받기로 돼 있는 철수가 부를 함께 누릴 여자가 필요했다. 술집에 간 철수가 예쁜 여자를 보고 말했다. "나는 200억원을 상속받을 예정인데, 그 돈을 함께 쓸 상대를 찾고 있어요" 결국 그 여자는 철수와 함께 집으로 갔다.
그런데 이튿날 그녀는 철수의 계모가 돼 버렸다. 2. 설탕을 한 스푼 넣는 사람은 ->고독을 아는 사람/ 두 스푼 넣는 사람은-> 사랑을 하는 사람/ 세 스푼은? -> 설탕 맛을 아는 사람 -------------------------------------------------------------------
1. 부부가 외출을 했는데 앞서가던 남편이 무단 횡단을 했다. 그러자 깜짝 놀란 트럭 운전사가 남편에게 소리를 질렀다
"야이 바보 멍청이, 얼간, 머저리, 쪼다야!! 길좀 똑바로 보고 건너!!" 그러자 아내가 남편에게 물어봤다 "당신 아는 사람이에요??" "아..아니"
그러자 아내가.. "그런데 당신에 대해 어쩜 그리 잘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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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 읽었습니다.
입술이 제자리에 똑바로 있는지 거울 함 봐야지!
재익 카페지기 인생삶의글 참으로 잘보고 갑니다.남은 오늘도 좋은날 되시고 행복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