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선원장애인협회(지부장 장재군)는 12월 20일 통영 엔쵸비 관광호텔에서 지부 회원 및 자원봉사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선원장애인 복지증진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감사패 및 표창장 수여, 대회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하였으며, 장애인의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한 김순덕 부회장 등 4명이 중앙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생활해 온 장애인과 장애인을 위해 관심과 사랑을 아끼지 않은 통영시 이명규부시장, 시의회 강혜원 의장, 후원자, 봉사자 등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나누는 좋은 기회가 됐다.
김명주 한국선원장애인협회 명예중앙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 통영시와 시의회의 지원으로 통영선원장애인협회 활성화에 이바지하였을 뿐만 아니라 선원출신 장애인들의 삶이 한층 더 나아졌으며, 앞으로 밝은 미래를 기대하게 된다”고 전하였다.
통영시 이명규 부시장은 “대성호 및 창진호 어선 사고에 대해 선원 및 가족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2020년에도 장애인이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하여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보람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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