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하쑥하!!
원룸에서 자취한지 어언 10개월이 다 되어가는데,
집 바로앞에 공원이 작게 있긴하지만
공원앞에 또 바로 4차선 도로가있음.
평소에 환기랑 자연광을 좋아라 해서 일어나면 바로 창문을 여는데
공원이 있더라도 신경이 좀 쓰이더라구
그래서 큰맘먹고 공기청정기 하나 구입했어!!
(분명 엄마가 짐 늘리지 말라고했는데, 자꾸 짐이 늘어난다..)
짜잔 요로코롬 집앞까지 배송이 뙇! 하고 왔습니당.
독일 바이마르라는 브랜드 제품이고,
티몬에서 59,000원 주고 구입했고,
배송까지 한 3일 정도 걸렸던거 같아!!
기능들이 상자 옆면에 설명 되어 있어!
오염도 센서 감지기능
유해가스 제거기능
3단 케어존 시스템이라고,
필터가 총 3개 있고 미세먼지는 물론 곰팡이등 생활악취와 유해가스를 제거하는 시스템이래
상자 바로 옵흔-!
설명서와 함께 영롱한 자태를 뽐내며 공기청정기가 들어있어!
(잠옷입고있는 말꼬지기 주의)
상자에서 꺼내는거 왜이렇게 힘드니
스티로폼으로 안전하게 포장되어있어서
꺼내는데 좀 낑낑거림;;
디자인이 상당이 깔끔하고 괜춘괜춘함:)
상단 사진이야!
디자인 바이 절머니가 달려이쑴!
내가 주로 앉아있는 책상 옆 아래 선반위에 올려놓았어!
싸이즈가 그렇게 크지 않고 상당히 귀여움..
원래 내 가방 올려놓는 자린데
가방 저리가라구--!
(말꼬지기 발꼬락 주의)
콘센트에 전원을 꼽고 작동시켜봤어!
근데 청정도 주황색 뭐냐구~~~
실내온도도 표시를 해주고, 오염수치도 숫자로 나오구
청정도 색깔도 흰색-주황색-빨간색으로 알기쉽게 표현되어있어!
자동모드 , 취침모드. 잠금모드 이렇게 세가지 모드가있고
취침모드는 저소음설계로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는데
지금 자동모드로 작동중인데도 소음이 없고 좋아!
디테일로 아래 닿는 면적에 고무패킹이 있는데
이것때문에 잘 밀리거나 움직임이 없어!
근데 생각보다 너무 잘 빠짐..
뭐랄까.. 오래사용한 실리콘 핸드폰 케이스 느낌이랄까..
되게 헐렁해서 딱히 움직일 일 없으면 그냥 빼고 사용해도 괜찮을 것 같아!
필터는 1년주기로 갈아주면 된다고 하고,
별도로 들어있는 필터가 있지는 않아!
추가로 구매를 해야하는데
"바이마르 공기청정기 필터" 라고 검색하면
옥션에서 최저가 25,690원에 판매를 하고있어!
티몬 후기로 봤을 때, 소음이 좀 있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그다지 신경쓰이는 소음도 아니고
아니 아예 소음이 없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
스피드 모드를 켯을 땐 또 모르겠지만
켤 일이 없을 것 같아서 잘 모르겠다고 한다.
그다지 무겁진 않아서 살짝 자잘하게 흔들리는정도는 있어..
어쨌든 만족만족 대만족!
아 뭐야, 안에 필터가 비닐로 감싸져있네..
그럼 나는 안에 필터 비닐 벗기러 갈께..
도대체 무얼 정화하고있던걸까...;
+ 추가
내부 필터 사진이야!!
이거 비닐 벗기고 사용해...
나 이거 작성 다할 때 까지 비닐 안벗김;
삭제된 댓글 입니다.
대박대박 삶의 질이 올라간다!!
진짜 요즘 공기청정기 선택이 아니라 필수임..
아주 괜찮은 선택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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킄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