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산기행 369번째로 찾은 원주와 제천에 위치한 감악산
블랙야크 명산100도전이래 2017년 12월에 찾았던 감악산을
다시 찾았네요
2017년에는 재사동마을을 출발하여 창촌마을로 하산하였는데
여름산행은 요부골을 들머리로 하여 재사골재와 감악산 백련사를 경유하여
다시 요부골로 하산하였네요
산행일시 : 2022년 8월 6일
산행코스 : 요부골민막~제사골재~감악봉~정상~백련사~요부골
산행거리 : 8.71km
소요시간 : 3시간 56분
평균속도 : 2.2km / h
원주 감악산 산행을 위해 찾은 요부골..
이곳에서 좌측으로 가면 백련사이고 우측으로 가면
재사골재방향으로 진행한다.
원주 감악산 산행은 황둔주차장이나 재사골, 요부골, 백련사 등에서 시작하는데
제일 단거리 코스는 백련사이다.
백련사까지 승용차를 이용하여 오르면 왕복 2km로 한시간 이내 산행이 가능하다.
2017년에는 감악산 재사골에서 시작했는데
오늘 산행은 요부골에서 시작..
요부골을 들머리로 잡으려면 네비게이션 목적지를 백련사 또는
명암기도원(제천시 봉양읍 명암리 362)로 하고 출발하면 쉽게 도착할 수 있다.
요부골 삼거리에서 재사골재로 오르는 계곡길..
원시림을 걷는 느낌이다..
산행시작 약 50분만에 도착한 재사골재
이곳에서 직진하면 재사동이 나오고 우측으로 가면 석기암으로 이어진다.
우린 감악산을 오르기 위해 좌측으로 진행..
송진을 채취하기 위한 잔인한 흔적들이 이곳 감악산에서도 종종 발견된다..
계단을 오르면 다 온듯 싶지만 이 계단은 감악봉아래 위치한 계단임.
기이한 바위는 보는 방향에 따라 달리 보이기도 한다.
가끔은 이런 밧줄구간도 올라주곤 한다.
감악산 산행에서는 이런 밧줄구간이 3곳이 있다.
말 안장 처럼 생긴 버섯은 식용일까? 아닐까?
제천 감악산을 오르기 위한 암릉..
좌측의 암릉도 올라야 하지만 정상의 암릉구간도 건너야 한다.
건너기가 쉽지 않은 분들은 도움이 필요한 구간..
2시간 10분만에 도착한 제천 감악산^^
감악산 정상석은 제천에서 설치한 표지석과
원주에서 설치한 표지석 두개가 있다.
* 가족이 함께 등산하기 좋은 산, 감악산(원주) *
감악산(945m)은 충북 제천시 봉양읍과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 경계를 이루는 곳에 위치해 있다.
보통 감악산으로 통하고 있지만 국립지리원 지도에는 감악봉으로 되어있다.
가족과 함께 여유있게 등산할 수 있어 예부터 계절에 관계없이
등산인들로부터 인기높은 등산코스이다.
감악산 자락은 민간신앙, 천주교, 불교가 한데 자리할만큼 성스러운 곳이다.
서쪽의 신림면은 신성한 숲이라는 이름의 마을이다.
남쪽 봉양쪽에는 배론성지가 있는데, 대원군의 천주교 박해시
천주교인들이 생활하던 곳을 성지화한 곳이다.
그리고 감악산 밑에는 신라 고찰 백련사가 자리잡고 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감악산(원주)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블랙야크 명산100 어게인 92번째^^
금마클럽 정기산행 90차에 함께하신 분들과 함께^^
정상석에서 내려와 가야할 방향을 확인해 본다.
우측으로 가면 백련사까지 가는 가장 단거리 코스이지만
통천문을 보지 못한다.
좌측의 황둔리 방향으로 진행하다가
백련사 방향으로 진행하기로 하고 이동..
황둔리 방향으로 진행해야지 만날 수 있는 통천문..
통천문? 지석묘? 어찌 부르든 무슨 소용이 있으랴..
시원한 바람을 맞이하며 모두들 흥겨우면 그만이리..
다시 좌측길로 접어들어
이정표에서 명암리로 하산길..
어쩌다 만난 백련사..
신라 문무왕 2년(662년) 의상조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백련사!
사찰 내에서 수습되는 유물로 보아서는 조선시대 창건한 것으로 여겨지기도 한다고 한다.
창건 시 아래 연못에서 백련이 피어나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백련사 뒤로 보이는 저 바위가 동자바위와 선녀바위인가?
백련사 대웅전과 오층석탑
감로수와 감악산 샘물
감로수가 있는 곳에서 감악산을 오르는 코스가 가장 최단코스임
산행 후 즐기는 여유로움..
오후 한시부터 소나기가 예상되었으나
비 한방울 맞지않고 산행 및 야유회를 즐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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