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오늘은
1. 강의실 대여 : 아 좀!!! 빌려주세요. 한국어문학과에서 더이상 못빌릴 듯. 대여실패함. 그래도 더 찾아볼 예정🤬
2. 팜플렛&티켓 디자인 회의 : 나름 성공적. 거의 나왔음. 낼 다시 보고 좀 더 얘기해보고 주말에 만들고 담주에 빠르게 주문할 예정
3. 포스터 발주 완!!! : 아 하나했다. 제발 잘오기를..
4. 인터뷰 think : 질문이랑 형식 같은 거 생각함. 음 근데 아직 아 어떻게 해야겠다하는 건 없어서 좀 더 생각해봐야함 ㅜ. 그래도 쪼금 하고싶은 것들 찾아둠
5. 팜플렛 사진 선정 완
3시쯤부터 1004호 올라가서 했는데 따뜻하고 좋았다. 배우팀 구경하니까 재밌기도 했고. 예진스가 음료도 사왔다. 고마워 예진아 공연날보자~
끝나고는 다들 관극보러 갔습니다. 치킨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구요;; 그래서인지 금방 사라짐 ㅜ 다들 잘 쉬고 낼봐요.
🍎🐥🤢🐳😈초능력갤러리 후기
내용을 어느정도 알고 갔기에 기대를 안했음. ㅋㅋ기대를 안했지만 예상보다 더 별로였다. 예상한만큼인가..? 연기나 조명, 음향, 연출적인 부분은 적당히 좋았음. 음 딱 적당하고 극에 맞게 잘했다고 생각함. 음향이 힙했고 ㅋㅋ 조명도 다양하고 굿. 그리고 연기는 5명 다 참 잘했던 것 같네요. 다른 사람들도 말했지만 각 캐릭터가 다 잘살았고 그걸 잘 표현한 것 같았다. 근데 희곡이 좀.. 아쉽.. 일단 주는 메세지? 없었다고 생각하고 그냥 10대들의 우울.. 그로 인한 자살충동.. 솔직히 한번쯤은 다들 저런 생각했을 걸요? 나는 좀 그냥 내 청소년시절도 생각나고 그랬음. 좀 어린 맛으로 보는
그래도 맘 아픈 부분이 좀 있긴했지만😢
소년이 그랬다 할 때도 그랬는데 무대 옆에 공사장 마냥 그 파이프로 해놨더라구요. 청소년, 반항.?. 같은 주제들이 나오면 그런 걸 좀 쓰나? 싶었음.
그리고 너무 반복되니까 좀 지루했음. 다들 결말이 아쉽다했는데 나는 서로 묶여있던 끈에서 벗어나 다시 각자의 삶을 살게되는 결말이 좋았는디. 그 끈이 불안함이나 죽음에 대한 기대, 미련 같은 많은 걸 의미하는 것 같기도 했고, 그냥 그 스토리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결말이라고 생각했는디.
그리고 초능력 할 때마다 너무 오글거렸음 ㅋㅋ 재밌긴 하더라~
흑백다방보다 좋았다고 하던데 나는 흑백다방이 더 괜찮았음. 그리고 의자가 너무 불편해!!!!!!!!!!!!!!!!!!!
첫댓글 후기 조타
의자 진짜 허리 엉덩이 박살날뻔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