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대표팀에서 엄청난 활약을 선보여준 황희찬이 A대표팀에 전격 발탁돼 화제를 모았다. <사진제공=뉴시스>
[이뉴스투데이 오복음 기자] 올림픽 대표팀에서 엄청난 활약을 선보여준 황희찬이 A대표팀에 전격 발탁돼 화제를 모았다.
18일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축구계 관계자는 "황희찬이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 나서는 A대표팀 명단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축구협회는 황희찬의 소속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 차출 요청 공문을 보냈다”고 덧붙였다.
한국 A대표팀은 다음달 1일 서울에서 중국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1차전을 치루고, 6일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레바논과 2차전 경기를 갖는다.
황희찬은 1m77의 작은 키를 갖고있지만, 자신의 피지컬로 상대를 압박하는 등 좋은 모습을 선보였으며, 이번 리우올림픽에서도 공격수로서 1골을 기록하는 등 슈틸리케 감독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마땅한 스트라이커 자원이 없는 A대표팀에 합류한 황희찬은 자신의 실력을 발휘해 깊은 인상을 남기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
처음으로 A대표팀에 합류하는 황희찬이 이번 월드컵 조별예선에서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http://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847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