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 쌀쌀한 날씨. 하늘 공원 정상에서....
준,종길,태현, 명화,홍기,은동,경옥,명수,용호 모두 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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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공원역에서 만나, 은동 안내로 하늘 공원 입구로 진입. 주차장에 차가 가득, 보니 무슨 무슨 마라톤 대회가 열리는 모양.
드디어 입구 도착, 아 저기 아득히 올라가는 지그재그 계단이 보인다. 이리 가나, 저리 가나 할 때, 사전 웹 검색을 충분히 한 종길이의 제안으로 맹꽁이 전기차를 타는 것이 합당하다는 결론. 하여 왕복 티켓을 구입.
맹꽁이 차에 탑승.
내려서, 드디어 하늘공원에 도착
도착 기념 사진, 기본으로 찰칵.
일차 휴게소에서 주전부리 시작.
이제 걸어보자,억새풀 사이로(비록 한창은 아니지만..)
좋은 풍경을 만나,이런 배경 속에서....
단체 사진 하나 또 찰칵.
요런 한강을 배경으로...
또 하나의 기념 사진.(그런데 배경이 다 가려져.. 쯔 쯔..)
사랑스런 곰인형 앞에서 차례를 기다려. 또 하나 단체 사진을 준비....
지나가는 학생에게 부탁, 찰칵 하나.
아, 사진사가 모양이 아니 좋으니, 손동작을 요구, 다시 찰칵.(모두 주먹을 힘차게..). 찰칵2
아니, 사진사 왈, "주먹이 아니고, 하트 모양이에요". 네 알았습니다 하고 다시 찰칵.
(아 힘들다 힘들어 말귀 못 알아 듣는 노인네들 때문에). 찰칵3
어려운 난관 속에서도 모든 임무를 성공리에 완수하고, 다시 맹꽁이 차를 타고 하산, 원위치에 도착.
길건너 인근 마포 수산물 도매시장으로.
2층 식당에서 매운탕, 회, 파전, 소주, 맥주
그리고는 파안대소하며 헤어졌다는 이야기...
첫댓글 갈대밭이랑 한강 조망이 멋집니다.
즐거운 모습이 더욱 보기 좋구요.
하늘공원의 억새는 제주도에서 배로 공수하여 옮겨 심은 것 입니다.
아마 제주도의 냄새가 물껑 날겝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