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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기 서울둘레길 100인 원정대
드디어 북한산코스 3개와 마무리코스 1개만을 남기고
버얼써 8차례 코스를 완주했어요.
230미터의 앵봉산(鶯峰山, 꾀꼬리가 많아서 앵봉)에서
저는 저질 체력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헉헉헉, 숨이 턱에 차네요!!!
그래도 기분이 뿌듯하고 온 몸에 에너지가 넘치는 기분좋은 날입니다
우리 조원 전부 오늘만큼은 과식이 허락되었습니다
각자의 배낭에서 쏟아져 나오는 먹거리들
김밥, 떡, 빵 등 주식과
대추, 삶은 계란, 여러가지의 과자, 토마토, 사과, 귤, 포도 등 간식
여러 종류의 차와 커피까지 정말 많이 먹었습니다
오늘도 무사히 100인 원정대를 이끌어주신
진행요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남편은 조장님, 부인은 총무님, 이분들 아니면 2조는 없다!
우리 총무님, 출발지점에서 아직 도착 안 한 조원들에게 전화하면서,
"어디쯤 오셨어요? 지금 출석부르고 있거든요! 서두르세요"
오늘도 어김없이 출발전 유의사항을 전달하시는 방대장님, 파이팅!!
머얼리 포천에서 매주 오시는 우리 히어로, 포천성님
2조의 리더 손동렬 조장님의 언제나 늠름한 모습
준비운동은 철저하게
우리 2조의 마스코트
방 시스터즈(진짜 친 자매임)의 힘찬 스트레칭! 얍 얍 얍!!
100인 원정대가 준비운동 하는 동안 출석부 정리하시는 이기백 선생님
매주 원정대를 위하여 정성을 다 기울여주시는 노력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우리 모습을 단 1초라도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하시는 분!
이제 이 분의 이름은 이야기 하지 않더라도 유명하신 분이지요
정말 감동이지요, 매주 우리를 흥분하게 해 주시는 활동에 감사드립니다.
가양대교를 건너면서 오늘 약 17km 원정이 시작됩니다
시작 표정은 항상 웃으면서 환하게 맑은 모습이지요?
오늘 오후 앵봉산 깔딱고개에서도 똑같은 모습일지? 어떨지?
아침 식사를 걸으면서 해결하는 부부 조원의 애틋한 모습
희경 씨 쑥떡 장사는 순식간에 매진되었습니다
저기 흘러가는 구름이 우리를 부른다!
프로축구계에 혜성같이 등장한 여자 감독님들!
활약이 기대됩니다!
2조 조원들이여! 찍사를 쳐다봐주세용!
평소에는 조용하고 미소가 정말로 예쁜
XX 대원님(눈을 감고 노래 부르고 있는 님, 실명을 감추는 이유는?)
"아자! 아자! 아자! 오! 예!
맛있는 음식먹고 배도 부르고 이 세상에 무엇이 더 부러울 것이냐?
기왕에 망가지는 포즈, 행복한 폼으로 철저하게 망가져버리자!"
추신 : Very Sorry! (찍사 올림)
수명산 님을 우리 2조의 중심에 모시고 한 컷! 감사합니다!
미소가 이렇게도 아름다울 수 있는 걸까요?
우리 부부는 어제(10월 21일)가 결혼 4주년 기념일이었어요.
우리는요, 10월 20일 만나서,
10월 21일에 결혼했구요,
10월 22일에 100인 원정에 왔어요!
뭣이라구요? 아, 날짜는 정확한데 각각 년도는 다르다구요,
놀랬잖아요!!!
자기들 부부가 배우 최민수 부부 스토리인줄 알았잖아요!
포천 성님의 미소 뒤에는 어떤 생각이 있는지 나는 알아요!
"에휴! 오늘 장난이 아니네?"
마무리 멘트와 함께 다음 일정을 상세하게 일러주시는 차미숙대장님
스틱을 두고 왔다면서 급경사 길을 도로 내려가서
스틱을 찾아오면서
걱정하면서 기다리는 우리들을 향해
오히려 태연하게 사진촬영하고 있는 조장님 사모님 왈,
사진 제목이 '기다림'이라나? 뭐라나?
우린, 원 참 기가 막혀서!
나무 위에 내려앉은 선녀의 미소
그리고 선녀는 미소를 띄우면서
나무를 타고 하늘로 다시 갈 준비를 한다?
에이! 무슨 시나리오가 이렇게도 ?
풍기는 남성미가 넘치는 포즈 "매력이 있어요!!!"
2조 조장님 부부
"나는 몰라요, 정말 몰라요,
오늘 내 무릎이 왜 이렇게 힘이 드는지?"
누구일까요? (오늘은 조원들 전부 힘든 코스였다고 말함)
다들 힘듬에도 불구하고,
찍사는 너무 지쳐서 앵봉산 깔딱고개에서 쉬고 있는데
뒤따라 올라오시는 차미숙 대장님은 환하게 웃고 계신다
힘이 든다는 표정이 전혀 없다?
이상하신 분이다?
비정상적인 놀라운 분이다?
내가 정상적인가? 아닌 것일까?
산행후에 역 근처에서 하는 치맥 한잔은 장수와 화합의 비결이라니깐요!
우리 2조의 마스코트 방 선생님 표정(사실 술은 잘 못하시더라구요!)
"No comment!"
"표정에 대한 댓글" 제한없이 접수합니다
오늘도 제5기 100인 원정대 우린
최선의 노력으로 진행해 주신 요원님들 덕분에
무사고로 행복한 하루 일정을 완주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주 토요일에 다시 만나는 기다림을 만끽해 봅니다.
서울둘레길 100인 원정대
제5기 2조 조원 일동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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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몰카도 있네요 사진설명이 느무느무 재미나서...토요일에 걸은길이 모두다 생각나게 하는우리는 또 해냈다....
볼때마다 느끼는거 아시죠
순간순간.....찰나....뇌속을 휘리릭 스치고 지나갑니다...
야호
자연스러운 사진 컷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많은 사진들 속에서 건지게 되는 것은
역시 인위적인 포즈보다는 나도 모르는 사이에 만들어지는 그런 것이 더욱 ....
정말 보기좋습니다 이런것이 행복이 아닐까 싶네여...
동감입니다
생활속에서 아주 조그만 것부터 시작되는 행복감을 느낍니다
칭찬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제나저제나 기다린글.사진입니다.
스퇄 망가졌지만 선녀로 또 둔갑시켜주시니 감솨.
방자매님 .. 사진 방해해서 죄송..
늘 이쁘게 사진 찍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주에도 또 다른 추억의 흔적을 남겨봅시다
이제 4번밖에 안 남았네요. 벌써 아쉬운 생각이 먼저 듭니다
아니, 4번씩이나 많이 남았다는 생각으로
더욱 소중한 시간이 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기다렸습니다~^^ 지난주는 걸으면서 진짜 힘들었어요.
그런데 이렇게 음성지원100프로되는 사진들을 보고 있으니 같이 웃었던 즐거운 기억에 새삼 즐겁네요. 항상 고맙습니다^^
하하하, 음성지원되는 사진이라는 표현이 아주 좋은데요?
우리 2조는 시간이 경과할수록 더욱 많은 아이디어가 출현되는 것 같습니다
다음에도 우리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갑시다
근무 시작전~사진과 넘 재미난 설명을 보며~오늘하루 또 활기차게 시작할수있는 힘이 생깁니다~늘 감사하고 함께여서 더욱 더 행복합니다~
하루 하루 어떻게 시작하느냐 하는 것은 성공의 열쇠입니다
지금 이 순간 최선을 다해서 살아가야 하겠지요
기다려지는 토요일에 다시 만나요.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