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구 획정안 확정… ‘천안·아산’ 이렇게 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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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구구획정위, 28일 획정안 국회 제출… 29일 본회의 처리 예정

선거구획정위원회는 28일 제20대 총선 선거구획정안을 확정해 국회에 제출했다. 획정안은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이에 따르면 전국 지역구 의석수는 253석으로, 충청권은 대전이 현행 6석에서 7석, 충남이 현행 10석에서 11석으로 늘어나며, 세종과 충북은 각각 1석과 8석이 유지된다.
구체적으로 대전은 유성구가 ‘갑·을’로 갈리면서 1석이 늘었으며, 충남 천안은 갑·을에서 ‘갑·을·병’으로, 충남 아산은 ‘갑·을’로 각각 1석씩 늘었다.
이에 반해 공주와 부여·청양이 통합돼 ‘공주·부여·청양’으로 1석 줄었다.
다음은 선거구 획정 세부 내용.
▲충남 천안

-천안시갑 : 목천읍, 북면, 성남면, 수신면, 병천면, 동면, 중앙동, 문성동, 원성1동, 원성2동, 봉명동, 일봉동, 신안동, 성정1동, 성정2동
-천안시을 : 성환읍, 성거읍, 직산읍, 입장면, 백석동, 불당동, 부성1동, 부성2동
-천안시병 : 풍세면, 광덕면, 신방동, 청룡동, 쌍용1동, 쌍용2동, 쌍용3동
▲충남 아산

-아산시갑 : 선장면, 도고면, 신창면, 온양1동, 온양2동, 온양3동, 온양4동, 온양5동, 온양6동
-아산시을 : 염치읍, 배방읍, 송악면, 탕정면, 음봉면, 둔포면, 영인면, 인주면
▲충남 공주·부여·청양
-공주시·부여군·청양군으로 통합.
▲대전 유성

-유성구갑 : 잠동, 온천1동, 온천2동, 노은1동, 원신흥동
-유성구을: 노은2동, 노은3동, 신성동, 전민동, 구즉동, 관평동
굿모닝충청 이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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