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는 10대시절 동네 이발소에서 가장 흔히 본 액자 속 내용인데 어느날 내 마음속에 꽂혀 지금까지...
러시아의 시인이자 작가인
알렉산드르 푸시킨이 쓴 시입니다.
삶(생활)이그대를속일지라도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하지 말라.
슬픔의 날을 참고 견디면
기쁨의 날이 오리니.
마음은 미래에 사는 것
현재는 언제나 슬픈 것
모든 것은 순간에 지나가고
지나간 것은 다시 그리워지리니.
이 시는 삶의 어려움과 고난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인내하며 살아갈 것을 권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푸시킨은 이 시를 통해
인간의 삶이 언제나 행복하고 순조롭지 않지만, 참고 견디면 언젠가는 기쁨과 아름다움이 찾아올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이 시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으며, 삶의 어려움을 겪을 때 위로와 용기를 주는 시이기에 지금 나를 비롯한 우리들에게 필요한 시가 아닐까 해서 올려봅니다.
‘오리새끼’에서
‘혁명가 친구’ 된 푸시킨의 동상
첫댓글 오늘 하루가 우리에겐 반복된 시간이 아니라 새로움을 느끼고 희망을 찾는 시간이 되게 하소서 😊 🙏
삶이 나를 속일 지라도 즐거운 마음으로 가볼 랍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