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오늘의 하일라이트는 고해용씨(산&바다 카페 감사)의 환갑 잔치가 아닌가 싶다.
요즘 세상에 누가 환갑이라고 티를 내고 잔치(?)를 할까보냐 만은
산&바다 카페 식구끼리 사탕 몇 개라도 나눠 먹고자 하는 마음 쓰임이 고맙고...
Just For You! (당신을 위해!)라는 붉은 리본 데코레이션에
눈길을 멈춘 나는 불각시에 화두 하나 떠올린다
그래!...너를 위함은 바로 나를 위함이여!
너와 나는 둘이 아니여!
너와 나는 하나여!...
불이! 불이!.....
더군다나 그 맛난 떡을 맛과 멋의 고향인 전라도 광주에서 맞춰 왔다니
정성이 가히 하늘을 찌를만 하여 감동적 이었더라...
마지막으로 잔치의 휘날레는 뒷풀이 식당에서 일어났으니
회장님 왈 전반전에는 떡 잔치를 했으니 후반전에는 술 잔치를 해야겠다며
"해피 버스데이 투 유 셀레브레이션" 축가를 선창하니 이벤트의 하일라이트가 아닌가 싶었다.
그건 그렇다치고 "고기도 먹어본 놈(?)이 잘먹더라"고 - 이건 100% 속담 인용이니 오해 없으시길!...
좌중을 압도하는 회장님(퇴임 교장선생님)의 저 추임새는 놀아본 장단에 명불허전 아닙니까요?....ㅋㅋ
얼씨구!...
회장님의 추임새에 고해용 & 김미연 부부의 환갑 러브삿을
바라보는 부회장님의 미소는 젊음에 대한 부러움인지도 모르지요....
고해용씨의 볼키스로 축제는 끝났으니
회장님의 뭔가 허전한듯 아쉬운 표정이 인상적이었더라!.....(끝)
첫댓글 고감사님은 산 그리고 바다 회원님 덕분에 평생 기억에 남는 생일이 될겁니다..
이날 생일 축가를 몇번을 불렀는지....ㅎ
즐겁고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가끔
이런이벤트도
삶에활력소가되겟네요
사진즐감합니다
고생했어요 ~^^
새삼 그날의 즐거움과 행복이 가슴 한 복판에서 큰 파도되어 기쁨으로 다가 오네요. 멋진 인생 삶 되소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