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묘지개장 전문가 염쟁이강씨 입니다.
묘지 개장 신고는?
오늘은 파주로 묘지 개장을 다녀왔습니다.
비 소식이 잡혀 있기에 오늘은 장비로 묘지 개장을 합니다.
자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이런.... 현장에 다가갈수록 비가 내리기 시작하네요;;;
큰 비는 안 온다 했는데;;;
현장에 도착 후 묘주님과 인사를 나눈 후 오늘 일정을 브리핑해 드립니다.
다행히 비가 주춤하네요 이슬비만 내리는 상태^^
작고 하신지는 30년 매장 방식은 석관
개장 후 벽제화장장(서울 시립승화원)으로 모실 예정입니다.
최종 안장은 선산에 산골
파묘에 앞서 제를 올리고 작업 시작해 봅니다.
흙 재질은 물 빠짐이 좋은 마사토로 아주 좋네요
석관이기에 문안하게 육탈이 잘 되셨으리라 보입니다
중간중간 탐침봉으로 석관의 위치를 잡아가며 파 내려갑니다.
석관의 윤곽이 보이고요.
개관을 해보니 육탈 또한 아주 잘 되셨습니다.
묘주님이 참관하시는 가운데 수습을...
마무리는 평토(원상복구)
개장관에 아버님 이름을 각인 후 고인 운구차에 모십니다.
참고로
서울,고양,파주는 관내로 개장 비용은 6만 원입니다.
관외는 40만 원이고요.
국가유공자는 전액 무료이십니다.
마무리를 하고 나니 비가 다시 내리기 시작하네요
오늘 작업시간은 40분가량
역시 장비의 힘이 대단하네요^^
오늘도 무사히 마무리를 할 수 있음에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묘주님들 아버님 잘 모시십시오.
내일은 정읍으로 묘지 개장일을 가야 하기에...
오늘은 일찍 자야 할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