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는 '교보문고'를 주로 이용했는데
최근 2,3년 사이에는 '영풍문고'를 더 많이 이용하고 있네요.
위치상으로 서울시청도서관과 더 가까운 이유도 있지만
'교보문고' 보다 이용하는 사람이 적은 것이 제일 큰 이유이지만...
한편으로 고마움을 '영풍문고'에 느끼는 것은
추석 설 명절 당일날에도 운영을 한다는 것입니다.(단 한시간 단축해서 저녁 9시에 마감)
이전에는 '교보문고'도 추석 설 명절에도 운영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최근에는 그렇지 않아
명절 당일날 오후 저녁 시간을 보낼 장소가 없어 애매한데 비까지 오면은 더욱
명절 당일날 오후 저녁 시간을 보내는데 있어서 당황스럽기도 합니다.
그런데 명절 당일날 운영을 하는 '영풍문고'는
명절 당일날 오후 저녁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장소입니다.
그리고 앱테크로 읽지 못한 책들을 읽을 수 있고
명절 당일이라도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교보문고'와 비교해 '영풍문고'가 도서검색대가 부족한 것을
한 직원에게 건의했더니
다음 명절때 도서검색대가 설치되어 있기도 했고
한 이용자가 핸드폰으로 책의 내용들을 찍는 것을 데스크 직원에게
신고하기도 했네요.
다만 지하 1층의 화장실 옆에 있던 물정수기가 사라져 버린 것은
옥의 티라고 할까...
아마 근처 공원에서 매주 토요일 안식교에서 무료선물나눔을 하는데
이 곳에 들리는 노인분들이 영풍문고의 화장실과 정수기를 이용하는 것을
막기위해 정수기를 철거했는지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