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위원소치료받으려고 10일간 저요오드식중인데요
저는 식품을 따로 구입하는건 아니라 그 주의식품 금지식품 표 보고선 집에서 조리하거든요.
소금은 물론 옥소가 첨가되지 않은것을 이용해서요
참기름이랑 포도씨유로 모든음식을 조리하고 소금,고춧가루로 간을 맞춰요.
아침 : 고구마 1/3개로 허기진 배를 달랩니다.
점심 : 학교다니기때문에 도시락을 싸서 다니거든요
고사리+소고기+감자+당근+팽이버섯+양송이버섯 해서 주먹밥 만들어 먹어요.
(물론 포도씨유와 참기름)
저녁 : 연두부로 찌개끓이구요. 갓 만든 두부 참기름+고춧가루 장만들어서 먹어요.
소뼈 우린 국물.
주전부리 : 시중에 판매되는 찐빵. 맥주, 번데기, 캔 후르츠칵테일의 파인애플. 밀가루는 된다고해서
수제비, 국수삶은것, 육회, 칼로리 바란스
요런것 먹거든요. 맥주는 뭐 홉이랑 물 맥아만 들어잇어서 나름 탄산음료라 생각했는데
엄마가 당연히 안되는것 아니냐고 하시더라구요. 체킹좀 해주시겠어요? 그리고 요리하는법
필요하신분은 메일주셔요.
너무 힘들어요. 스트레스도 많이 받는것 같은데 저 생각하기엔 저요오드식 살짝 실패한것 같은
느낌도 드네요. 너무 배가고픈나머지 토마토스파게티도 몰래 사먹었어요.ㅠ_ㅠ
11일 12일날 24시간 이내에 맞아야한다는 100만원 짜리 주사를 맞구 13일날 입원하기로 되어있어요.
울나라사람들이 짜고 매운음식, 그리고 해물류를 얼마나 많이먹는지 실감하는 나날들이었습니다.
대신 살 빠지고 좋긴하네요.^^;; 넘치던 몸무게가 40대에 접어들었습니다..
첫댓글 아래 갑상선암이라는 메뉴에서 "★저요드 계절별 식단 및 주의점 "를 참고하세요. 그곳에서 먹어도 된다는 말이 없는 것은 먹지 않는게 좋겠지요. 맥주와 시중의 찐빵, 캔 후르츠칵테일의 파인애플은 먹지 말아야할 듯...
일반 두부도 안될껄요.. 저는 그래도 배부르게 지냈는데.. 닭갈비.. 맛있어요.. 양배추 쌈.. 상추쌈.. 등등
100만원짜리 주사는 어떤건가요? 그게 과연 정말로 백만원의 가치가 있는지 심각하게 생각해보기 바랍니다. 정식 의사가 그런 주사를 주나요? 갸우뚱??????????????????
맥주?? 술마셔도 될까요??ㅡㅡ&
아 실수를 많이했군요 ㅠ-ㅠ 그 백만원짜리주사는요. 신지로이드를 한달동안 끊은 효과를 낸다고 하네요 근데 괜히한듯 하네요 식사조절을 이렇게 나 못했으니말이에요 ㅠㅠ 전화해보니깐 맥주도 과자도 되도록이면 먹지말라고하는데 안된다고는 이야기 안하시네.... 정식의사가 그런주사를 놓는게 아니라 핵의학과에서 진단받고 주사를 놔주더라구요..
맞아요~100만원짜리 테트로닌이라는 주사 있어요!신지를 끊는 동안 신체에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힘든 증상들을 없애는 주사래요..보험이 안돼서 넘 비싸서 의사선생님들이 권하지는 않으시는데 환자가 원하면 놔주신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