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초 민요 동아리, 남산국악당 공연
지난 10월 21일(일) 성동초등학교(교장 성태기) 지역민요전승 동아리 “우리가락 좋을씨구” 학생들은 서울 남산국악당에서 펼쳐지는 영재국악회 무대에서 공연을 펼쳤다.
영재국악회는 아트밸리와 남산골한옥마을이 주최하는 공연으로 우리의 소리를 더욱 친숙하고 친밀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무대이다.
본교 민요 동아리는 지난 7월 크라운·해태에서 주관하는 “제6회 모여라! 국악영재들” 대회 민요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계기로 본 공연 무대에 서게 되었다.
이번 공연에서 본교 학생들은 우리 지역 민요인 ‘공갈못 노래’와 ‘서보가’를 불러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으며 상주 민요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
성동초는 국악 교육의 활성화를 위하여 민요부와 가야금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방과후 민요, 가야금 수업 이외에도 점심 시간을 이용하여 자율적으로 연습을 하거나 6학년 선배들이 후배들은 가르치고 있다.
오늘 공연에 함께 한 3학년 나효원 학생 어머니는 “평소에 아이들이 학교에서 우리 전통 민요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참 좋고, 오늘 같은 전국 무대에서 공연을 한 경험은 참 소중한 것 같다.” 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였다.
상주서, 맞춤형 청소년 비행 예방 활동 실시
시기별·대상별 맞춤형 청소년 범죄 예방활동 실시
상주경찰서(서장 장종근)는 최근 이슈화된 범죄인 불법촬영·유포(SNS) 등 범죄 예방을 위해 중·고등학교 학생 약 3000명을 대상으로 교내방송·전교생 교육 등 특별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중학교 학생들 사이에서 금품갈취 등 학교폭력이 빈발함에 따라 시내권인 상주중학교를 방문, 특별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농촌여성 웰빙장류교육으로 전문기능을 쌓다
생활개선회, 전문기능교육 실시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피정옥)는 10월 22일~23일 상주시 은척면 동인식품과 외서면 두레원 식품에서 생활개선회원 50명을 대상으로 웰빙장류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2018농촌여성 일자리창출 전문기능 교육의 하나로 마련됐다. 농촌여성들에게 전문기능 교육을 해 웰빙장류 조제 능력을 키우고 지역 일자리 및 농외소득을 창출하려는 것이다.
22일에는 동인식품의 권옥자 대표가 대추고추장의 이론 및 실습 교육, 23일에는 두레원 식품의 송윤혜 대표가 청국옻된장의 이론 및 실습 교육을 각자 사업장에서 실시했다.
교육생들은 “평소와 다른 웰빙장류를 직접 실습해 보고 재료 배합에 따른 맛의 차이와 숙성의 중요성을 교육 받음으로써 장류제조에 전문적인 지식을 얻게 되었다”고 말했다.
2018 경북도민의 날 기념행사.. ‘새바람 행복경북’
2018 경북도민의 날 기념행사가 23일(화)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 단위 기관단체장, 시장․군수, 시군의회 의장, 출향도민회 회장단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도기 및 시군기 입장, 자랑스러운 도민상 시상,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300만 도민의 대통합의 힘을 모아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도민이 행복한 경북을 만들고 경북이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에 서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축하전문을 통해 “경북도민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23개 시군, 332개 읍면동 모두의 자긍심이 빛나고 경상북도와 대한민국의 밝은 내일을 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경상북도의 무궁한 발전과 도민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며 경북도민의 날을 축하했다.
특히,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권영진 대구시장이 참석해 경북도와 대구시가 둘이 아닌 하나며, 상생과 협력으로 함께 커가는 동반자임을 다시금 알렸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경북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애쓰신 26명이 2018 자랑스러운 도민상 본상과 특별상을 받았다.
본상 부문에서는 윤광수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등 총 23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특별상은 경상북도 여성단체협의회 강순옥, 청년여성농업인 이소희 소담 대표, 평창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경상북도체육회 여자컬링팀이 수상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북은 과거 대한민국을 만들고 지켜올 만큼 대한민국의 중심에 있었지만 지금은 지방소멸을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국가적 난제인 일자리와 저출생 문제를 비롯해 침체된 경북의 경제산업 전반에 새로운 바람이 필요하다. ‘새바람 행복경북’슬로건처럼 변화와 혁신을 위한 새바람을 일으켜 경북을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에 세우는데 도민들의 힘을 모아 달라”고 강조했다.
대구국제라이온스협회, 청리면에서 농촌일손돕기 가져
대구 국제라이온스협회(총재 이성호) 제 3, 4지역 회원 150여명은 지난 10월 23일 화요일 상주시 청리면 청하3리 마을(이장 이화열)을 방문, 사랑의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였다.
이날, 아침 9시부터 청하3리 마을 농협창고에서 발대식을 가지고, 청하3리 및 청상리 일원 현장에 바쁜시기 일손이 꼭 필요한 곳에 감따기, 벼베기 등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였으며, 오후에는 마을쉽터에서 회원들과 노인회장, 이장 등 마을 어르신을 모시고, 상호간 화합을 다지는 흥겹고 유쾌한 친목의 시간도 가졌다.
한편, 대구 국제라이온스협의의 지부인 비사라이온스클럽(회장 박용진)은 청하3리 마을과 2008년에 맺은 자매결연을 계기로 지금까지 매년 불우이웃돕기, 농촌일손돕기 등 이웃 사랑을 실천하여 오고 있는 봉사단체이다.
대구 국제라이온스협회 이성호 총재는 “농촌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지속적인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전개하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의 말씀을 전하였으며,
이신우 청리면장은 “매년 잊지 않고 찾아와 봉사의 손길을 전해준 데 대하여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지금까지 다져온 끈끈한 정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사랑의 실천을 지속적으로 이어져나가길 기대한다.”고 당부의 말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