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역시도 옥타브 부분은 정말 어렵게 생각합니당...
예전에 프레디 머큐리가 보헤미안 랩소디 치는 보고 상당히 감동받아
서 보헤미안 랩소디를 카피(!?)해봤는 데 역시 옥타브에서
걸리더군요... 뭐 지금은 보랩정도는 칠 수 있는 데 또 섬바디 투 러
브 라이브(밀턴 공연...)보고 감동받아서 또 카피짓거리 하고 있는
데 아직은 반주 부분 밖에 안 되네요... 장조 찾아내기가 좀 시간이
오래걸리더군요...
비틀즈 폴 매카트니도 꽤 피아노를 치더군요...
비틀즈 노래 중에 렛잇비나 페니 레인 같은 경우는 상당히 쉽더군요.
렛잇비는 처음에는 몰랐는 데 밴드스코어 보니깐 다장조더군요...
손가락만 좋은 사람이라면 웬만하면 다 칠 수 있게 돼어 있습니다.
제가 본 피아노 치면서 노래 부르는 국내 가수로는... 이기찬이나
강타 등등... 많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가수라면 어떤 악기를 잘해도
가장 중요한 "노래"를 잘 해야 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