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주여행] 전주 모악산 도립미술관.........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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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도립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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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전북 완주군 구이면 모악산길 111-6.(063-290-6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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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전주여행 공식적인 4번째 방문이다. 그 첫날 유랑자는 모악산 자락에 자리한 전주도립
미술관을 찾았다. 서두에서 말 한바와 같이 요즘엔 코로나19 때문에 여행을 자제하라는 권고에도 불구하고 孑
孑單身(혈혈단신).이요. 單騎匹馬(단기필마)요, 마치 혼자서 전쟁에 나가는 비장한 심정으로 여행길에 오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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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자들은 요즘같은 시국에 뭔 소리여 할지 모르겠지만....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방역준수 잘 지키면서 하
는 여행은 아주 안전하다는 판단하에 찾은 전주여행길, 바야흐로 날씨는 봄을 맞은양 따사로운 날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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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15도를 오르내리는 완연한 봄날씨. 벌써 남쪽에서는 홍매화의 봄맞이 꽃 소식이 매스컴을 통해서 들려오
는 시기이다. 몇일전 내렸던 눈은 봄을 부르는 봄비에 이미 다 녹아 내리고 양지바른 곳에선 제법 아지랑이가
오물오물 피어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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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봄 바람을 피부로 느끼면서 도착한 전주 도립미술관은 전북 출신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하
는 곳이다. 17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01년 12월 착공해 2004년 10월 문을 연 전북도립미술관은 2천여 평의
공간에 전시실 5개와 자료열람실, 어린이미술학교, 강의실, 강당, 야외공연장, 어린이 놀이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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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성:노동의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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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도립미술관은 남쪽으로 김제평야의 너른 들을 품은 모악산 자락에 자리 잡고 있으며 구이저수지와 경각
산이 맞물린 풍광이 그 자태를 뽐내고 있다. 도립 미술관은 한국 서화 미술의 중심지였던 전북. 전통성에 바탕
을 둔 서화, 서예 등 근대미술품과 현대미술품 수집에 주력하면서 전북미술의 역사적 정체성을 지닌 작품 수집
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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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다양한 기획전시, 미술작품의 수집과 보존, 문화예술교육과 국제교류 등을 통하여 전북 미술문화
창달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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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성: 생산적인 드로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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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영:이름없는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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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기관으로서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공성과 대중성을 견지하면서 미술인과 도민이 함께하는 '열린 미술문화
공간'을 지향한다는 도립미술관은 2004년, 개관 기념전 '엄뫼 모악전'을 시작으로, '전북미술의 맥', '독섬·독도',
'백두대간 대미 지리산', '나의 샤갈, 당신의 피카소', '전북미술 모더니티 역사전' 등등으로 미술 담론을 형성하
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자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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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부터는 아시아현대미술전을 통해서 아시아 미술을 전북에 불러들이고, 전북미술을 아시아로 나가게 하
는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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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필:땅에서 솟아나는 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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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현대미술전 2015>는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진 아시아의 문화적인 상황을 폭넓게 펼치고 규명함으로써
아시아현대미술의 미학적 특질을 제대로 반영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왔다. 또한, 전북도립미술관 창
작스튜디오는 미술가가 체류하면서 창작하고, 서로 교류하면서 소통하는 미술 담론의 산실이며, 역동적인 아시
아 미술의 힘을 주체적인 시각에서 응집하고 환류하는 축이 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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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복합문화프로그램으로 일반 상영관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가족 영화, 명
작 애니메이션 등을 상영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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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필: 빙하가 녹아 만들어진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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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 모악산을 끼고도는 전주 근교 드라이브 코스로도 괜찮은 전북도립미술관은 아는 사람이 많이 없는만
큼 조용한 곳이다. 수도권의 유명 미술관들에 비해 크기는 작지만 실제로 갔던 사람들은 그 분위기에 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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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구경도 소소한 재미가 있지만, 그 주변으로 펼쳐져 있는 공원들과 산책로는 휴식을 취하기에 안성맞춤
이다. 이 미술관 특징은 바로 옆에 모악산이 있어 등산객이 많다. 그래서 주말에 항상 주차장이 빽빽하지만, 넓
어서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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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필:땅에서 솟아나는 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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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필:그린트 비켄(사우스 조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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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필:땅에서 솟아나는 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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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자는 도립미술관 입구를 찾아 들어선다. 어두은 통로를 따라 2층으로 올라 복도를 들어서자 방역지침 준수
절차를 밟는다. 관람객은 입장 시 직원의 안내에 따라 마스크 착용, 인적사항 기재, 손 소독, 발열검사를 한 뒤
개인 간 2미터 거리유지 안내 동선에 따라 관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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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개인 관람만 가능하며 단체관람, 전시해설 서비스 및 교육․문화 프로그램은 하지않고 있는 상황이다.
그래서 일까 5개 관중 생활방역 체계 전환에 맞춰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준수하며 제한적으로 문을 열었다. 그
중 청년작가들의 관만 물을 열은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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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형구: 무제,,2.이형구:키암코이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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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윤성필:에너지14(철.너트,볼트), 2윤성필:에너지19(철의용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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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기본적인 절차를 마치자 먼저 도슨트들이 먼저 반긴다. 기본준수하고. 거리두고 순서에 입각해서 구경하
라는 당부의 말을 뒤로하고 유랑자는 감상에 젖어든다. 유랑자는 먼저 ‘중력과 은총’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2전
시실로터 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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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동적이고 열정적이며 참신한, 한마디로 드라마틱한 그들의 느낌 그대로 이들은 회화, 조각, 설치, 영상, 그래
피티, 퍼포먼스 등으로 문제를 심도 있게 조명하고 있었다. 일단은 편안함을 느꼈다. 먼저 중력과 은총이라는
기치는 예너지의 구속력과 발생 조건을 분석하고 이를 전복하는 가능성과 힘을 암시하는 사례들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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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필:넓은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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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람: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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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필:에너지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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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아름다운 자연을 소재로 그린 작품들을 보며 느낄 수 있는 마음의 편안함이었다. 작품마다 각각의 특성을
살린 작가들의 창작성이 돋보이는 작품들이다.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작품 속에서 작가들의 아름다움도 보았다.
유랑자는 중력과 은총이라는 제목이 궁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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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에너지는 우주를 지배하는 또 다른 중력인 셈이다. 현실에서 우리가 에너지 법칙의 구속안에서 살고 있다
는 뜻이 포함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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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규:톱니들이 멈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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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규:낮보다 밤이 환한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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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전시실은 ‘동력장치와 아방가르드’라는 슬로건을 내 걸고있었다. ‘동력장치와 아방가르드’는 에너지와 예술 사
이의 力學(역학)을 다룬다, 즉 동력장치는 기계적 성질의 변환으로 위치에너지와 운동에너지를 일으켜 움직임
을 만들고 에너지를 발생시키는 장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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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방가르드’는 급진적이며 실험적인 실천으로 사회의 선두에 서서 미적인 혁신을 일구는 것을 일컫는데 , 유토
비아적 사회주의자인 프랑스의 사상가 생시몽이 처음 사용했다고 알려져 있다,
아방가르드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무엇 보다도 예술이 시대를 앞서 질주하도록 속도를 갖게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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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홍범:흘러내리는 상념, 2.기억의 잡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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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전시실은 ‘기하학에서 디자인 까지’라는 슬로건이다. 이 공간은 에너지 경영을 다룬다. 기하학에서 보자면 미
술의 행위가 이뤄지는 공간은 삼각형, 원, 사각형, 같은 단일한 평면이거나 곡률을 갖는 다층적인 면으로 이뤄
진 입체구조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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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에너지 경제에 따라 그 힘을 응용하고 가치를 판단하는 것이 현대 미술을 대중화한 디자인이다. 디자인은
에너지 생산과 분배의 전략이어서 그 구조는 에너지 공급, 배치, 소비, 저장의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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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김주현:성장하는 뫼비우스의 띠, 2.뒤틀림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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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조:천원지방(봄,여름,가을,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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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조:천원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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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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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교준: 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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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필:에너지22-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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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전시실은 원자, 그 너머 ‘불의여정!.유토피아?’.이다. ‘불의여정!.유토피아?는 인류 道程(도정)으로서 불의 발견
과 유토피아의 발명 사이에 있는 예술의 실천을 돌아보며 가능성으로 미학적 에너지를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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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컨대 대기와구름, 물과비, 대지의 형상은 에너지의 흐름을 보여준다, 불은 사회의 토대를 구축하고 기술적 혁
신으로 이어지며 이상향과 완전한 세계인 ’유토피아‘의 관념에 섞인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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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철:플레어 용액(푸른무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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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영:1레다와 백조, 2.제우스의 최후, 3.하데스의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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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전북도립미술관은 모악산에 위치해 있어서 산을 오르거나 맨발로 지압길을 산책할 수 있다. 겨울이라
맨발은 힘들겠지만 모악산의 기운과 아름다운 숲, 미술작품과의 소통은 예술을 자연과 함께 오감으로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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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주변에 맛집도 많고, 카페도 많으니 휴식겸 놀러 가보도록 하자! 미술관 내부는 사진 촬영금지이긴 하지만
허락을 받으면 핸폰 촬영은 가능하다. 외부는 공원과 함께 어우러져 있어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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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미:판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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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미: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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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 날씨가 좋은 주말이되면 많은 사람들이 돗자리를 들고 잔디밭에 앉아 휴식을 취한다. 다른 유명 미술관처
럼 크거나 볼거리가 많이 없을 수도 있지만, 전북도립미술관만의 매력과 주변의 풍경은 바쁜 일상속의 힐링지
로는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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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으니 전주를 방문하게 된다면 전북도립미술관에서 미술을 통해 소통하고 자
연 속에서 예술을 느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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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미;종들이 만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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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미:공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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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미:해, 달 그리고 다섯개의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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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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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용:장개장산수#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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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용:일월오악금강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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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용:호연지경(인상적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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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하:불안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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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하:불안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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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하:불안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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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1.삼원소 :사각형, 2.삼원소 원, 3.삼원소;삼각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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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자 여행기 이어보기
https://cafe.daum.net/b2345/9toB/1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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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www.jm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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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 구이면 모악산길 111- 6,
지번)구이면 원기리 1068-7
영업시간 : 화~일 10:00 ~ 18:00
대표번호 :063-290-6888
소개 대중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전북의 대표적인 문화예술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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