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과 안철수
하나는 어쩌다 정치인이 되고,
하나는 어쩌다 부자가 되었다.
하나는 천방지축 저 잘난 줄 알고
하나는 돈으로 명예도 권력도 샀다.
하나는 잔 머리 잘 굴리면
뭐든 얻을 수 있다는 자기도취이고
하나는 돈만 있으면 세상에
무엇이든 살 수 있다는 착각이다.
하나는 검은 돼지 같고
하나는 하얀 돼지 같아
둘은 돼지 형제 같다.
둘 다
정의로운 정치를
입으로 뇌까리기 전에,
서로 노이즈 마게팅으로
이익을 챙기려 하기 전에,
욕망으로 이글거리는 눈 빛으로
국민을 속이려 하기 전에,
자신 먼저 정의로운 양심이 되어야 한다.
세상에는
권력, 돈, 명예 보다
더 높은 가치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둘 다
자신들이 일류 학교 출신들이라 자랑을 한다.
그 일류 학교 출신 지성들이
자신들을 어떤 인간으로 보고 있는지
자신들부터 살펴보고,
다른 사람의 흠을 욕하기 전에
자신들을 먼저 돌아 보고
수신제가부터 하기 바란다.
이준석은 정치보다 먼저 도량을 키우고
안철수는 돌아가 돈 놀이나 하는 것이
국가와 국민에게
진정으로 도움이 되는 길이다.
첫댓글 이 두사람이 요즘 너무 싸웁니다.
준석이는 안철수가 자기 아버지 뻘인데
아무리 정치인이라지만 너무 버르장머리 없이 까불고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