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택배시장 구조조정 진행,장기 성장성은 포워딩과 TPL에서 - 토러스증권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4,000원 유지. 구체적인 합병 및 M&A성과가 모멘텀
- 택배부문은 동사의 중·단기적 성장 드라이버이자 캐쉬카우. 중장기적 성장은 포워딩과 TPL영역
- CJ GLS와의 합병 시너지는 택배, 포워딩, TPL에서도 나타날 전망
- 4분기는 실적은 예상보다 부진, 그러나 더 이상의 악화 가능성도 적을 듯
-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는 134,000원을 유지함. 현주가는 2013년 기준 PBR 1.1배로 매력적인 수준은 아니나, CJ GLS의 가치 및 합병시너지를 온전히 반영했다고 보기도 어려움. M&A 및 합병 등 구체적인 성과가 주가 모멘텀이 될 것으로 판단됨
- 12월 4일 아시아나항공이 보유한 동사의 지분 472천주가 출회됨. 부족한 주식 유동성을 일부 해소한 것은 긍정적임. 향후 출회 가능한 물량은 대우건설(5.3%)과 아시아나항공(5.0%)의 지분 10.3%(2,353,718주)임
- 4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부진할 전망. 그 이유는 컨테이너 하역부문의 수익성 악화에 기인. 택배를 비롯한 나머지 부문은 3분기 추세 지속되어 항만 부문 손실을 일부 만회할 전망임. 4분기 영업이익은 3분기 수준인 400억원 내외로 전망됨. 일회성 수익 제외하면 360억원 수준 전망. 현재 4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약 450억원이지만 하향 조정될 것으로 보임
- 부산 컨테이너항만의 적자가 3분기 대비 4분기에 확대될 전망. 컨테이너 선사들의 물량이 부산 신항으로 이전되어 10월 물동량이 30% 이상 감소함. 그러나 경영정상화 방안이 4분기 내에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 추가 악화될 가능성은 크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