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espn.go.com/nba/playoffs/2010/columns/story?columnist=adande_ja&page=Sarver-100504
오늘 피닉스와 샌안토니오의 2차전 경기에서
피닉스가 Los Suns alternative jersey를 입을거라고 합니다.
오늘이 멕시코 국경일이라서 그걸 기념하는 뜻이라고 합니다.
라틴계 팬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서
NBA에서는 피닉스, 레이커스, 샌안토니오, 마이애미가 스페인어로 된 져지를 입는 날이 있는데
그 날 입는 져지를 오늘도 입는 겁니다.
그런데 아마 오늘 경기 중 이에 대한 얘기가 많이 나올겁니다.
왜냐면 오늘 Los Suns 져지를 입는게 단순 멕시코 국경일 때문만이 아니고
애리조나주의 새 이민법에 대한 항의 뜻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애리조나주 의회에서 이민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는데
이 새 법은 이민자가 자신의 신분을 증명할 자료를 가지고 있지 않은걸 경범죄로 취급하며
정당한 사유가 있으면 경찰이 자신의 신분을 증명할 자료를 요구할 수 있게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걸 명백한 인종차별로 여기며 항의하고 있습니다.
MLB에서는 2011년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홈구장에서 열리기로 한 올스타전을
다른 곳으로 옮길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80년대 후반에 애리조나주 의회에서
마틴 루터 킹 데이를 공휴일로 지정하길 거부하자
피닉스 카디널스 홈구장에서 열리기로 되어 있던 슈퍼볼 경기를 다른 곳으로 옮긴 전례가 있습니다.
결국, 애리조나주에서 주민 투표를 통해 MLK 데이를 공휴일로 지정했고
다시 애리조나주에서 슈퍼볼 경기가 열리게 됐습니다)
르브론의 팔꿈치 상태가 점점 더 불안해지는군요.
지난 주에 르브론은 부상 당한 오른쪽 팔꿈치 MRI 촬영을 했고
그 결과 팔꿈치가 삐고 뼈에 타박상을 입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 외에 다른 문제는 알려지지 않았는데
다시 MRI를 촬영할거라는 얘기가 나왔습니다.
2차전 경기가 끝난 후 기자회견에서
르브론 제임스는 팔꿈치 부상에 대한 질문에 대해 예상했던 대답을 했습니다.
"어떤 변명거리도 만들고 싶지 않다."
물론....클리블랜드 구단 관계자들, 팀 동료들, 르브론 제임스 본인 모두
팔꿈치엔 아무런 문제가 없단 얘길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얘길 처음 들을 때 부터 계속 이건 언론플레이일 뿐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과연 르브론의 팔꿈치 부상은 얼마나 심각한걸까요?
그건 본인만이 알겠죠.
그리고 우린 그의 경기 모습을 통해 알 수 있을겁니다.
2012년 올스타전이 올랜도에서 개최될거라는게 어제 발표됐습니다.
그런데.....조금 이상한 점이 있습니다.
보통 NBA All-star weekend는 2월 둘째주 주말입니다.
그런데 2012년 올스타전은 2월 26일....2월 넷째주 주말에 열립니다.
어쩌면 2012년에는 트레이드 데드라인이 올스타전 이전에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All-defensive team이 발표됐습니다.
수비팀은 감독들이, defensive player of the year는 언론인들이 투표하는건데
어떻게 다른지 비교해보는 것도 재미있겠군요.
All-defensive team
첫댓글 코비가 FIRST에 이름을 올리는군요 던컨도 올랐구요 감독들이 보는눈과 언론인이 보는눈은 확실히 다른건가요?
다른 것보다 아테스트가 빠진 것이 의외입니다...적어도 세컨드에는 들어갈 줄 알았는데요...
머즐님, 제목에 디펜시브를 넣지 않아서 생각보다 댓글이 적게 달린거 같습니다.
전 댓글 수에 연연하지 않겠습니다
항상 의외성을 즐기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본문 내용과는 관계없는 제목을 다는걸 좋아합니다
웨이드가 퍼스트 코비가 세컨드될줄알았는데 의외네요.
르브론은 엑스레이 MRI검사받고 다음날 경기에서 로즈한테 밀리고 다시 다친 걸로 압니다. 재검사가 불가피할거 같네요. 요즘 보이는 경기력 특히 외곽슛률이 현저히 떨어지고 시도도 잘 안한다는 점에서 심각하긴 심각한거 같습니다
예쓰 론도 드와잇 하워드 다음으로 2위구나 ㄷㄷㄷㄷ 경기장에서 제일 조그만한 녀석이 ~
코비는 이렇게 되면 디펜시브 퍼스트팀에서 8회로 던컨과 동률이 되는군요. 9회로 역대 최다인 조던-페이튼까지도 노려볼만 하겠습니다.
던컨 코비는 정말 징그럽게도 해먹고 있군요. 둘이 유이하게 30대인거 같은데 참 세월 빠르네요.
르브론이 엘보우 상태가 좋지 않나 보네요. 1,2차전 모두 어딘가 저돌적인 맛이 평소보다 떨어져 보인다 싶더니만 역시 영향이 있나 보군요
데이빗 리에 올해의 수비상을 투표한 사람은 누군가요??? 정신 나간거 같은데
허경영에게 10만표가 간 것과 비슷한 이유 아닐까요 ^^;;
오크힐 듀오는 디펜시브 팀에서도 제대로 존재감을 발휘하는 군요. 타보형 디펜시브 팀 축하드립니다!!
아니 다른건 모르겠는데. 아테스트가 세보보다 못하다는 거냐 어이가 없구만.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르브론 팔꿈치 안좋은 건 확실하죠. 덩크를 옜날처럼 때려부수듯이 안하고 그냥 올려놓고 링도 안 잡더군요. 레이업도 왼손으로 많이 하고.
음.. 웨이드가 좀 아쉽겠네요. 올시즌 수비 참잘했는데요. 요즘 비열블락으로 르브론이 뜨고 있는데, 이런 르브론보다 웨이드가 블락을 더 많이 했다는 사실......;; 최소실점2위팀의 핵이었는데..
반면 론도의 성장은 눈부시네요.. 매년 성장폭이 상상을 초월하는데, 이젠 디팬시브팀에 이름을 올렸네요.. 하는거 봐선 조만간 nba팀에도 이름을 올릴듯합니다.
센터는 하워드 고정석.. 올시즌은 경쟁자 조차 없었네요.. 당분간 쭉 이어질듯 하지만.. 다음시즌엔 노아가 어느정도 경쟁상대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22 웨이드 좀 아쉽네요.. 지난 시즌도 그렇고 올시즌도 세컨드팀..
르브론 ㅜㅜ 아 왜 하필 올시즌에;;; 오 ㅐ하필 플옵에 부상이 악화된거니... 하... 올해가 정말 딱 좋은데;;
수비 퍼스트팀은 좀 아쉽네요. 수비만 보자면 더 좋은 수비를 펼치고도 그만한 인정을 못 받는 선수들이 있으니. 물론 공격에서의 매치업에서 좀 더 체력을 소진시킨다고 보면 낫다고도 볼 수 있겠지만...
지난해도 그러더니 올해도 수비는 인정하기 싫으네요.
아테스트가 없네요. 참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