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http://m.pann.nate.com/talk/343346510?currMenu=today&stndDt=20180907
안녕하세요 저는 30대 초반 직장인 입니다
회사를 이직한지 반년정도 되었네요
지금 회사는 기존 인원이 나가고 제가 먼저 입사 후
비슷한 시기에 문제의 그사람이 입사를 했어요
그 사람을 A씨 라고 할께요
저랑 A씨는 같은 직급으로 입사 했습니다 직급은 과장
얼마전까지 X과장님 이라고 서로 존칭으로 부르며 잘 지내고 있었는데
갑자기 얼마전부터 약 한달?? 사실에 있는데 “X과장” 이러고 부르더니 이야길 히더라구요
순간 뭐지?? 라고 생각했고 잠시 뒤 사장님이 잠시 밖에 나가시자
“X과장님 어떤분이 X과장님 이라고 부르는게 좀 들으시기 그렇다네요
기분이 나쁠수도 있는데 앞으로 그렇게 부를께요” 라고 이야길 하더라구요
저한테 먼저 양해를 구하고 이래이래 해서 이렇게 했으면 좋겠는데
괜찮겠냐고 물어본것도 아니고 통보를 해버린거예요 맞아요 진짜 기분 나빴거든요
기분 나쁠수도 있겠지만 이라고 하길래 "왜저러나 싶었어요” 라고 이야길 했는데
그이야기 끝나고 사장님이 들어오시면서 대화는 끝났네요
그 후로는 “X과장” 이라고 부르면서 점점 말이 짧아 지더니
이제 대화가 다 반말로 이루어지고 있어요
업무를 부탁 할때도 다 반말 이예요 사람 하대 하듯이 반말을 계속해요
너무 많은 상황이 있었지만, 하나 이야기 하자면
제가 잠시 자리를 비웠다 들어왔는데 업체에서 전화가 왓었나봐요
제가 사무실 문열고 들어와서 신발 갈아신고 있는데
“ㅇㅇㅇ(업체) 전화” 이렇게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어이가 없어서 헛웃음이 났어요
기분 나빠서 그냥 “네”라고 작게 이야기 했어요
자리에 앉기도 전에 문앞에서 그렇게 두단어로 이야기르 끝내버려서
그리고 자리에 앉았더니 “X과장?” 이러고 말끝을 올려서 말하더라구요
내가 말 했는데 못들었니?? 라는 뉘앙스로....
“들었어요” 라고 짜증 섞인 목소리로 대답했네요
이사람을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아까 정말 진짜 계속 참고 있던데, 울화통이 터져버릴뻔 한거 정말 억누르나 힘들었네요
----------------------------------------
추가
군대 이야기 하고 형이라고 그냥 같이 반말로 해라
상대방이 반말하면 같이 말 편하게 형동생처럼 지내라 하시는데 저 여자예요
제 전임자가 그만 두면서, 저랑 그사람이랑 입사를 해서 업무분담해서 근무중 입니다.
둘이 해야 하는 일인데, 전임자가 모두다 소화하지 못해서
두가지 업무를 전문적으로 할수있는 사람이 두명으로 채용 된 겁니다.
전 제가 하던 경력직으로 채용 된거고,
그사람도 본인이 하던 업무 경력직으로 채용 된 케이스 입니다.
회사가 작거나 그런 회사는 아닙니다.
댓글 다 읽어봤는데, 좋은 말 해주신 분들도 많은데
30대 초반 직장인이라고 경력이 없을거라고 생각 하시는데, 이직한 회사에 경력직으로 입사했고
대학졸업 전 취업을 해서 할만큼 일 했고, 경력이 없는것도 아닙니다.
심지어 그 사람과 제가 하는 업무는 별개로 다른 업무 입니다.
호칭에 "님"자 뺴고 부르는건 상관 없어요
그런데 호칭변경 되고 나서부터 모든 대화를 다 반말로 말끝을 올려서
무시하듯 지시하듯 이야기 하는것에 화가 난다는 말 입니다.
회사 사람수에 대해서 이야기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총 회사 인원수는 30명정도 되고,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인원이 4명 이예요

첫댓글 저거 여자라고 존대하기싫은거 티난다ㄱㅐ자식
222 맞아 레알 저거임
솔직히 존대하는게 맞지 나이고 뭐를 떠나서...
여자라고 저러는거임 백퍼 한남새끼
딴소린데 올해에 승진해서 책임인데 나보다 어린 사원들이 책임님이라고 안하고 ~씨 이러는데 기분나쁜데 모라고 해야할지를 모르게음..마주칠일 잘 없는사람이라 더 그래..
헐 책임이랑 사원이랑 차이 존나나는데 ~씨는 뭐야 미친거 아냐 ㅡㅡ
나도 그랬거든 심지어 나 회사 최연소 책임이여서 회사에서 나보다 어린건 평사원밖에 없었거든 씨라고 부를때 개무시하거나 상사니까 호칭똑바로 하라고 단호하게 안하면 안돼 그거
책임이믄 그래도 간부급인데 ~씨는 아니지..개념이 없네 짚고넘어가
미친 여자니까 하대하네 씨발
미친놈
나도 저럼 내가 선배겸 사순데 남자신입직원 나랑 동갑인데 이쪽일 쌩신입이면서 자기가 명령투로 나한테 말하고 다 선배라고 하는데 지만 여시씨 이러고 내말 안따라서 미쳐버리겠음 남자들 무시하는거 맞는듯
한번 대놓고 갈궈. 쎄게 나가야지 그냥 두면 머리 꼭데기에 올라갈라고 함. 여시 직급이 높으면 너 직급 뭔데 나한데 그따위로 말하냐고 하대하고, 직급같고 연차가 다른거면 너 언제 입사했는데 선배 다 띄어먹고 여시씨라고 하냐고 뭐라해버러. 초장에 잡아야지 냅두면 지가 상사인지 안다. 여시도 막 반말하고 하대해. 걔한테만 하대해.
그건 조져야해 싹바가지없는샠기 남자애들은 위아래 정확히 서열 짚어줘야 말귀 좀 알아 처먹어
다 떠나서 함부로 반말하지마 진짜 시팔.... 언제 봤다고 친하지도 않은 것들이 반말 찍찍 하고 지럴임.....
저렇게 하대하는데 왜 존대해줌 똑같이 해주지
똑같이 해줘 왜 존대해ㅠㅠ
저렇게 계속하면 다른 사람들도 같은 과장이라도 저 남자를 더 윗급이라고 생각함 .. 꼭 고쳐줘야할듯
남자였어봐라 저렇게 했을까 ㅋ
ㄹㅇ 똑같이 해줬으면 ...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ㅁㅈㅁㅈ 삼일한이 괜히 잇는게 아냐 초단위로 패도 자꾸 기어오르려드는게 남직원임 ㅡㅡ
같이 반말해야지 ㅋ
근데 나랑 직급같거나 늦게들어온게 반말해서 지랄했다 나중에 나보다 직급 높아지면 어떡해? 한남들은 승진도 빠르잖아 ㅋㅋㅋㅋㅋ진짜 좆같은데 이런생각이 먼저들어.. ㅋㅋㅋㅋㅋ
으
뭐 저런 기본적인 예의없는 사람이 다있지. 글쓴분도 반말하시는게 나을듯ㅜㅠ
왜 존대하는지 알수없네...
똑같이하대해야지
진짜 냄져들은 왜저렇게 기어오르냐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같이 반말하거나 우리 친해요? 왜 반말해요?
친한경우>> 친해도 회사에선 반말하면 안되죠 공과사는 구분합시다~
안친한경우>> 저랑 반말하는 사이 아니시잖아요? 예의 지켜주세요^^
다 있을 때 얘기해~
이야.... 인성보소... 상사여도 그런 명령조 반말은 아니라고봄.... 일부러저러네 저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