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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아들이 뭐길래~?
난 웨이리 아들에게 집착하는지?
난 어떨땐,,,유난히 아들에게 집착하는 내자신이 혹시 병적이아닌가 뒤돌아본다~~~~~
난 이곳에서 수없이 떠들었듯이,딸부자집에 둘째다,,그시대에만 해도 아들아들,,,아들이 뭔지~~~~~
우리부모들은 그아들 하나낳기 위해~ㅠㅠ~
갖은 구박 받으시고,,,
우리엄마평생 넋두리,"죄많은 년이 딸만 낳는다"난 그소릴 귀가 따갑게 듣고 자라서 그런지~
유난히 아들에 대한 집착증,,,
난 아들을꼭 낳아야해~~~딸낳으면 쳐다도 안볼거야~ㅋㅋㅋㅋ
두아들을 순풍낳고~~임씨집에 둘째,며느리.기세등등~~~
야,,,수원애 왔다~~
난 그아들 덕에 종가인 시댁에서도 대접받고,,,,,
겨울에 많은 제사,,,제사때마다 두아들 앞장세워 큰집인 부평엘 들어서면~~"아이고 수원에 왔다,,,하고 맞이해주시는
시부모님들,,,,
아들이 뭐길래~~~난 어깨에 힘이 들어간다,,,
난 두아들이 어머니다,,,,
그리곤,,,우연히 팔년만에 들어선 새생명,,,
낳아야하나,,,아님,,,
월급쟁이 월급뻔한데~~세놈을 어찌길러~~~?
두의견 ~지몫은 지가 타고 난다나,,,,
아니야 요즘은 기르기 힘들어~~
그러나,,태몽부터 특별났다,,,,"금시계"금시계를 맬가져다 집에다 쌓아놓는 꿈~~~
그꿈도 죽은 시누가 꾸어준다,,,셋다,,,신기가 좀 있었던 손아래시누가
십여년전에 간암으로 멀리갔다,,,
언니,,그애 낳아야해~~~~
낳아서 날줘~~내 기를께....
한차례 위기가 온 우리부부,,,,91년도~권태기라나~~
그 시기들어선 완진이~
그때,,난 성당교우들의 도움을 참 많이 받았다,,,
자매님들의 도움으로 세례받고~~~여달내 기도했다,
태어난 완진이~~~~~~
그리곤 냉담,,,,그후론 명리학에 빠져들었다,,,공부도 많이했다,,,,
이젠 돗자리만 펴면 될수준~~~ㅋㅋㅋㅋ
복동이 막둥이,,,,금덩어리~~~
금이 집에 굴러들어오는데~~~무섭게 들어오더군요~~~
그래서 복동이요~
난 막둥이가 성당 간다 했을때,,,,깜짝 놀랬다,,,,
이게 뭔 조화냐?
신의 뜻의 무엇인지~~~완진이 군에 가기전날,,,
나에게 말했다,,,
엄마 나 "영혼"을 믿는다~~~
난 지금도 신의 뜻이 무엇인지~~~?
기도하고 있다,,,두아들은 자리가 얼추 잡혀있다,,,
단지 전역후~아직도 전공이 확실치 않은 (경영학)아들,,,
그길이 무엇인지,,,?
철부지였던 막둥이,,투정꾼이였고~~~매사에 불만 투성이였던 아들,,,,
차츰 철들어가는 모습이 보인다,,,
아들,,,우리기도를 열심히 하자,
요즘,,말세 말세~떠드는 세상에~
우리아들들이 할일이 무엇인지~~~~ |
첫댓글 참, 장하십니다. 아들 셋을 반듯하게 잘 키우셨으니..............
엄마의 기도(덕)은 아들한데 가고, 아빠의 기도(덕)은 딸한데 간다고 합니다.
님께서 날마다 하는 기도 덕분일겁니다.
아,,정말 입니까,,,저 무척 기도 많이합니다,,,감사합니다,,,
ㅎ 저도 아들만 셋 입니다,,.
다른 아이들 참 힘들게 키우시던데
잘 커줬으니 고맙지요^^
반갑습니다,,,저도 감사할뿐입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네~우리막둥이가 엄마아프다하면 지가 기도 쎄게 한데요~~~ㅋㅋㅋ
잘지내세요~~~저 어제 초록색 가디건 하나 삿어요~
안나 언니는 참! 좋겠수? 잘난 아들을 셋이나두고?... 더구나 막내도 얼마 되지않아 제대 할 것이고... 나는 딱 하나뿐인 아들 강제로 떠밀어서 대를 이어 나라에 충성하자고?... 이제 낼모레 24일 입대인데 어찌할꼬?...명절에 아들(부모님께 손주)없이 고향을 가기는 이번이 처음이라 조금 거시기 하당께요?...
ㅋㅋㅋ좀 거시기하겠네요~~~~지금이라도 늦동이하나 출산하시지요~~~
아들 셋은 하나도 안부럽네요.
전 딸 둘에 아들 하나 요즘 말로 150점 이라고 하데요.ㅎㅎㅎ
아들은 든든하다는 것뿐이고 기쁨이나 즐거움은 두딸이 더 줍디다.
안나님!!! 느즈막에 아들 하나 낳으시지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