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건너 뛸까 합니다
저에겐 암이 아닌 또 다른 불행이 찾아왔었습니다
이번엔 제가 이니고 남편에게 입니다
2007년 7월 13일 이날은 금요일이랍니다
철야기도 날이였습니다 남편이 퇴근해서 집에 오자 저는 교회를 갔습니다
통성기도 시간이였습니다
이상하게 이날 기도를 하는데 자꾸 남편기도가 나오더라구요
저는 남편기도가 아닌 다른 기도를 할려고 했었습니다
머리에선 다른 생각인데 입에선 자꾸 남편기도가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남편기도만 하기로 했었답니다
하나님 그냥 아무것도 묻지 마시고 그동안 살면서 제가 남편에게 잘못한것만
무작정 다 용서해달란 기도를 하고 있을때였습니다
갑자기 누군가가 저를 붙잡더라구요 그래서 돌아봤더니 목사님이셨습니다
그리고 목사님 옆에는 또 다른 분들이 많이 모여서 저를 보고 있었습니다
목사님께서는 저보고 지금 가방을 들고 나오라고 하셔셔 저는 아무것도 모르고 기도하다 말구
가방을 들고 목사님을 따라 나셨습니다
밖으로 나오자 목사님께서는 저 보고 지금 빨리 신촌 세브란스로 가라고 하시면서 남편이 쓰려져 응금실에서
연락이 왔다고 했습니다
저는 목사님 말씀을 뒤로 한채 택시를 타고 병원으로 부탁을 하고 기도만 했습니다
병원에 도착해서 응급실로 갔더니 남편이 뇌출혈로 쓰려져 왼쪽이 마비가 왔으며 또 입까지 돌아가
있었습니다
옆집에 사신 분이 119 보호자란에 싸인해서 세브란스에 모셔다 놓으셧더라구요
정말 말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눈물도 나오지도 않았습니다
이제 겨우 제가 항암 끝난지 3개월 남짓 되었는데 어떻게 이련일이 내게 또 온단 말인가
너무너무 기가 막혀 눈물도 나오지 않았던 것이였습니다
하지만 더 기가 막힌 것은 그때 세브란스는 파업 중이였습니다
일분 일초가 급하다고 하시면서 빨리 다른 병원으로 옮기라고 하더라구요
아는 병원있음 말하라고 하는데 제가 아는 병원이 어디 있어야지요
결국 병원에서 가라고 하는 일산 동국대를 가기로 했습니다
엠블런스를 불러서 앞에는 작은 딸아이가 타고 뒤에는 남편과 선생님 한분 동행해 주시더라구요
그리고 저하고 이렇게 타고 갔습니다
제가 할수 있는 것은 기도 뿐이였습니다
저는 하나님께 기도만 했답니다
제발 남편을 살려 달라구 이제 겨우 항암 끝났는데 어떻게 이련 일이 제게 일어나고 있는지
모르겟다고 하면서 눈물로 남편 목숨대신 저를 데려가 달라고 했습니다
전 어짜피 암에 걸린 몸이고 그리고 지금까지 살아온것에 감사한다고 그러니 남편만 살려달라고
우리 아이들 어떻하냐고 저는 아직 돌봐야 할 미성년자가 있는데 그 아이도 하나님 기업인데 제발 저를 데려가
달라고 그리고 저를 데려가시다가 지옥불에 던져 놓고 가신다 해도 저는 그 불속에서 하나님께 감사기도
드리겠노라고 남편만 살려 주신다면 하면서 눈물속에서 기도를 하고 있을때였습니다
갑자기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지금 목걸이를 풀어서 십자가를 손에 쥐어줘라 ""
저는 음성이 들리자 목걸이를 풀어서 줄이 길기 때문에 손에 두번 감고 십자가를 남편에게 꼭쥐고 있으라고 이렇게
하라고 했다면서 남편 손에 쥐여 주었습니다 바로 그때였습니다
세브란스 선생님께서 일어서시면서 저를 막더라구요
환자한테 그련 중금속을 주면 안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그렇게 말씀하신 선생님을 쳐다보면서 나보고 이렇게 하라고 했는데 ....그 말이 입 밖으로 나왓는지
속에서만 했는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그 말을 하자마자 저를 막았던 선생님은 손을 얼른 치우시면서 자리에 앉으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자리에 앉아서 또 다시 살려달라는 기도만 하고 있을때 앰블련스는 동국대 병원에 도착했었습니다
저는 동국대병원에서도 남편손에 있는 십자가를 절대로 빼지 못하게 하고 꼭 손에 쥐고 있게 했습니다
동국대에서 선생님왈 지금을 피가 멈춰있는 상태지만 만약에 밤에라도 피가 다시 흐리면 긴급수술들어가야
하니까 마음을 굳게 먹고 있으라고 했습니다
저는 성경책을 가슴에 앉고 이리저리 왓다갔다하면서 하나님만 부르짖었습니다
제발 머리카락하나라도 머리에 손대지 않게 도와달라고 눈물로 부르짖었습니다
남편을 응급실에 두고 저는 보호자실로 왔습니다
밤새 기도하다가 그만 잠이 들어었나 봅니다
핸드폰먼저 열어봤습니다
낯선 번호가 밤에 온것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성경책을 들고 밖으로 나와서 대기실에 앉아 기도하고 읽기시작했답니다
너무 너무 감사해서 그리고 그 감사함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마냥 성경책만 읽었답니다
긴장이 풀리자 이젠 제가 제 몸을 감당하지 못하겠더라구요
식은땀에 정말 제가 쓰려질것 같더라구요
하지만 저에게 힘을 달라는 기도는 할수가 없었답니다
왜냐면 전 이미 남편 대신 제 목숨을 하나님깨 드렸기 때문에 제 자신 기도는 할수가 없었답니다
남편은 어떻게 되었냐구요 ~~??
14일 아침 면회시간에 담당선생님께서 남편보고 팔을 들어보라 다리를 들어보라고 했더니
남편은 팔과 다리를 들어 올리면서 하는말 이상하다 어제는 (세브란스) 팔과 다리 올리는 것이 무지 힘들어서
잘 올라가지 않아었는데 오늘은 무지 편하고 부드렵게 올라가네 하면서 어제 돌아갔던 입이 정상인처럼 거의 돌아와
있었답니다
십자가를 손에 쥐어주라고 하셨을때 하나님께서 기적을 내려주셨던 것이였습니다
남편은 15일 입원하고 95% 정상인으로 퇴원을 하고 나서 일주일 쉬었다 다시 출근을 할수 있었답니다
조금더 쉬라고 했었지만 참 말을 듣지 않더라구요
2007년 4월 둘째 딸아이가 제 생일날 십자가 목걸이를 선물해줬답니다
저는 그 목걸이를 주일 또는 금요일에만 차고 다녔답니다
하지만 십자가를 손에 쥐여주란 음성을 들은뒤론 샤워할때 말고는 제 목에서 한번도 그 목걸이를 풀어본적이
없답니다
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면서 하나님의 권능괴 기적에 감사드립니다
이 종이 아버지께 영광드리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첫댓글 좋은 간증글 감사합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