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보낸 전체 메일입니다.

[스콜]

카페 주인으로서 요즘
카페 돌보기(?)에는
한껏 게으른 스콜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의 관심과 애정 어린 참여의 덕분으로
꾸준히 깊은 영성과 좋은 문화의 뿌리를 내리고 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열정적인 운영자님들과
좋은 글과 그림, 음악 등을 꾸준히 지속적으로 올려주시는
적극적인 회원님들의 모습을 통해
저는 주님의 사랑을 보기도 합니다.

카페에 올라온 그림을 하나 나눕니다.

새해에는 사람과 세상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에 예지(叡智)가 담기고
깊은 사랑의 통찰력(通察力)이 담기기를 바랍니다.

세상이 변화되기를 바라기보다
세상을 바라보고 사람을 대하는
우리 마음과 영혼의 시선이 변하기를
기도하는 것입니다.

일반인과 예술가의 차이가
바라보고 꿰뚫는 직관(直觀)의 차이라면
우리 모두가 예술가의 눈빛을 담는
한 해가 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좀 더 깊은 사랑으로
生을 바라보고 희망을 준비하는
예술처럼 아름다운 한 해가 되시도록
자주 한국 가톨릭 문화원 카페에 오셔서
맑은 눈빛과 깊은 마음을
담으시기를 바랍니다.


- 스콜 -


♥* ♥하루 한 번 맑은 영혼의 충전을 위해 이곳을 클릭하세요! / 스콜신부♥* ♥

보기만해도 유쾌해지는 Vladimir Kush 그림

Vladimir Kush

In 1987, I began selling my paintings and exhibiting with the Union of Artists. I drew political caricatures for a newspaper (using Uncle Sam as a main character), and painted portraits on the streets in the heart of Moscow. At that time, I was invited to paint a series of portraits for the U.S. Embassy staff. I eventually had to curtail my work on these portraits after the KGB became suspicious of my involvement with Americans, especially since the military had information filed on me that during my period of service, I had read prohibited books, such as some written by dissidents such as Alexander Solzhenitsyn.

Also then, I first saw a book with Salvador Dali works. I began experimenting with different styles of impressionism then, such as separation of shape from color (“Man running away from the bees,” “Rain” etc.) Impressionism lost its appeal for me, however, since shape was lost in it. My father’s influence at that time was tremendous. In ancient Greece, art and math were considered alike. A mathematician, my father taught me that the plot of a painting must be like a code for solving a task, and as such, must be clear as crystal to capture the essence of a subject. I had a successful show in Germany in 1990 with two other Russian artists.

Butterfly Apple
11.0" x 14.2"

Black Horse
39.4" x 31.5"

Current
18.1" x 13.8"

Haven
20.1" x 16.1"

Fauna in La Mancha
39.4" x 27.6"

Still Life with Mandolin
11.0" x 14.2"

Metaphorical Journey
98.4" x 39.4"

Shell
20.1" x 8.3"

Sunrise by the Ocean
47.2" x 39.4"

To the Safe Haven
31.5" x 19.7"

Departure of the Winged Ship
39.4" x 31.5"

Sympathique-pink martini

[마르첼리노]

감사합니다.

[엘리강]

새로운 삶의 창조, 빛의 용트림,..희망의 메세지가 가득 담긴 그림을 접하며 다시한번 ..휴우휴..... 안도의 숨을 들이킵니다..우리네 삶자체가 오뚜기 인형같다는 생각입니다..주님 사랑 중력되시니 넘어질리 없습니다..

[상록수]

고맙습니다

[다사랑]

신부님의 오랫만에 보내신 멜이 어찌나 반갑던지요. 내일 성지순례를 떠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율리안나]

신부님~~ 멜 감사드리구요, 동장군의 복병 감기!!! 잘 물리치세요. 늘 기쁨 충만 속에 행복한 나날되시길 기도드립니다.

[물안개]

좋은 카페를 만들어 주심에 늘 감사드리며 항상 존경받는 사제님이 되시도록 울님들 같이 기도드릴께요.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