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이 영화보다 더 영화 같아서 예년보다 그강을 자주 찾지 못합니다.
한달 째 극장에서 선전을 하고 있는 예술 영화입니다.
나, 다니엘 블레이크 I, Daniel Blake (2016) / 켄 로치
복지 담당 공무원들의 관료주의에 분노하는 다니엘 블레이크를 보면서 심장에 이상이 올 것 같았다. 검색해보니 50년 전 켄 로치 감독의 첫 작품 <캐시, 집에 오다> (1966)에서도 같은 주제를 다루었다고 한다. 자신도 힘들면서 주변 약자들을 돕는 그의 공감 능력에 감탄했다. 좌절을 희망으로 바꾸는 데 힘을 주는 작품. 2016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 2017년 첫 날, 네이버 N 스토어에서 감상



첫댓글 영화가 묵직한 여운을 남깁니다.
관료주의가 낳은 폐해...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영화..
한국도 예외가 아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