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광야랑 들길에 서서 다들 아시죠?
^^
(사실 다 쓰기엔 너무 깁니다 ㅠㅠ;;)
만약 쓰라고 하신다면 쓸게요 -_-;;
제가 궁금한 것은
->(광야)의 화자가 (들길에 서서)의 화자에게 해 줄 말로 가장 적절한 것은?
요것이 문제인데요..
내리지 마시고 그냥 한 번 풀어봐 주실래요? *-_-*
1.세상은 그래도 살 만한 곳이지요.
2.생활의 안정이 우선이지 않을까요.
3.미래를 너무 낙관적으로 보고 있군요.
4.가난해도 뜻은 높아야 하지 않을까요.
5.적극적인 행동에 대한 결의가 아쉽군요.
답은 5번입니다.
네 당연하다구요? ㅠㅠ;;
제가 푼 방법을 말하자면..
일단 처음부터 2번 4번 5번을 지웠습니다
당연히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처음부터 틀렸던 거죠 ㅡ_ㅠ
그리고 혼자 1번과 3번을 가지고 고민 무지하게 했습니다..
당연히 고민했겠죠 답이 그중에 없는데~~~~~~~~~
결국엔 3번을 찍었는데요..
여기서 제가 하고자 하는 질문!
5번에 적극적인 행동에 대한 결의가 아쉽다니..
왜죠?
답지에는 (광야) '내 여기 가난한 노래의 씨를 뿌리'겠다는 자기 희생적이며 실천적인 행동에 대한 의지.
(들길에 서서) '푸른 별을 바라보자'라고만 하여 적극적 행동에 대한 결의가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들길에 서서 중에 5연에서요
뼈에 저리도록 생활은 슬퍼도 좋다.
요고요고 -0-;;
뼈에 저리도록 생활은 슬퍼도 좋다. 이것은 적극적 행동에 대한 결의가
아니란 말인것입니까?
이해가 잘 안가요 ㅠㅠ;;
아침부터 언어가 태클을 ㅠㅠ
클릭하신 이상 리플을 꼭 꼭 달아주시고
*-_-*
;; 리플 부탁드립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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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육사 <광야>, 신석정 <들길에 서서>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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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뼈에 저리도록 생활은 슬퍼도 좋다... 그부분은 그냥 슬픈 자신의 현실을 그냥 받아 들인다는 의미 아닌가요? "적극적 행동에 대한 결의" 가 있으려면 생활은 슬퍼도 좋다~ 이렇게 받아들이는 게 아니라.. 생활이 슬퍼? 그럼 안되지~ 안슬프도록 내가 개척해나가야지~이런식의 자세를 보여야겠죠 ..ㅋㅋ
들길에 서서는 행동의 결의가 보이지 않아요. 그냥 이상(푸른 하늘??)을 바라본다고만 하고 있죠. 반면에 광야는 가난한 내 노래의 씨를 뿌리겠다면서 밝은 미래를 향한 자신의 의지를 적극적으로 들어내고 있구요.
흠..그렇군요..저의 문제를 풀때의 단점은 하나의 관념이 콱 박히면 거기에서 헤어나오지를 못한다는 거에요 ㅠㅠ 다른방향으로의 생각이 전혀 없죠 ㅠ_ㅠ..아주 잘~ 이해가 됐어요^^ 리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