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피부의 적!여드름,블렉헤드,번들거림 잡기~~
날씨가 더워지면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나고 땀으로 인한 피지도 자연적으로 증가하게 된다.
특히, 지성 피부를 가진 사람에게 여름철 더욱 심해지는 여드름은 너무도 끔찍한 존재인 것. 여드름이 잘
생기는 지성 뿐 아니라 중, 건성 피부도 여름에는 여름철에 맞는 화장품을 바꾸어주는 것이 좋다. 여드름을
막기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피지가 생성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는 것인데, 수분 화장품, 오일 프리,
향이나 색소 등이 첨가되지 않은 산뜻한 화장품, 모공을 막지 않는 젤 타입 제품 등이 대표적인 화장품이다.
여드름이 심할 경우에는 알코올이 함유되어 피부를 소독과 동시에 모공을 확실하게 조여 주는 여드름 전용
제품을 사용하도록 한다. 또한, 여름철 무조건 세수를 자주하는 것은 우리 피부에 필요한 필수 유분을 빼앗아 피지를 더욱 많이 만들어내는 원인이니 잦은 세안은 자제하도록. 상쾌한 기분, 혹은 피지로 인해 번들거림을 막고 싶다면 뿌리는 즉시 흡수되어 산뜻하게 마르는 얼굴 전용 미스트를 뿌려준다.
땀이 배출되는 모공의 피지가 산소와 만나 검은색으로 변하는 것이 바로 블랙 헤드인데, 블랙헤드 또한
과도한 피지 발생으로 인해서 생기는 트러블이다. 다른 계절에 비해 유난히 코에 땀이 많이 나는 사람은
여름철 블랙헤드 관리가 필수. 블랙헤드는 스크럽이나 블랙헤드 전용팩 (코팩)을 사용해 없애 주는데,
이미 블랙헤드가 심한 경우에는 스크럽만으로 블랙헤드 제거가 어렵다. 하지만, 절대로 모공이 열리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손으로 짜는 행동은 금물이다. 억지로 짜낸 블랙헤드는 짜고 난 다음에는 없어 진 것처럼 보이나 블랙헤드의 정도는 더욱 악화되어 금새 다시 나타난다. 뜨거운 타올로 모공을 열어 블랙헤드가
나오기 쉽도록 해주며 반드시 면봉이나 소독된 얇은 핀셋 등을 이용해 블랙헤드를 제거한다.
또한 블랙헤드 제거 후에는 꼭 열린 모공을 조여 주고 부어 오른 코를 진정 시켜준다. 블랙헤드를 피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코에 피지가 생겼을 때 즉시 오일 필름으로 피지을 제거하거나 피지 컨트롤 제품 등을
발라 피지를 억제 해주는 것.
여름철 색조 메이크업을 하루 종일 유지하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잠시만 외출을 해도 메이크업이
금새 얼룩져 버리기 때문. 특히, 땀과 피지가 동시에 발생했을 경우에는 메이크업이 쉽게 지워져 특히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번들거림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는 메이크업을 하기 전 피지 생성을 억제해주는 매트한
기초제품으로 피부결을 정돈해 주고 메이크업후에도 수시로 피지를 컨트롤 제품을 덧발라 주는 것이 좋다.
메이크업이 얼룩지거나 지워졌을 경우, 메이크업 수정 시에는 먼저 얼굴에 남아 있는 피지나 기름기 등을
오일 컨트롤 필름으로 깨끗하게 제거해준다. 피지가 남아있는 얼굴에 그대로 파우더나 아이 섀도우를
덧바르면 메이크업이 노폐물과 함께 뭉쳐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는 원인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