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준수, 취미 23-7, 이상학 선생님
문준수 씨의 동아리 활동이 저번 주부터 시작되었다.
장소는 중동교회로 문준수 씨가 사는 미룡동과 거리가 멀다.
무대는 6.10일 저녁에 은파에서 이뤄진다.
문준수 씨도 동아리 회원이기에 관객을 위해 완성도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할 의무가 있다.
그래서 최대한 연습에 연습에 빠지지 않게 지원하고자 한다.
문준수 씨 동아리를 지원하는 것에 대해 한가지 걱정이 있었다.
동아리가 끝나고 돌아올 때 문제이다.
버스가 많이 없고 거리가 멀어 오래 걸린다.
시간도 저녁이기에 그 부분에 있어 직원에게도 부담이었다.
그래서 저번 주에는 택시를 타고 돌아왔었다.
오늘도 연습이 끝나고 택시 타고 집으로 돌아가려고 문준수 씨와 걸어가고 있었다.
앞에서 어느 분이 차에서 내리며 말을 걸었다.
“뭐 타고 가세요?”
“택시 타고 가려고 합니다.”
“어디 사세요?”
“미룡 주공 살고 있습니다.”
“어우 가깝네, 나는 베네스타 살아요. 같이 가요.”
“저번 주도 같이 갈걸 그랬네.”
평생학습관 이상학 선생님.
문준수 씨와 같이 무대에서 공연했던 경험이 있는 분이다.
먼저 손 내밀어 주셔서 감사했다. 꼭 감사 인사드려야겠다.
2023.5.15.월요일, 최길성
공연 준비를 구실로 이상학 선생님과 함께하는 일이 많아지길 기대해 봅니다. -양기순-
지역사회가 더불어 사는 실제! 귀합니다. -더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