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말씀 : 마태복음 17장 1~8절
오늘찬송 : 331장 영광을 받으신 만유의 주여
말씀묵상
복음에는 복음을 인한 고난에 대한 가르침이 병행합니다.
예수님께서는 고난에 대하여 가르치셨지만, 다시 고난을 이길 수 있는 영광스러운 모습도 보여주셨습니다.
이것은 낙심할 수 있는 상황속에서도 영광의 주를 바라보며 낙심하지 말 것을 가르칩니다.
제자들이 본 것이 무엇이며, 하나님께서 무엇을 가르치셨는지를 보며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죽으심과 부활에 대하여 가르치신 후에, 예수님이 누구이신지를 다시 분명하게 보여주셨습니다.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시고 높은 산에 오르셔서 그들 앞에서 변형되신 것입니다.
얼굴은 해같이 빛나고, 옷은 빛과 같이 희어지고, 모세와 엘리야와 더불어 말하는 영광스러운 모습을 보이신 것입니다.
이 모습을 본 베드로는 그곳이 천국과 같다고 느껴서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초막 셋을 짓겠습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우리가 장차 누리게 될 영광이 이처럼 말로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놀랍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도는 주님과 복음을 위해 현재 당하는 고난도 기꺼이 감당할 수 있습니다.
베드로가 말하고 있을 대 하나님의 영광을 상징하는 구름이 그들을 덮었고,
하늘에서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하는 음성이 들렸습니다.
그리고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는 명령이 더해집니다.
제자들은 하늘로부터 예수님이 누구신가에 대한 하나님의 가르침을 들었고,
하늘로부터 예수님의 권세에 순종하라는 명령을 받은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제자로서 예수님이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어디로 인도하시든지 예수님만 바라보고 기꺼이 따라야 합니다.
예수님은 변화산에서 영광을 드러내심으로써 십자가의 길이 결코 패배가 아님을 드러내셨습니다.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은 사람들을 호령하는 권세자의 영광이 아니라 악하고
어리석은 죄인을 위해 고난을 당하시고 생명을 주신 영광입니다.
주님의 제자는 그 영광을 바라보며 주님이 가신 십자가의 길을 담대하게 따라가는 자들입니다.
가장 와닿는 성경 본문 단어
가장 와닿는 성경 본문 구절
기도 고난을 잘 감당하게 하시고, 영광중에 계신 주님을 바라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