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 1200달러 넘게 하락 / 8/5(월) / 아사히 신문 디지털
주초 5일의 뉴욕 주식시장은, 주요 기업에서 만드는 다우 공업주 평균이 대폭 속락해 시작되었다. 한때, 전주말 대비 1200달러 이상 하락해, 3만 9천 달러선이 붕괴했다. 도쿄시장에서 닛케이평균주가가 폭락한 이후에도 아시아 유럽 미국과 세계 동시주 약세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가격하락이 심한 곳은 하이테크주로 관련 종목이 많은 나스닥종합지수는 한때 6% 이상 떨어졌다. 지금까지 주가상승을 견인해 왔지만, 미국 경제의 장래에의 불안으로부터 가격하락이 심하다.
다우 평균은 전주 1일과 2일에 이미 합계 약 1100달러 하락했다. 엔고나 중동 정세 긴박화의 영향도 있어, 주초 5일의 도쿄 시장에서 닛케이 평균주가는 약 12%에 해당하는 4451엔 급락. 그 후의 아시아나 유럽의 주요한 주가지수도 2~4%하락해, 이 흐름이 뉴욕 시장에서도 계속 되고 있다. 다우는 3영업일 연속으로 대폭 저렴해질 가능성이 있다.
시장에서는 경기둔화를 막기 위해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에 조기 금리인하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거세진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의 제레미 시겔 명예교수는 5일의 미 CNBC TV에서, FRB는 긴급 금리 인하해야 한다고 주장. 현재는 5.25~5.50%인 정책금리를 당장 3.54% 정도로 해야 한다고 지적한 뒤 긴급 금리인하에 더해 9월에 0.75%포인트 인하하는 것은 최저선이라고 말했다.(뉴욕=신카이 타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