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또 거대 예수상…리우보다 큰 43m, 머리·팔 윤곽
지난 9일 촬영된 브라질 남부 히우그란지두술 주 엔칸타도에서 건설 중인 '수호자 그리스도'(Christ the Protector)란 이름의 예수상 모습이다.
2019년부터 건설 중인 이 동상의 높이는 리우데자네이루의 상징인 '구원의 그리스도' 예수상(38m)보다 5m 더 높은 43m이다. 이 동상은 올해 말 완공 예정으로 지난 주 머리와 팔이 만들어졌다.
높이가 43m, 너비는 36m다. 손에서 손까지의 길이가 36m인 것이다. 내부에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관람객들을 40m 높이의 가슴 부분으로 안내한다.
이 예수상 제작에는 35만 달러(약 4억원)가 투입되며, 제작비는 전액 헌금으로 충당된다.
이 동상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숨진 이 지역 정치인 아드로알두 콘자티의 제안에 의해 2019년부터 공사가 시작됐다.
참고로 다음은 리우 예수상.
* 리우에 세운 예수상이 세계 7대 불가사의 선정되는 등 브라질 관광 수입에 큰 효과가 있다는 판단이 섰는지 브라질에 또 다른 거대 예수상이 세워진다.
브라질 남부 히우그란지두술 주 엔칸타도 38m의 리우 예수상보다 큰 43m 높이의 '구원의 그리스도' 예수상이 건설되고 있는 모습이 소개된 것인데, 하지만 이 예수상도 얼마 전 한국 기독교 기념관에서 천안에 세울 계획이라고 발표한 높이 66m의 예수상이 건설되면 세계 제일의 자리를 빼앗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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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은 성상이라는 이름으로 우상 숭배를 해 온 카톨릭 국가인지라 여기저기에 예수상을 세워 놓는 것이 일견 이해가 되지만, 이런 우상 숭배를 반대하며 종교 개혁을 일으킨 개신교회에서 도대체 무슨 생각을 가지고 66미터짜리 세계 최대의 예수상(우상)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것인지 도대체 이해가 되지 않는다.
하나님은 십계명의 제2계명을 통해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라”(출 20:4)하셨다.
여기서 말씀하는 “아무 형상(any graven image)”에는 ‘하나님(예수님)’이라는 이름으로 만들어진 형상도 포함되는 것이다. 그 옛날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금송아지 우상을 만들어 절하며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 신이라”(출 32:4)한 것처럼 하나님을 특정한 형상에 가둬 두려는 시도 자체가 하나님을 모독하는 가증한 일인 것이다.
브라질과 대한민국 천안에 건설되고 있는(건설될 계획인) 커다란 예수상들을 보니, 7년 대환난 때 가짜 그리스도라는 의미를 가진 적그리스도(안티 크리스토스)가 예루살렘 성전과 세계 곳곳에 세우게 될 적그리스도(가짜 그리스도)의 우상이 어떤 모습일지 짐작케 한다.
예수상이란 이름으로 경쟁적으로 세워지고 있는 우상들이 배도의 시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교회의 모습을 보여 주는 듯싶어 안타깝다는 뜻이다.
[출처] 예수상이 아니라 그냥 우상인 것이다.|작성자 예레미야
첫댓글 마지막 7년의 후삼년반에 거짓 선지자(둘째 짐승)가 세울 '짐승의 우상'은 예수상 같은 조각상은 아닐 것이다. AI(인공 지능)를 탑재한 슈퍼 컴퓨터일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짐승의 표'를 받은 자들이 연결될 것이다. 성령이 그리스도인의 심령에 내주하시듯이, 짐승이 그의 표를 받은 자들의 두뇌에 내주할 것이다.
사람의 이마(전두엽) 혹은 손에 이식한 생체칩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거대한 것 빼고는 볼 것 없는 이런 조각상에도 열광하는 자들은 최첨단 기술로 무장한 '짐승의 우상'을 보면 까무러칠 것이다.
머지않아 짐승이 드러나고, 그의 우상이 세워질 것이다.
바야흐로 말세지말이다.
마라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