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캐나다 북극권에 있는 무인도 '데본 아일랜드'는 매서운 추위와 강한 바람때문에 북극곰도 살기 힘든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척박한 섬이 화성과 유사한 점이 많아 화성탐사를 위한 우주과학자들의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리포트] 세계에서 가장 큰 무인도로 캐나다 북극권에 있는 '데본 아일랜드'에서 화성 탐구가 한창입니다. 화성은 사람이 직접 탐사하기에는 매우 척박한 곳입니다. 햇빛이 비치는 곳도 표면 온도가 영하 수십도를 맴돌고 지형이 가팔라서 운송 수단도 오래 견뎌내지 못합니다. 화성 대기층은 엷어서 탐험가들은 반드시 특수 우주복을 착용해야 합니다. 자기장 또한 두텁지 않아 위험한 태양 광선에 쉽게 노출될 수 있습니다. 먼지 폭풍과 외로움도 견뎌내야 할 장벽 중 하나입니다. 미국 항공 우주국, 나사는 해마다 데본 아일랜드에 탐험팀을 파견하고 있습니다. 3천 5백 만년 전 데본 아일랜드에는 커다란 운석이 떨어졌는데 이로 인해 20km 너비의 분화구가 생겼습니다. 이 분화구는 '호튼 크레이터'라고 불리는데 화성에서 볼 수 있는 분화구와 환경이 매우 비슷합니다. 데본 아일랜드는 날씨를 예측하기 힘들고 바람까지 세서 북극곰도 살기 힘든 곳입니다. '파스칼 리'씨가 바로 이곳 데본 아일랜드에서 탐험 프로젝트 팀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녹취] 파스칼 씨는 데본 아일랜드에 탐험팀을 파견하도록 나사를 직접 설득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나사는 화성 탐험에 필요한 우주복을 겨우 한벌 제작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 우주복은 크고 부피가 클 뿐만 아니라 입기에도 불편합니다. '애디 오테비크'씨와 '스텐리 쿠스트미터'씨가 우주복 제작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녹취] 화성 우주복을 만들기란 쉽지 않은 일입니다. 화성은 미세한 먼지로 덮혀 있는데 이 먼지가 우주복의 작은 구멍 틈새를 막아버릴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화성은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1년은 족히 버틸수 있는 우주복을 만들어야 합니다. 애디 씨는 우주복을 만드는 일에 매우 만족한다고 말합니다. [녹취] 화성과 지구는 공통점도 있습니다. 하루가 24시간으로 이뤄져 있고 육지의 비율도 같습니다. 캐나다 출신인 '알레인 베린스테인'씨는 데본 아일랜드의 온실을 원격 작동할 컴퓨터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녹취] 화성의 대기층은 엷어서 사람에게 치명적일 수 있지만 우주선은 충분히 항해할 수 있습니다. 나사는 최근 '생각하는 화성 우주선'이라는 별칭이 붙은 로봇 비행기를 만들었습니다. 이 로봇 비행기는 사고하는 능력도 갖고 있습니다. 나사의 '그레그 피시니치'씨는 이 비행기를 '화성에서 날아다니는 연구원'이라고 부릅니다. [녹취] 로봇 비행기가 지구와는 사뭇 다른 배경 이미지 사진을 보내옵니다. '찰리 콕켈'씨가 데본 해안에서 샘플을 채취하기 위해 이 로봇 비행기와 함께 간단한 탐험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나사의 '빌 클랜시'씨가 탐험팀이 사진을 판독해 유용한 정보를 얻는 과정을 지켜볼 예정입니다. [녹취] 탐험팀은 어느 누구도 밟아본 적이 없는 데본 아일랜드의 남쪽 지역까지 내려갔습니다. 화성처럼 지형이 험하지는 않지만 날씨는 험악합니다. 결국 탐험팀은 폭풍우가 온다는 무선 연락을 받고 철수하기로 했습니다. 비록 해안 끝까지 가지는 못했지만 이번 탐험은 일단 성공적입니다. 탐험팀은 에어 포토와 사전 탐사, 그리고 로봇 헬리콥터의 성능을 직접 시험해 보는 귀중한 경험을 얻었습니다. [녹취] 탐험팀은 이제 화성 탐험도 거뜬히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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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 탐구
관찰자님~! 데본섬에서 실전연습 하던 것 인터뷰 기사도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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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 진짜 아마추어 같이 왜그래요?
NASA가 이런기사 아니라 전세계 뉴스로도 보낼수있는거 뻔히 아는데요. 거기에 대하여 사람들이 의혹을 제기한건데 기사를 인용하면 어쩝니까? 신문나오고 방송나오면 다 사실이라고 받아 들여야 하는겁니까?
저런걸 보고 소잃고 외양간 고치다고 표현하는 겁니다. 일터지고 수습하거나 들킬만 하면 물타기등등...
ㅍㅎㅎㅎㅎ
예의 좀 지키세요~!
님이 하면 정당하고 남이 하면 예의가 없는 건가요?
님한테 한소리가 아니고 나사를 비방하는 내용입니다. 오해하지 마세요.
@대한 나사는 비방해도 되고
님한테는 비방하면 예의에 어긋나고??? ㅍㅎㅎㅎㅎ
@crystal sea 또 시작인가요?
그런 마인드로 어떻게 종교활동 하시는지 안타깝네요. 자기성찰부터 하십시오.
@대한 본인을 돌아 보세요~!
3천 500 만년전...
우주와 지구와 화성의 역사가...
비슷한 환경에서 실전 연습을 한 거라니까
오리님 상식에 안맞나요? ㅎㅎㅎ
@crystal sea ㅎㅎㅎㅎ
@baker 적어도 나사 과학자들은 그 분야에 있어서는
오리님이 발톱의 때만큼도 못 좇아간다라는 사실!
ㅎㅎㅎ
그런데 데본섬의 지형을 뽀샾해서 실시간 화성사진이라고 나사에서 올렸단 말입니다
그 뽀샾한 것을 어느 네티즌이 귀신같이 콕 잡아냈다 이말입니다
무슨말인지 모르시죠?
그건 님들의 속임수요 우격다짐이었죠~!^^
명절인데 쉬세요....
인터뷰는 누가 했고 언제했는지 날짜를 밝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