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래 글은
사고 현장으로 달려갔던 서강(전용정)님의 현장 리포트입니다
구조대에서 회수한 한 대장 배낭의 끈(어깨~허리)이 양쪽다 끊어져 있었고,
스틱이 부러져 있었다고 구조대에서 이야기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여성분은 약 50m 위에서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경찰과 구조대의 말에 의하면,
사고가 일어난 16일(토)의 기상상황이 30분만 움직이지 않으면 힘들거라 했습니다.
발견된 한 대장의 복장은 cctv에 잡힌 그대로였습니다.
발견 당시 사진(경찰이 보여주기만 하고 찍지 못하게 함)에 의하면
나무기둥 아래에 옆구리가 꺽인 채 걸쳐져 있었습니다.
위 상황을 종합하면
한 대장이 추락하면서 허리쪽이 강하게 부딪히며
몸을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발견된 위치>
녹색 동그라미가 발견 지점, 왼쪽이 상봉, 오른쪽이 화암재
첫댓글
안타깝기만 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사고현장의 정보 잘봤습니다 ㅡ
안타깝고도
황망한 소식을 전해준
故 한상철 대장과는
지리종주 시에
만난 인연을 지녔으며!
수도권에서
설악 비경ㆍ오지탐험에 관한 출중함서도
독보적인 리딩을 해온 산쟁이였답니다!!
삼가 故人의
극락왕생을 발원합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