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부터 바람끝이 심상치가 않더니
밤부터 시작하여 아침까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 오는 밤은 하루를 정리하며
쉴수 있는 보금자리가 더욱 따뜻하고 편안하다 느껴지니
별탈 없는 일상의 감사함이 새록새록하기만합니다.
지금은 쟂빛하늘이지만
오후부터는 개인다고하네요.
오늘 목포 어판장에는 51척 어선의 생선들이
위판되었는데요
어제 불었던 바람에 급하게 입항한 소형 어선들이라서
위판량은 적은편입니다.
오늘 어종 중에는 참돔이 많은편이였는데요
다음주 근해안강망이 많이 들어올때쯤이면
붉은 참돔이 목포 판장의 주인공이 될것 같습니다.
소형어선들이 대부분 입항하였기에
내일은 위판하는 어선의 수가 적을거라 예상됩니다.
오늘 매입한 생선은
삼치,아귀,횟감용 선어참돔이고
활광어 민어도 입고됩니다.
지금 내리는 빗소리에 여유로워질수 있는
행복한 날 되세요 ~~♡♡♡
첫댓글 서울도 시방 비 오유
옛날 옛적 호랭이 담배묵던 시절에
엄니가 너도 늙어봐라하심
늙어가는디 비가 옹께 여기저기 아포유 ㅎ
비오는 날 지지미 붙여서 엄마랑 막걸리 한잔하세요~~ ㅎ
@대상순희 에효효효
순희님이 쏘갈논네를 술꾼으로 만드요잉
울엄니는 술 안 마십니다
더구나 한약 복용중이라서요
부침개는 어제 저녁에 묵었당께요
@쏘가리 옴메~~ 쑥떡이구만요
저도 오늘 냉동실에 있는 쑥떡 꺼내서 먹어야것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