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구이에 농가주택을 매입해서
주말에 가서 텃밭처럼 이용하고 잠시 쉬다오곤 했었는데요
10여년 이상 사람이 안살던 곳이라 말 그대로 흉가와 같았는데
무너진 아궁이를 대충손보고 사라진 굴뚝도 찾아서 올려놓고
아랫묵있는 방도 대충 미장을 하고
수도도 연결하고 전기개량기도 달아서
이제 이곳에 사람이 사는 가보다 하는 정도로 바뀌었습니다
아궁이에 불떼고 아랫묵에서 누워있으면 그야말로 옛생각도 나고요
지인들도 꽤나 좋아했습니다
원래는 이곳에 들어와서 살아야 겠다 싶었는데 지금처럼 지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게되었습니다
다만 워낙 낡았고 허름하고 불편한게 많아서 새로 지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주 이용하는 집은 아니고 그렇다고 들어와 살수는 없는 상황이라
세컨하우스 개념으로 10평남짓한 원룸형으로 만들면 어떨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서적으나 건강생각해서 쉬었다가는 집이라서 조립식은 생각하지 않고
리모델링을 권유하는 사람들도 많았는데 기능적으로는 좋아보이는데 아담하고 이쁜집은 않나오고
해서 아예 새로 짓는게 낫겠다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저는 전주시 삼천동쪽에 살고 있어서
전주나 완주쪽에 황토집 시공하시는분이 연락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작년에 제가 올린 글에 이집의 사진은 볼수 있습니다 귀신나오게 생긴집이지만요 ^^;
첫댓글 안녕 하세요 ? 제가 소개해 드려도 될지 모르겠지만 워낙 믿음이 가는 사람들이라서요.
저도 여자이지만 구들을 놓을줄 압니다 저를 가르쳐 주시고 시공을 여러곳 많이 했으니 마음 내키시면 답 주세요.
황토 구들 특허 받으신 분이시고요,고창에도 장수에도 집을 많이 지으신 분입니다.
현제 전주에 거주하시고 계십니다.
감사합니다. 연락주시면 상담하고싶은데요 저에게 쪽지나 메일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