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 3일
여수에 아는분을 만나기로했는데..수자원공사앞으로 오라고 하시더군요..
여수수자원공사 근처 사랑회라는 곳에 왔습니다..
여수에서는 흔한 횟집일지는 모르지만 전주사는 저로서는 횟감이나 해산물이 괜찮은게 제법 보이드라구요..
물메기메기메기..
추천메뉴로 주문하였습니다..물메기탕과 낙지탕탕탕..
우리가 먹을 물메기와 산낙지를 수조에서 꺼내..
나오는 반찬 하나하나가 제 입맛에 맞네요..반찬만으로도 쏘주 한두병은 그냥 먹겠습니다..
주문한 낙지탕탕이가 나오고..
사장님 계란 하나 주이소~하니 친절하게 주십니다..노른자 투척~
낙지는 맛있게 호르륵호르륵 넘어가고..쏘주도 홀짝홀짝 잘 들어갑니다..
물메기탕이 나오고..
물메기살이 보들보들 한게 게살죽을 먹는 듯 하며 목넘김이 미끄덩미끄덩 한 느낌입니다..
국물은 어찌나 시원한지 술을 먹으면서 깨는 느낌입니다..
제가 사는 동네에선 요런 활물메기탕 먹기 힘든디요~
맛있게 먹었네요..
여수에서는 흔한 해산물집이지만 제가 사는 전주에서 이대로 장사하면 맛집일 것 같습니다..^^
사랑회
061-655-2900
여수시 학동 93-1
(여수수자원공사근처)
물메기탕: 40,000
낙지탕탕이: 30,000
첫댓글 아.... 물메기탕은 먹었는데... 낙지탕탕이는 놓쳤네요. 굴이랑 낙지 먹으러 다시 가야겠다......
감사합니다^^
보기만해도 참 좋은 횟집같네요
감사합니다^^
물메기탕 시원하지요~~~
감사합니다^^
술을 마시면서 해장도 하셨네요
감사합니다^^
맛있겠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