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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29일 총괄] 태국 주가 지수, 전 영업일에 비해 -0.81%로 하락
12월29일 태국 주가 지수 SET INDEX는 전 영업일에 비해 -12.19(-0.81%) 포인트로 종가인 1498.22포인트로 하락했다. 거래대금은 231억1344만 바트였다. mai INDEX는 전 영업일에 비해 -7.06(-1.01%) 포인트로 종가인 690.63 포인트로 하락했다. 거래대금은 20억8027만 바트였다.
전 영업일에 비해 SET 종목 237종목이 상승했고, 520종목이 하락, 203종목이 변함없었다. mai는 31종목이 상승, 86종목이 하락, 24종목이 변함없었다.
SET 종목별로는 소비제품, 식품 음료, 금융업, 자원. 서비스, 공업, 부동산 건설, 테크놀로지 전 업종이 하락했다.
버스 운임 인상? 교통부가 검토
방콕 수도권에서 시민의 다리가 되고 있는 버스 운임이 인상될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태국 현지 신문에 따르면, 방콕 대량 수송 공사(BMTA)는 버스에 사용되는 액화석유가스나 천연가스 등의 요금이 상승하고 있지만, 오랫동안 운임은 제자리걸음이라며 교통부에 가격 인상(2 바트)을 승인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아콤 교통부 부 장관은 현재 부처 내에서 검토 중인 상태이며, 아직은 미확정이라고 말하고 있다.
택시 요금 인상 후에도 승차거부는 여전
얼마 전부터 택시 요금 인상이 시작되어 있지만, 여전히 일부 택시 운전기사에 의한 승차거부는 계속되고 있다고 한다.
태국 현지 신문에 따르면, 교통부 육상운송국 국장 자신이 택시를 불러 세우고 승차에 대한 시험을 해보았는데, 23회 중 21회가 거절당했다고 한다.
현재 택시 전체 차량의 미터를 새로운 요금 체계로 변경중이며, 현재 상황으로 보아 요금 인상 후에도 택시 승차거부는 여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교통부가 택시 요금 인상 조건으로 업계에 요구한 기준 중에 하나인 택시 운전기사의 매너나 승차거부 등의 개선이 지켜지지 않을 경우 당국이 어떠한 형태로 개선해 나갈지 주목되고 있다.
구글 검색, 2014년 태국 1위는 ‘번역’
검색 최대기업 구글이 자사 사이트에서 2014년에 검색된 어구를 집계한 검색 회수 랭킹에서 태국에서 가장 검색회수가 많았던 어구는 ‘번역’이었다.
그 가음으로 2위는 ‘일기 예보’, 3위는 ‘신곡’, 4위는 ‘만화’, 5위는 ‘중고차’, 6위는 ‘오늘의 금 가격’, 7위는 ‘월드컵 2014’로 나타났다.
2013년에 비해 태국 국내에서 검색수가 급증한 어구는 IT관련으로 1위는 ‘iPhone6’, 2위는 ‘LINE 스토어’, 3위는 ‘iOS8’, 4위는 ‘삼성 갤럭시 S5’, 5위는 ‘노키아 X’였다.
또한 자동차 1위는 ‘혼다 시티 2014’, 2위는 ‘혼다 모빌리오’, 3위는 ‘닛산 쥬크’, 4위는 ‘알티스 2014’, 5위는 .째즈 2014‘였다.
다음 인물에서 남성 1위는 ‘찻찯(ชัชชาติ สิทธิพันธุ์, 전 교통부 장관), 2위는 ’쁘라윧(ประยุทธ์ จันทร์โอชา, 현 총리), 3위는 ‘로빈 윌리암스(Robin Williams)’, 4위는 카녹(กนก รัตน์วงศ์สกุล, TV 사회자). 5위는 추윗(วิทย์ กมลวิศิษฎ์, 정치인)였다.
여성이 1위는 ‘잉리(หญิงลี ศรีจุมพล, 태국 룩퉁 가수), 2위는 ’쩨니(เจนี่ เทียนโพธิ์สุวรรณ, 여배우)‘, 3위는 포커스(โฟกัส จิระกุล, 여배우), 4위는 니차리(ณิชารีย์ โชคประจักษ์ชัด, 여배우), 5위는 제니퍼 로렌스(Jennifer Lawrence, 미국 여배우)였다.
투자위원회, 올해 신청액수가 1조 바트를 돌파
태국 투자 위원회(BOI)는 올해 신청액이 이번 달 19일까지 1조 바트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이 수치는 연중 목표인 8000억 바트를 큰 폭으로 웃돌았으며, 연말에는 1조3000억 바트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26일자 네이션 신문에 따르면, 이번 달 19일까지 인가한 사업은 1,569건, 인가액은 총 7000억 바트이며, 국가별 순위는 일본, 미국, 유럽연합(EU)이었다.
방콕 최대급 ‘카운트다운 콘서트’, 아시아틱에서
방콕 야간 유명 관광지 ‘아시아틱 리버사이드(ASIATIQUE THE RIVERFRONT)에서 12월 31일 시내 최대급 카운트다운 콘서트 ’ASIATIQUE COUNTDOWN 2015‘가 개최된다.
식사나 나이트 마켓에서의 쇼핑, 칼립소 쇼 등을 즐길 수 있는 이 시설에서는 매년 많은 인기 아티스트를 맞이해 이벤트를 개최한다. 0시와 동시에 짜오프라야강 위의 밤하늘을 밝히는 폭죽도 예정되어 있다.
게다가 올해는 오디션 프로그램 ‘The Star’ 출신 인기 가수 5위 6회 8회 우승자를 비롯해 많은 아티스트들이 출연하게 된다.
홍보 담당 티티랏 씨는 “폭죽이나 일루미네이션, 조명 연출도 볼만하며, 카운트다운 후에도 심야까지 즐길 수 있다”며 많은 방문을 호소했다.
추밀원 의장, 쁘라윧 총리 지지를 재차 강조
쁘렘 추밀원 의장(전 총리)은 12월 29일 “현 정권의 행정표로는 1년 이내에 모든 것을 정리해야만 하는데, 이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보도진의 질문에 대해, “총리는 공무원이 아니라 정년퇴직할 필요는 없다”고 말하며, 쁘라윧 총리가 1년을 넘게 총리를 맡게 되더라도 지지의 생각을 나타냈다.
전 육군 사령관이기도 한 쁘렘(94)은 지금도 군내부에 신봉자가 많다고 여겨지고 있다.
29일에는 쁘라윧 총리와 각료, 군 관계자들이 등이 한 발 앞서 신년 인사를 하러 쁘렘 자택을 방문했으며, 쁘렘은 내방자 환영 중에 보도진의 질문에 쁘라윧 정권의 지지를 재차 확인했다.
추락한 에어아시아 것으로 보이는 부유물과 사체 발견
인도네시아 앞바다에서 12월 28일에 소식을 끊긴 인도네시아 에어아시아 8501편(승객과 승무원 162명)을 수색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수색 구조청은 30일 기자 회견에서 보르네오섬 해상에서 불명기의 일부로 보이는 부유물과 복수의 사체가 발견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AFP 통신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해군 당국자는 불명기 승객으로 보이는 40구 이상의 사체를 수습했으며, 그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남부에서 가짜 1000 바트 지폐 유통
태국 남부 뜨랑도에서 가짜 1000 바트 지폐가 나돌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태국 현지 신문에 따르면, 도내 병원에 내의 상점에서 여성 손님이 위조지폐를 사용하려고 하다가 상점 점원이 위조지폐인 것을 알아차리고 손님에게 알려주었으며, 손님은 말로는 전날 금방에서 금반지를 팔고 나서 받은 돈이었다고 말했다고 한다.
현재 이 점원의 신고를 바탕으로 현지 경찰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2014년에 제일 행복한 사건, 톱에 국왕 생일
라차팟 대학 쑤원두씯 캠퍼스의 여론 조사기관 ‘두씯폴’이 이번 달 10일부터 29일에 걸쳐 전국에 살고 있는 613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올해 가장 행복하게 느낀 사건 톱에 푸미폰 국왕의 생일이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반대로 가장 슬펐던 사건 톱은 정치상황 불안, 열차에서 소녀 성폭행 살해사건으로 이어졌다.
제일 좋아하는 정치가에 대해 남성 부문에서는 쁘라윧 총리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는 탁씬 전 총리로 이어졌다. 여성 부문에서는 잉락 전 총리가 가장 많았다.
정부 예산 낭비라는 비판이 쇄도하는 LINE 스탬프 공개
예산낭비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 라인(LINE) 스탬프가 12월 30일 국가 평화 질서 평의회(NCPO)가 ‘태국인의 12가지 마음가짐’이라고 하는 스탬프가 예정대로 공개되었다.
일부 미디어가 정부에서는 이 무료 스탬프를 라인에 공개하기 위해 700만 바트 이상의 예산을 투자했다며, 거액의 예산에 낭비라고 비판하기도 했으며, 인터넷상에서는 공개되고 있던 스탬프에 대해서도 퀄리티가 너무 낮다는 비판의 소리도 나오고 있다.
라인에 관련된 문제로는 얼마전 ICT 장관이 라인 메시지 내용에 대해 불경죄나 국가의 안전을 위협할 우려가 있는 내용이 없는지 감시하고 있다고 말했었다.
잉락 총리에게 실형 판결 가능성, 뿌리 깊은 인기를 군사 정권이 경계
5월 쿠데타에 의해 군사 정권이 계속되고 있는 태국에서 잉락 전 총리의 동향으로 다시 주목이 집중되고 있다.
군정은 신헌법 제정 등을 거쳐 빠르면 내년 중에라도 총선거를 실시해 민정에 이관할 방침이지만, 군정에 억압되고 있는 탁씬 전 총리파 사이에서는 잉락을 다시 수상 후보에 내세워 반격을 획책하는 움직임도 있다고 DMM 뉴스가 전했다.
태국 영자지 방콕 포스트는 11월 “잉락이 쿠데타를 예견하고 있었다”라고 하는 기사를 올렸었으며, 잉락 전 총리는 5월의 군사 쿠데타를 “사람들을 차에 태우고 운전하고 있는 중에 총을 머리에 들이대고 ‘차에서 내려라’라고 한 것과 같은 것이다”고 비판했었다.
이 기사가 전해진 후 방콕포스트는 잉락 씨와 친하게 지내고 있는 저널리스트가 ‘개인적’으로 주고받은 대화 내용이었다며 이것을 취소하기도 했지만, 임시 정권의 쁘라윧 총리(전 육군 사령관)은 “누가 총을 들이대었다는 것이냐”며 반발하며, 잉락 전 총리에게 인정하고 있던 해외여행 금지를 검토하는 등의 방침도 나타났었다.
이처럼 군정이 잉락을 경계하는 배경에는 그 인기가 높은 것에도 이유가 있다.
방콕 대학이 쿠데타로부터 반년이 지난 상황에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차기 총리로 지지가 ‘잉락 전 총리’가 26.6%로 정권과 대립하고 있는 민주당 당수 아피씯 전 총리의 25.1%를 웃돌았다.
이러한 상황에 국가 입법 의회는 쌀 매입 정책을 둘러싸고 직무태만이 있었다는 혐의로 고발된 잉락의 탄핵 결의안 심의를 내년 1월에 실시할 예정을 나타냈다. 그리고 1월 중에 채결을 예정하고 있어, 탄핵이 결정되었을 경우 잉락은 5년간 정치 활동이 금지되게 된다.
잉락은 일련의 수속에 대해 “공평성이 부족하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군정이 혼자서 권력을 잡는 현상에서 어디까지 저항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인터넷상의 문제 발언 처벌 엄격화, ISP에 요청
국가 방송 통신 위원회(NBTC)는 대기업 인터넷 서비스 프로바이더(ISP)를 비롯해 인터넷 서비스 기업을 불러, 인터넷상에 만연하는 치안을 위협하는 발언이나 불경죄에 해당되는 발언을 철저하게 삭제 또는 접속 불가로 하도록 요청했다.
태국 현지 신문에 따르면, 불경죄나 정세를 선동하는 발언에 대해서는 ISP 단독으로 삭제 또는 접속 불가를 실시할 수 있는 권한을 주며, 문제 발언자의 처벌에 대해서는 치안 경찰 본부가 담당한다고 한다.
이 회의에는 페이스북 관계자도 참석했다고 한다.
첫댓글 까오님 덕분에 올 한해도 빠른 소식 접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사왓디 삐 마이 캅~~~
올해의 마지막 뉴스를 마쳤네요. 한 해 동안 '혼자 걸어보는 태국' 카페를 찾아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소현동자님도.....
태국 신정 휴일 잘 보내시고요. 좋은 추억남기며 새로 시작되는 새해를 멋지게 시작해보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고마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