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KTC 후우우기

[nina(B84)]

여행 갔다온 듯한 피곤함과 다리아픔, 여독을 이겨내고 다시 본업에 충실한 밤입니다...

여행을 마치면 남는 것은 사진밖에 없듯이, 대회도 남는 건 사진밖에 없사온데 이것저것 이유가 생기다보니 맘편히 사진도 실컷 몬 남기구 이틀이 갔습니다.

그래도 오랜만에 열린 대회에서 보냈던 시간들을 남겨두는 것이 사관의 의무...(?) 이고, 많은 열정에 불을 지펴준 이번 대회를 남겨두기 위해 사진 몇장 올립니다.

우리들의 뉴스타🥰
너무나 아름다웠던 치차 산또님의 성공적인 대회 데뷔였습니다~! 이제 땅또라이프 시작입니다~ 웰컴💕

치차님이 이쁜 사진 남겨주셨어요ㅋㅋㅋ
행운의 드레스😘

무한 대기의 연속인 대회장... 남는건 사진이죠~
사진 더 많이 찍고싶었는데 핸드폰을 잃어버리는 습관이 있어서 또 분실물함에서 한번 찾고ㅋㅋㅋ 사진은 남의 카메라에 찍히기로 했습니다.

서로 응원하고 박수치고 어깨 다독여주는 많은 탱피식구들 덕분에 이틀 내내 에너지 업업!😝

우리 함성소리가 제일 크다~~~

대회 론다에서 뮤지컬리티 뽐내는 친구들 응원도하고, 너무 이뻐져서 나타난 언니들 보는것도 좋고ㅋㅋㅋ잭앤질은 우리 라들 덕분에 꽃밭이구💕
도우미로 나간 우리 땅게로들 열일하는것도 재밌고~

아래 사진은 밥먹으러 갈때 다정히 어깨두르고 가는 파랑 빨강 귀요미들ㅋㅋㅋㅋ

예탈각이라며 막걸에 소주 드링킹 하다가 세미 붙은 정포노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1조에 배정된 니나 배려하느라 메이크업도 늦게받고 론다 체크도 못하고 뛰어들어왔는데 역시 착한 사람은 복이있다.

무대 밀롱가에서도 쉴틈이 없어요~~

학교 졸업하고 처음으로 상장이란 것을 받아봤습니다.

대회가 끝나고 난 뒤~
오빠가 쏜다! 야근하랴 탱고하랴 고생한 저에게 보은행사가 있었구요.

이것은 대회 다음날 이불차고 일어난 사람들의 갑작스런 사당 회동..
(토끼님 추천으로 갔는데 맛집이 확실합니다!!)
다음엔 단체로 한번 가볼까요오��‍♂️��‍♀️🙋

탱고, 사막의 오아시스 신기루 같은 것..
가까워 보이는데 너무 먼 그곳..ㅋㅋㅋㅋ
막 예탈한거 속상하다가, 서로 놀리고 웃다가, 결국은 내가 부족했구나로 끝나는 건설적인 사람들ㅋㅋㅋ
이런 친구들과 함께하니😆 말해모해요!! 6월 대회 뿌셔뿌셔!!
남은 2달은 더 열심히 고민하고 치열하게 연습하고, 당일에는 더 즐길 것을 다짐하는 시간이었어요.

이리쌤 말씀처럼, 단짠단짠 롤러코스터 같은 2022년 대회였습니다. 밀롱가가 좋은 커플은 피스타 세미를, 피스타가 좋은 커플에겐 밀롱가 세미를 주는ㅋㅋㅋ 탱신이 계시다면 이보다 솔로몬이실까요. 원하는 걸 얻으려면 더 노력할 지어다~~ 하지만 응원은 해줄게~~

처음으로 탱고하며 상도 받아봤지만 제것이 아닌것 같아 부담스럽기만 합니다. 맘놓고 기쁘지도 않고 그렇다고 맘껏 이불킥하기도 힘든 어정쩡한 어딘가에 있습니다.
하지만 우연이라도 이런 큰 행운이 돌아온 것은 모두 탱고피플에서 잘 배운 덕분이지요.

본인들도 출전한 대회에서 다니쌤은 제자들 사진찍어주고, 세실쌤은 화장해주고, 제자들 멘탈 케어에 온신경이 가있는 울 이리 다니 세실💕 선생님들께 너무나 감사합니다.
그렇게 엄마아빠처럼 챙겨주시다가도, 무대 위에선 댄서들의 댄서!💛💛💛 선생님들이 론다에 올라가시는 순간이 전부 넘 자랑스럽고 심장 두근두근 설렜습니당. 팬이 이미 너무 많으신 쌤들이시지만~ 열성팬��‍♀️으로서 넘 호강스런 대회 론다였어요.

그리고 파이널에, 세미 파이널에, 하물며 입장만해도 우레와같이 박수치고 소리치는 탱피 식구들 에너지에 감격하는, 마치 붉은 악마 응원에 취해서 애국심에 울컥하는(?) 기분이었어요. 여기서 함께 응원하고 환호하고 있단것이 행복한,
정말 끈끈하고 소중한 가족애를 느꼈던 넘 소중했던 대회날이었습니다.

p.s. 6월 대회에서도 카일라쌤의 날아오르는 세리머니와 팀맥스님 5종세트 보고싶습니다ㅋㅋㅋㅋ 그때도 모두 함께 즐겨요~! 바모스❤❤❤

[chicha]

너무 즐거웠던 이틀이었어요^^ 정말 남는건 사진뿐^^ 우리 마음착한 탱피 식구들과 함께해서 정말 기쁩니다💜 앞으로도 쭉 함께해용🥰🥰 니나님 대회동안 넘넘 예뻤어용~~ 😍

[nina(B84)]

치차님이 더더이뻤다니까용~😘 2달남은거 실홥니까!

[Anna]

탱고 갓생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탱피 가족들과 함께한 이틀이 선물처럼 감격스럽고 비상금처럼 든든했습니다. 6월 대회에서도 커다란 먼지를 일으키며 나타나는 주인공들 처럼 독보적인 아우라를 뽐낼 장면을 상상하니 벌써 심장이 간질간질합니다.

[nina(B84)]

예쁜 안나님 찰떡드레스😆 고혹적이고 섹시하고 혼자다해~! 같은 론다여서 넘나 안심되고 좋았어요~

[산또]

탱고를 배우면서 이렇게 흥겨운 파티를 계속 즐길수 있다는것을 상상이나 해봤나싶네요 ㅎ 선생님들 및 탱피식구들과 함께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찐추억이 될 니나님의 잼난글과 사진 두고두고 보게될거같아용~ ㅎㅎ 다가올 6월대회를 생각하니 벌써부터 설레이네요~

[nina(B84)]

대회는 진짜 흥겹고 구경만해도 즐거운데 론다에서면 짜릿한거같아요😍 이제 중독됐다~ 치료제 없습니다~ 산또님의 감성적이고 묵직한 탱고를 앞으로도 응원해요!

[Cecil(강사반2기-강사)]

행운의 꼬리 드레스~^^
그건 2등의 행운을 가져다 주었으니
다음엔 니나에게 1등의 행운을 가져다 줄 드레스를 골라 볼까요?
본부장(카일라님)!!!
준비하도록 합시다!!! ㅋㅋㅋㅋ

[산또]

본부장 ㅋㅋ 완전웃겼음요 ㅋㅋㅋ

[nina(B84)]

꺄~~ 역시 꼬리가 행운이있나바여~ 곧 다음 드레스 컨펌 요청 올리겠읍니다🤔!!!

[Luna-bin]

역시 니나 후기 장인님~~
“함께 한다”는 것이 어떤것인지
느끼게 해준 순간들^^
오래 오래 간직될 추억을
글로 남겨줘서 감사합니다.

[nina(B84)]

루나님 수상축하드려용~~😆 함께불려서 정말 기뻤습니다!

[미카엘(H61/강사반7기)]

풍성한 후기네요! 역시 사관 오브 사관😊

[nina(B84)]

요즘 원조 사관 부진해~

[bingo]

아 사진을 많이 찍을껄 긴장해서 구경맘했어요

[nina(B84)]

ㅋㅋㅋ빙고님 같이 론다돌아서 좋았어요~! 담엔 같이 사진찍어용!

[샹디(강사반 4기)]

역시 찐 후기 니나님 후기! 행운의 드레스 찰떡으로 잘 어울리고 넘넘 이뻤어요~ 수상결과는 맘껏 즐기고 다음 대회 꼬리 반짝 빛나는 또다른 예쁜 드레스 고르며 즐겁게 준비 시작해요~ 😘

[nina(B84)]

꺄~~ 감사합니다 쌤😘 쌤두 드레스!! 새 드레스!! 🐦 💕 😄 😂 👍 6월에도 잼께놀아용~!

[카일라(H49)]

사관의 의무 ㅋㅋㅋ 니나님 트로피 2개나 타신 것 축하드려요~! 부럽긴 하지만 탱고에 대한 열정만큼 당연한 결과인듯 합니다~! 앞으로 더욱더 날아오를 니나님의 탱고 기대할게요!(행운의 드레스라는 제가 했던 말이 뿌듯~! 나의 드레스 시어머니 ㅋㅋㅋ)

[nina(B84)]

쌤 2개종목 파이널리스트 넘넘 축하드립니다!! 정말 너무너무 멋지고 감동적이었어요.. 날아오르라~! 카일라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