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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콧멍에트💛잇게짤백 [여시문화생활] 방금 보고 쓰는 영화 컨택트 후기 (대왕스포주의)
종대씨 추천 0 조회 3,537 17.02.05 22:18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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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7.02.06 00:26

    ㅈㄴㄱㄷ 나두 여기가 좀 어려웠는데 내 생각엔 그 다른 교수가 다툼? 이라고 한것보다 루이스가 더 많은 암소를 원한다 라고 한 부분이 더 어원의 시작에 가까워서 라고 생각해! 다툼으로부터 전쟁이 발발하기 이전에 1.더 많은 암소를 원한다 -> 2.그로인해 다투다 -> 3.전쟁 이런 개연적인 과정을 거쳐 단어가 탄생했을 것 같아! 루이스는 그니까 2번 이전의 역사?인 1번부터 알고 있는거지!! 그래서 더 뛰어난 거고.. 루이스 본인도 잘 알고있고^^...

  • 나도 첨에 보고난 직후에는 제목 왜 바꿨나 하고 욕했거든? 컨택트라고 하니까 이티랑 손가락 맞대는그런거 상상가서. 근데 계속 생각하고 돌이키다보니까 컨택트가 영화의 의미를 더 잘담고있는거같아! 진짜 잼썼어ㅜㅜ

  • 17.02.06 04:35

    전쟁이 나지 않는것도 한나가 죽는것도 정해져있는거 아니야? 전쟁은 섕장군과 미래에 대화한걸 알면 막을수있지만 한나의 병은 안다고 고칠수있는게 아니었던거 아닐까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7.02.07 01:12

    외계인 언어 해석 후 딸을 낳는게 맞는거 같아 루이스가 외계인 언어를 이해한 순간부터 외계인의 언어가 그런 것처럼 과거 현재 미래가 동시에 존재해서 미래에 죽을 딸이 과거고 현재인거지 루이스한테는 더이상 시간의 흐름이 직선이 아닌거

  • 17.02.06 22:59

    나도 좋았어! 특히 영화 시작할 때 루이스가 "나는 이게 네 이야기의 시작인 줄 알았다. 시작과 끝은 더 이상 나에게 의미가 없다 ... 그들이 도착했을 때" 로 시작해서 끝과 마지막이 같은 이름 hannah 를 거쳐 영화 마지막에 첫 장면 똑같이 나오면서 "그들이 떠났을 때" 하는데 진짜 소름 돋았어 ㅋㅋㅋ

  • 17.02.06 23:02

    그리고 언어를 통해 그들 처럼 생각하고 사물을 바라본다고 했잖아. 결국 헥타포드? 맞나? 의 언어를 이해하면서 그들이 시간을 바라보는 방식을 이해하게 되었고, 그로인해 루이스의 시간도 그들의 시간처럼 한방향(linear) 로 흐르지 않게 되는 설정.. 영화 초반의 루이스는 "우리는 시간과 그의 순서에 너무 얽메여 있다" 라고 말한 이유도 알겠고..뭔가 철학적이어서 좋았어.

  • 17.02.06 23:04

    그리고 마지막에 루이스가 "if you could see your whole life, would you change things?" 하는데 그것도 생각해 볼 만한 질문이더라.. 사스가 문과계의 인터스텔라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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