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뭔가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가 원하는 걸 주지 못하고 있다는 두려움으로 내 얼굴은 긴장하기 시작했다.
"그리트."부드러운 목소리였다. 그러나 그가 한 말은 그게 다였다.내 눈에 눈물이 고였다.이제 나는 알 수 있었다.
"그래. 움직이지 마라."
그는 나를 그리려 하고 있었다.
폭풍같이 감정을 휘몰아치게 하고 강한 힘을 주지만 결국엔 너무나 많은 잔해를 남기는 사랑.
그런 사랑과는 정반대.
처음 읽을때는 이 밋밋함. 당장 소금에 하루 만이라도 절궈놓고 싶은 밋밋함.
네..그래요.
미안해요. 이런 표현이 저답네요.네.......
1년 뒤 이 책을 다시 읽었을때. 심해에서 잠복기를 거친 해풍이 이제야 몰려오네요.
많은 사진을 올리고 싶지만 그냥 저 사진 한장만 올리는게 이 책에게는 더 어울릴것 같아요
이러하고 저러한 제 느낌의 나열은 그만 접구... 읽고 싶으신 분은 꼭 시간을 두고 2번 이상 다시 읽으시길 추천
첫댓글 저두 다시한번 읽어야겠네요^^
전 영화로만 봤는데 , 전에 어떤분 말처럼.. 야한장면 하나도 없는데 은근히 야한영화 .... 이 영화보고 요한순한테 반했죠 ㅋㅋ
책을 먼저읽고나서 봤는데도 실망하지않은영화..캐스팅 완벽했어요.특히 스칼렛요한슨 그림속소녀랑 완전 닮았음
보고싶다
영화 좋았어요! 특히 베르메르가 그리트 귀 뚫어주는 장면.. 전 그 장면이 어찌나 야하던지..ㅋㅋㅋㅋ 유사섹스신이라 그런지 더 묘하게 야하고 아찔했어요
새벽에 우연히 집었다가 밤새 앉아서 봤긔....줘낸 심장 쫄깃쫄깃해지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책 은근히 야함..
그냥 분위기가 야하다는 게 아닐까요? 귀뚫어주는 부분이 야하게 느껴지듯이..
에.. 그게 막 야한 장면을 묘사한게 아니라 그 느낌. 퓔링. 필도 아니도 퓔링
맞아 ㅋㅋㅋ 나 혼자 상상하고............................... =_=
맞아요..뭔가 야릇~한 느낌이 있죠...대단함..
이 영화를 보고 스칼렛과 콜린퍼스를 좋아하게 되었어요 ^^ 04년 9월인가 그 쯤에 개봉한 거 같은데 외국배우는 하나도 몰랐던 제게 스칼렛과 콜린퍼스는 정말 ㄷㄷㄷㄷㄷㄷ 책은 영화보자마자 샀는데 아직도 책장에 있네요....-.-; 3년이 지나가고 있는데..얼른 읽어야겠어요
내가 제일 좋아하는 책"진주 귀걸이 소녀" 제일 아끼는 영화"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코아아트홀에서 봤는데 의자가 너무 불편했지만 영화 정말 좋았어요! 어떻게 보면 지루해보이겠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팽팽한 긴장감, 특히 저 장면은 전혀 야하지 않은데 정말 야한 느낌!!!
와나진짜 너무좋은 책..........
완소!!!!!!!! 영화는 못보고 책만 읽었는데........ 와우 최고에요
진짜 좋은책 ㅋㅋㅋㅋㅋ 근데 영화는 왠지 지루해서 못보겠더라구요 ㅠ
이거 재밌었는데ㅠㅠ마지막에 뭔가 소름돋았음
진짜 요하네스 베르메르의그림갖고 저런 상상력을 발휘해서 책을 썼다는게 놀랍고, 그 책에 있는 느낌을 그래도 영호로 옮겨논 상상력도 쵝오!!!
저두 영화는 안보고 책만 읽었는데 재밌었어요~~
이 영화에서 스칼렛 완전 천사.
책만 읽었는데 진짜 좋았어요 느낌이 후.ㅠㅠㅠ..5번넘게 읽었는데. 영화보고 싶네요.
전에 EBS에서 이 영화 분석해줬는데 한 소녀가 예술에 눈을 떠가면서 자신을 찾는 영화라고 분석해 줬는데 너무 좋았음
진짜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을까요. 그림 하나만 보고.............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그런 느낌을 준 그림도, 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