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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야구장 인근 양키캔들 2층에 위치해있네요.
크롬바커필스 맥주도 있네요. 한 번 맛 보고 싶어요.
4월 30일까지 아메리카노 할인행사를 ㅋㅋ
원두찌꺼기 가져가실분 퍼서 가지가면 됩니다.
전 집에서 방향제로 씁니다 ㅎㅎ
카페 내부 모습입니다.
커피나무가 인상적이네요.
엘레오스 추천 셋트 메뉴.
가격이 넘 저렴합니다 ㅎㅎ
크롬바커 생맥주
아쉽게도 아메리카노 할인 행사가 끝났네요ㅠㅠ
주문대 밑에 스페샬티 원두가 전시되어 있네요.
로스팅기도 있어요. 직접 볶는 걸 볼수 있습니다.
이 날은 루왁커피 볶았는데 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ㅎㅎ
볶은거 사장님이 맛보라고 주는데 넘 맛나네요.
지금은 사장님이께서 콩 선별하고 계시네요.
부산맛집기행 협력업체네요.
내부 테이블.
이뻐서 찍어 봤어요.
다양한 맥주들이 있네요.
우리가 앉을 테이블. 아직 셋팅이 안 되어있네요.
드뎌 몽블랑이 나왔어요.
쨈은 블루베리쨈.
상큼하이 맛나네요.
이렇게 먹으시면 진짜 맛나요 ㅎㅎ
드뎌 핸드드립 커피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커피 잔이 예술입니다 ㅎㅎ
조심해서 마셔야겠어요.
넘 고가라서요 ㅋㅋ
인제는 허니브레드가 나왔어요.
저희가 마신 원두들
총 5가지입니다.
- 에티오피아 유기농 이디도 -
감귤향과 산미가 느껴지는 원두로 여성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BkPC 스페셜티 -
뜸을 들이면서 느껴지는 건
달큼한 체리향, 칡의 쓴 단향과 조청의 단향
그리고 흙내음이 버터향이 난다.
묵직한 바디감이 느껴지며 다크초코릿의 쓴맛과 가벼운 산미,
칡의 쓴 단맛의 뒤를 이어 조청의 진한 단맛이 나면서
후미로는 쌉싸름한 칡과 함께 기분 좋은 흙의 텁텁함이 느껴집니다.
-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세계에서 제일 귀하고 비싸게 거래되는 커피가
"자마이카 블루마운틴" 커피이다.
카리브해의 Greater Antilles 섬 쪽에 위치한 Blue Mountain(2,256m) 기슭에서 재배되는
Arabica Typica(shadow Tree 필요) 종의 커피를 ‘블루마운틴 커피’라고 부른다.
일본에서 특히 인기있는 블루마운틴은 신맛, 쓴맛, 단맛, 감칠맛의 조화가 뛰어나고
완성도가 높은 세계 최고 수준의 커피이다.
블루마운틴은 커피 맛의 조화가 가장 잘 이루어진 커피로서
Blue Mountain산을 중심으로 Wallen ford 지방과 Mavis Bank 지방의 고산지대 커피가
가장 최고급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가장 훌륭한 커피로 인정받고 있다.
너무 강한 강배전에서는 커피의 특성을 잃기 쉬우므로 중배전의 감각적 로스팅포인트가 중요하다.
우수한 향기, 상큼한 신맛, 알맞은 짙은맛과 은은한 단맛의 부드러운 커피로서 세계 커피 애호가들의 귀중품이다.
- 쿠바 크리스탈마운틴 -
고급스러운 신맛과 고소함과 달콤함이 느껴지는 원두로 자메이카 블루마운틴과 쌍벽을 이룹니다.
중배전이나 약배전하면 좋을꺼 같습니다.
- 코피 루왁-
코피 루왁(인도네시아어: Kopi Luwak) 또는 시벳 커피(영어: Civet coffee)는
말레이사향고양이가 먹어서 그 소화 기관을 통과한 커피 열매로 만드는 커피다.
사향고양이가 배설한 커피 콩(Kopi)는 인도네시아어로 커피를 뜻하며,
luwak은 현지어로 말레이사향고양이를 뜻하는 단어다.
이 사향고양이는 곤충, 소형 포유류, 소형 파충류, 새의 알 및 갓 깬 병아리,
몇몇 과일 등과 함께 먹이로 커피 열매를 섭취한다.
커피 열매가 말레이사향고양이의 소화 기관을 거치는 과정에서
외피와 과육이 제거되고 커피 원두만 남는데,
위 속의 효소가 단백질을 분해함으로써
커피의 향미를 더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커피 콩은 커피 열매의 안쪽 껍질로 싸인 채 배설된다.
이런 과정을 거친 커피 콩은 세척 과정을 거치고,
커피의 복잡한 향미를 잃지 않을 수준에서 가볍게 볶아진다.
예전에는 사향고양이가 영역을 표시하기 위해 배설을 하는 특정 장소를 찾아,
배설된 커피 콩을 수집하곤 했다.
요즘에는 사향고양이를 사로잡아 커피 열매를 먹여서
배설을 하게 하여 그 커피 콩을 판매하는 방식을 취한다.
향기(aroma) 강한 초콜릿향과 바닐라향, 흙냄새 및 스파이시향이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맛(taste)
(1)신맛(acidy)
첫 맛은 신맛이 거의 느껴지지 않지만 후에 은은한 상큼한 맛이 입안에 남습니다.
(2)단맛(mellow)
구수한 단맛이 강하고 풍부하게 느껴지며 약하게 톡 쏘는 듯한 달콤함이 입안을 자극합니다.
(3)쓴맛(bitter)
첫 맛에 톡 쏘는 듯한 쓴 맛이 느껴지지만 후에 휘발성처럼 그 맛이 사라지고
입안이 개운해지는 느낌이 남습니다.
풍미(flavor)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풍미 속에 산도가 적고 초콜릿의 달콤함과 바닐라의 향긋함, 흙냄새가 있으며
마신 후에 입안에 감도는 시원한 느낌은 마치 박하를 먹은듯한 개운한 느낌을 줍니다.
간혹 커피에서 느껴질 수 있는 느끼함이나 기분 나쁜 잡맛이 없습니다.
농도(body)
커피를 마실 때와 마신 후 혀와 입안에서 느끼는 물리적 촉감이 매우 풍부하고 중후한 느낌입니다.
뒷맛(after taste) 커피를 마신 후 약 30초 후에 입안에서 느끼지는
초콜릿향과 스파이시향으로 인해 개운한 느낌이 남습니다.
균형감(balance)
상대적으로 산도가 낮아 신맛이 약하지만 구수한 단맛과 달콤함이 강조되고
톡 쏘는 쓴맛을 지닌 개성있는 맛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커피에 대해서 많은 걸 배운 하루였네요.
마셔보기 힘든 스페샬티를 하루에 무려 5잔이나 마신 날이네요.
다음에는 크롬바커맥주와 더치커피를 맛보러 가야겠어요.
속이 조금 쓰려 결국 순대국밥으로 해장했어요 ㅋㅋㅋ
첫댓글 크롬바커 생맥 한잔이 땡기는.....
즐감 합니다...~~
오늘 같이 흐린 날 한잔 생각납니다.
루왁향에 정신 못차리게
빠졌지요~
수고하셨어요~^^♬
ㅋㅋ 또 생각납니다
커피에 취하고 돼지국밥으로 해장한 즐건 날이었죠~ㅋ
후기 늦게 보니 새롭네요^^
후기가 넘 늦어졌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