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ART.0-현대家의 왕자의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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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1-현대家의 시댁의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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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2-두산家의 형제의 난
http://cafe.daum.net/SoulDresser/4Zux/397927
PART.3-금호家의 형제의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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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4-롯데家의 콩가루집안의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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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5-한화家의 무서운 승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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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재벌가의 피튀기는 전쟁도
거의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음.
이번엔 박카스로 유명한 동아제약임
주인공은

강신호 회장

첫째 부인 박정재여사와의 차남
강문석

둘째 부인 최영숙여사와의 4남
강정석

유충식
다들 이제 말 안해도 아실거라고 생각함

이사람이 모든일에 원흉임
어째서 재벌家의 남자들은 씨뿌리기를 즐겨하는 붕가왕인가..
하는 고찰을 하면서 넘어가도록 함.
암튼

강신호는 박정재여사(첫째부인)랑 사이가 안좋았음
(결국 황혼이혼이라는 선택까지 했음)
암튼 그래서

문석이를 싫어했음
(장남은 몸이 안좋아서 경영참여안함)
근데

문석이는 반드시 후계자가 되겠다라는 신념을 갖고
하루하루를 욕망돋으며 동아제약 대표이사로 살아갔음.

근데 강신호가 갑자기 내쳐버렸음

문석이는 하루아침에
대표이사에서 백수가 됨.
회사에서 내줬던 외제차도 몰수당함.
그야말로 후계자인생퇴갤한거임.
그리고 수석무역이라는 한참 밑의 계열사로 보내버렸음.

정석이는 문석이에 비해 행복하게 자랐음.

강신호는 둘째부인(첩)이었던 최영숙여사를 좋아했고
그러다 보니 강정석도 어화둥둥 내샊히로 키움

그리고 정석이를 문석이의 빈자리에 앉힘.

문석이는 석고대죄를 하며 강신호에게 잘못을 빌었지만
통하지 않았음.
이때 새로운 인물이 참여하게 됨.

유충식임.
이 사람은 사실상 동아제약의 개국공신중에 한명으로
박카스를 성공시킨 장본인임.

이사람은

강문석을 지지해줌.

이사람을 제외한 나머지 이사진은

강정석을 지지함.

자기편이 생긴 문석이는 복수의 칼날을 갈며
주식지분을 야금야금 긁어 모으기 시작함.
그리고 2007년


문석이는 유충식의 도움으로 다시 동아제약의 경영권에 참여할수 있게 됨.
이건 다시 말하면

아버지 강신호에 대한 반기를 들었다고 보면 됨.

문석이는 그래도 아버지를 사랑한다 믿는다 하면서
다시한번 후계자로 인정받고자 함.


회사내에선 강문석파vs강정석파로 나뉘게 되었고
강문석은 회사 4층/강정석은 회사 5층에 이사실을 마련해 놓고
절대 마주치는 일이 없도록 함

그리고 강문석은 마지막 혼신의 한방으로
임시주주총회를 열게 되었음
그러나

강정석이 동아 오츠카 사장/동아제약 대표이사 부사장을 맡게되며

강문석의 패배로 끝나게 되며
강문석은 동아제약의 주식을 모두 매각하고 경영권에서 물러나게 됨.

결국 모든건 강신호 때문에 벌어진 일이었음.
이제 한 2개정도 더 올리면 재벌가의 피튀기는 전쟁도 끝이긔
첫댓글 헐 강문석씨 불쌍.. ㅠ
이 시리즈 쓰니가 올려주는대로 다 보고있는데 정말 우리나라 재벌들은 문제가 많은거같음.... 쓰니야 고마웡 잘 보고있다!!♥♥?
남자가 가장 조심해야 할 것 중 하나는 거기다
이해하기 싶게 잘 정리했어~시리즈 다 찾아서 보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