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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사/현대사 60년대 미국 진보주의의 흐름 -'뉴 프론티어' 그리고 '위대한 사회'-
타마누님 추천 1 조회 891 10.05.23 23:44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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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5.24 05:21

    첫댓글 저 애니 제목이 먼가염.

  • 작성자 10.05.24 17:52

    아라카와 언더 더 브릿지임 ㅃ우 다리밑 숙자들의 이야기

  • 10.05.24 18:07

    아아아 그 아슷흐랄한 애니.... 만화책도 상당히 멍...

  • 10.05.24 09:29

    많은 사람들(특히나 오른쪽 아저씨들)이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뉴프런티어 정책에도 저런 면이 있었군요. 잘 보았습니다. 역시나 사회적 현상은 여러 관점에서 봐야 한다는 걸 잘 느끼게 해 주는 글이네요. 이X복 아저씨의 딴나라 너네나라 미국사에선 너무도 짤막하게, 그리고 부정적 관점만 언급해서 갸우뚱 하고 있었습니다-_-;;;;;;;;;;

  • 10.05.24 18:09

    그건 오른쪽 아저씨들이 모르는'척' 하는 겁니다. ㅋㅋㅋ IT혁명을 제외하면 말할것도 없고 이를 포함해도 성장률은 비슷하고(그래도 적습니다) 분배구조는 말할것도 없지요. 그쪽은 고작해야 인플레이션 막았다는걸로 큰소리치면 모를까, 그 외로는 다 밀려요.

  • 10.05.24 17:53

    이 시기가 바로 자본주의의 황금기(Golden Age)입니다. 당시 성장률 또한 상당히 높았죠. 이른바 성장과 분배를 다 잡았던 시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쓰잘때기 없는 전쟁놀이(베트남전쟁은 2차대전보다 배 이상 갖다박았습니다)와 갑자기 오른 석유가격(한달만에 15배가 올라봐요. 그 어느체제가 버티나)으로 해서 무너진게 그 패인이지 이 황금기는 포드주의를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체제였습니다. 이 이후로 신자유주의가 득세하면서 IT혁명기까지 성장이고 분배고 다 못잡죠. 이후 IT혁명을 바탕으로 성장을 했다고 하지만 분배는 끝까지 못잡죠. 결국 이 체제는 금융을 기반으로 하는 주주자본주의로 변화합니다

  • 작성자 10.05.24 17:58

    베트남전은 성장하는 북베트남과 몰락해가는 남베트남의 불균형의 결과가 동아시아에서 미국의 위상은 물론 국내의 정책들에까지 영향을 줄 것을 우려한 존슨 정부의 무리수 였습니다만.. 결과적으로 본인에게나 국가에게나 좆ㅋ망ㅋ ㅡ.ㅡ 세계를 겁탈한 오일쇼크는 머 그저 안습이죠;;

  • 10.06.12 01:34

    희망에 차 약진하던 제3세계를 잘근잘근 밟아버렸듬

  • 10.05.24 18:01

    신자유주의가 아닌 대다수 학파의 이론으로 볼때 황금기때의 문제는 국가의 역할이 너무 과했다는 겁니다. 시장은 놔두면 투기의 장으로 변질하고 행정기관은 놔두면 지 멋대로 늘어나는 본질적 속성을 가지거든요. 행정부의 비대함은 조직변화의 둔함을 가져오고 이는 변화에 적응이 어려움을 가져오며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정부적자를 가져옵니다. 인플레이션? 황금기때의 특징은 물가상승에 따라 실질임금이 변화했다는 겁니다. 까놓고 인플레이션은 '가진자'에게는 치명적이나 '덜가진자'에게는 복지가 잘 되어 있고 임금상승률과 상쇄만 된다면 별 상관없는 문제거든요.

  • 10.05.26 20:56

    에.. 보통 가진자들은 실물자산 위주가 아닌가요? 덜 가진자들은 주로 고정수입자들이 대부분이고 인플레이션에 타격을 받는 것 역시 그들인 경우가 보통일텐데요..

  • 10.05.27 00:56

    좋은 지적임다. 그건 현재 한국에는 적용되나 당시 천조국에는 적용이 안됩니다. 부동산투기는 규제당해 막혀있었죠, 금융또한 칸막이법등 여러 규제로 작살나있던 상황입니다. 따라서 가진자들은 돈을 쓰느냐 아님 인플레이션을 감안하고 낮은 이자인 은행에 쳐박느냐의 선택에 걸려버렸죠. 그리고 무산자들은... 앞에서 말씀드렸습니다. 그들의 수입은 '물가에 연동되는 실질임금'입니다.

  • 10.05.24 18:06

    그래서 새로 대두되는 네오케인지언(좌파케인지언)들중 눈에 띄는 이론중 하나는.. 시장이나 정부나 다 실패했으니 이제 제 3섹터, 즉 시민사회(거버넌스)를 통해 황금기때 국가가 하던 역할을 시민사회에서 해보자!란 이론을 전개합니다......만, 아시다시피 이는 높은 시민의식과 적당이 일해도 지역일에 관여할수 있을정도의 임금, 그리고 상당한 수준의 복지가 가능해야 하는 문제점을 가집니다. ㅋㅋㅋ

  • 10.05.25 00:20

    정부 실패가 결국은 현실화 되면서 레이건으로 대변되는 신자유주의에 무릎을 꿇죠. 좌우 같은거도 좀 넓은 시점을 보면 사이클을 가지고 돌아가면서 해먹는 거 같습니다.

  • 10.05.25 09:52

    당시 민주당이 남부파 지지로부터 자유롭지는 못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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