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버지. 8월 셋째 주일 오늘도 주의 전과 말씀을 사모하게 하시어
이렇듯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하여 주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하며
경배함으로 영광 돌리게 하심에 감사 드립니다.
폭염과 폭우, 그리고 저희들이 체감하지 못하지만 주변에 늘 널려있는
많은 위험과 질병으로부터 지켜 보호해 주심에 또한 감사드립니다.
그동안의 삶을 곰곰이 되짚어 볼 때 저희들 세상 사람들과 별반 다를 바 없이
세상의 헛된 일에 분주하며 주님의 은혜와 사랑에 감사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어둠의 영에 미혹되어 여전히 영적으로 성숙하지 못한
생각과 반복되는 잘못으로 성령님을 근심케 하며 주님을 실망시킨
그 모든 허물과 죄를 용서해 주시옵소서.
그리스도의 보혈로 속죄함을 받은 즉 예수님의 고난의 흔적을 저희들 심령에 간직한 채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 믿음과 영적 성결을 지키며 성령님의 인도하심 속에
주님의 증인된 삶을 삶으로 예수님과의 친밀한 영적 연합을
일평생 이어가는 저희들 되게 해 주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는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와 섭리 속에 이루어진 것임에도 불구하고
은혜를 은혜로 깨닫지 못하고 당연하게 여기는 저희들의 자만과 자긍을 용서하시고
여기까지 도우시며 인도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고 감사하며
받은 바 그 은혜 만분의 일이라도 헤아릴 수 있는 저희들 되게 해 주시옵소서.
독버섯처럼 번지고 있는 사이비 이단들을 무너뜨려 주시고
인권을 빙자한 동성애 등을 합법화하려는 차별금지법이 무력화 되게 해 주옵소서.
최근 들어 큰 문제가 되고 있는 마약사범과 무차별 폭력, 살인과 같은 중범죄자들과
옳고 그름을 구별하지 못한 채 한쪽으로 치우친 편협에 사로잡혀
사회와 국가를 혼란에 빠뜨린 자들이 무수히 많습니다.
대통령을 비롯한 위정자들이 만유의 주님이신 분은 여호와 하나님이심을 깨닫고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며 정의와 사회 질서를 어지럽힌 세력들에게 굴복하지 않고
일관성 있게 나아가는 심지가 견고한 자들 되게 하시며
그래서 우리나라가 바로 서게 해 주시옵소서.
기성세대의 크리스찬인 저희들이 무관심과 안일한 기독교 교육으로
지금의 다음 세대들이 미전도 종족 국가 수준으로 떨어진 사실에 무한한 책임을 통감하며
우리 충신교회가 다음 세대 신앙과 부흥을 위해 더욱 기도하게 하며
연구하고 회복에 앞장서는 교회가 되게 하시옵소서.
저희들 중에 영적으로 육신적으로, 경제적으로 이런저런 사정으로
어려움 중에 고통당한 자들을 주님께서 일일이 만나 주시어
치료하시고 회복시켜 주심으로 속히 악한 영의 묶임에서 풀려나
기쁨 중에 하나님께 영광돌리게 해 주십시오.
세계 곳곳에 파송된 선교사들과 가족들에게 건강 지켜 주시고
주님께로 받은 사명과 소명의식을 잊지 않고 임지에서 최선을 다하므로
땅끝까지 이르러 모든 나라 족속에게 복음이 전파되게 하시옵소서.
박종순 목사님, 이전호 목사님에게 항상 성령의 충만함과 권능을 덧입혀 주시고
육신적으로 강건케 하사 사역 잘 감당하므로 주님께 인정받는 주의 종들 되게 해 주옵소서.
이 시간 박종순 목사님이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할 때
옥토로 준비된 저희들 심령의 뿌려져 많은 열매 맺게 하시고,
치유와 회복과 결단의 시간 되게 하옵소서.
할렐루야 찬양대와 앙상블이 기도와 많은 연습 후에 올려드리는 찬양을 기쁘게 흠향하시고
이 성전에 주의 영광 가득하게 하시옵소서.
성삼위일체 하나님께 모든 존귀와 영광 돌리며
감사하고 거룩하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