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년동안 저희 부부를 지켜 보시고,
선교사로 임명하기 위한 파송예배를 준비해 주셨답니다.
부족한 저희 부부를 하나님의 종으로 삼으시고,
하나님 나라 확장에 쓰일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저희 부부는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더 열심히 하나님 뜻대로 살아 가라는 채찍으로 간직하며,
필리핀의 영혼 구혼에 노력하겠습니다.
가을 공기가 선선했습니다.
마음이 급한 여심은 아직 가을이 오려면 한참을 기다려야 하는데도
도로 주변에 핀 코스모스를 보고도 마음이 설레이는 모양입니다.
빨강, 하얀, 파란색이 너무 잘 어우러져 있는 가을 들녁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당신을 위해 하나님이 준비하신 사랑의 옷이랍니다.
이제는 숨기고 싶지 않습니다.
저 아름답고, 조용한 아름다운 노을 처럼,
당신의 가슴속에 담겨져 있는 사랑의 노래를 꺼내
가을 단풍보다 더 아름답게 들려주고 싶습니다.
태풍이 불어와도, 많은 비가 내렸어도,
노랗게 익어 고개숙인 풍성함이
당신을 먼저 웃게 할 것이며, 그렇게 웃을 자격을 갖게 하렵니다.
대전에 살고있는 친구에게 맛있는 식사라고 대접하려고 만났더니,
자기가 돈을 더 잘 번다고 동학사 입구 레스토랑에서 맛난 밥도 사주고,
모텔도 잡아주고.... 한편으로는 참 잘됐다는 생각에 흐뭇했답니다.
부여와 공주에서 진행하고 있는 "1400년의 부활 대 백제전"을 둘러 보고,
동학사에서의 하룻밤은 조용한 숲속에서 잠을 자는 듯한 기분이었고,
아침에 동학사 나뭇길을 산책할 때는
역시 한국 공기가 최고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상쾌했답니다.
나는 누구인가?
어느새 씨름부라 불리우기도 하고, 공을 차는데 굴러 간다고????
누가 앰블란스에 실려 왔다고????
악착같이 뛰었구먼! 애고 다리야....
저는 오산 마라톤 클럽을 사랑합니다.
그것은 사람 사는 냄새가 나기 때문이랍니다.
가족같은 분위기!
형, 동생같은 분위기!
파벌이 없고, 시기하지 않고
한번씩 방문하면 꼭! 만나서 어울리고 싶은 사람들이기에
더욱 정이가고, 사랑스럽답니다.
어느덧
창립 9주년이 되었습니다.
적은 나이가 아니라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은 노고와 서로간의 양보,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내년 10주년에도 더 건강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기억해 주시고, 예뻐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우리의 신혼여행은 계속됩니다.
첫댓글 만나뵙게되서 반가웠습니다 느~을 변치않는 모습이 보기에 아주 좋았습니다 항상 입가에 미소가 머무르시고
다음에 또 뵙게습니다
좋은 모습으로 기억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이웃에 사는 분처럼 느껴지고 언제나 즐거워 하시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좋은일 많이 하시고 필리핀에서 한국을 알리는데 일등공신이 되세요...
일요일 밤에 마닐라 공항에 내려 집으로 향하는데 전혀 낯설지 않고 편안한 기분이 들더군요. 필리핀 사람 다 된 모양입니다.
어영부영 헤여지다보니 마지막 인사도 못했네요. 타국에서 좋은일 많이 하세요
건강한 모습으로 저희 옆에 계셔 주세요. 감사합니다.
형수님 뵙게 되서 반가웠습니다.예전에 댁에서 늦께까지 술마시고 자고 온적도 있었는데.....아른한 추억이 되었네요.
앞으로 좋은 추억 많이 만들며 살아 갑시다.
변하지 않은 모습에 반가웠습니다.오산마라톤클럽의 기초를 다지는데 많은 일을 하셨던 분으로 길이 두고두고 기억되리라 믿습니다.
저는 항상 낮은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예쁘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형은 뜀꾼 아우는 선교사 하늘과 땅사이군 암튼 만나서 반가워구 각자 위치에서 열심히 살자구 이것이 살아가는 인생 안인감 ^^
형수님과 조카부부 그리고 손주까지 만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만나면 뭔가 꼭 해드리고 싶었는데.... 헤어질때 해 드린것도 없이 너무 아쉽게 헤어 졌네요~하지만 다음이란 시간이 있기에 기약해 보렵니다.두분의 사랑은 하나님께서 주신 사랑 같습니다.영원히 변함없는 사랑과 봉사의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부족한 저희를 삶의 모델로 삼겠다는 말씀에 항상 송구스럽답니다. 좋은 방향으로 기억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항상 긍정적인 삶을 사시는것 같아 보기 좋습니다. 두분 늘 건강하세요~
항상 감사하며 살아가려 합니다.
참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의 마라톤 기념-T를 모으고 있습니다. 작년 기념-T도 한두개씩 들어오고 있으니, 모아 놓토록하겠습니다.
모아 두시면 내년 4월에 독수리 오형제 필리핀 방문시 가져 오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곳에 쓰도록 하겠습니다. 감사
얼굴뵈어서..반가웠습니다...겨울에 시간되면..필리핀에 가고 싶네요...
도영이도 만났으면 더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다음에 만나면 오랜시간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늦었지만 잘 갔지요..ㅋㅋ 항상 긍정적인 사고로 행동하는 모습 보기 좋았습니다. 가족모두의 건강과 행복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회장님의 영도력이 "명품 오마"를 만들어 갈 것 같습니다.